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사람들이 이상해요

참을인이 세개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17-12-20 22:22:08
친구네 동네갔다가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하고 쇼핑하다 나왔는데 제 차 앞 맞은편쪽으로 가로주차를 하고 사이드를 채워놨더군요..
근처에 주차요원을 부르니 못봤다고ᆞ 죄송하다면서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렸는데 안나오더군요..
결국 방송하니 나왔는데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저보고 차를 왜 못 빼냐고..수입차라 못뺐나? 빈정대더군요..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수없이 빼보려 했지만 도저히 못빼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럼 당신이 빼보라하니 자기가 왜 하냐네요..
주차요원은 옆에서 땀 뻘뻘 흘리고..결국 관리실에서도 나오고..
관리실직원이 가로주차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는 왜 채워놨냐니까..주차하고 채우지 그럼 풀어놓냐고..헐~~
열받아서 당신이 지금 내 시간을 얼마나 빼앗고..가로주차 안되지만 만약에라도 하게 되면 사이드 브레이크 풀어놓는게 우선이랬더니 말없이 차 타고 가려해서 사과하랬더니...쓴웃음 지으며 미안해요~~이러는거 있죠..
아~~~정말 미치는 줄 알았어요

IP : 211.186.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10:24 PM (211.214.xxx.192)

    기본 상식이 없는 사람들 참 많아요.
    그게 잘못된지 모르니 그러고 살겠지만요.
    도덕, 인문학적 교육..진짜 필요하다고 봐요.

  • 2. ....
    '17.12.20 10:25 PM (175.205.xxx.41)

    저런 인간이 있긴 있군요.
    저런 인간들도 똑같이 된통 당하기를

  • 3. 진짜
    '17.12.20 10:33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많아요 저도 얼마전 공항리무진을 타려는데
    다른 방향 리무진이 트렁크실린 곳 문을 안닫고 출발
    하려는 거에요
    그래서 기사아져씨께 알려줬는데

    에이씨 하면서 내려서 문닫고는
    인상 팍 쓰면셔 가더라고요

    깜짝놀랐어요

  • 4. //
    '17.12.20 10:43 PM (182.211.xxx.10)

    사과 할 줄도 모르는 인간들...
    물건 사느라 길 막아 놓고도 사과도 없이
    느릿느릿 차 빼서 가는 인간들이 많아요

  • 5. 진짜
    '17.12.20 10:49 PM (183.100.xxx.240)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되려 화내고
    최순실 같은 사람들이 왜일케 갑자기 많아진건지
    참 요상헥 변하는거 같아요.

  • 6. ㅇㅇ
    '17.12.20 11:08 PM (14.37.xxx.202)

    리무진은 아마 짐 넣어주는 직원이 따로 있는데 문 안닫아 줘서 그 사람한테 에이씨라고 했을거예요
    그래도 기사 본인이 최종 확인 해야하는걸텐데 ..

    세상사는게 팍팍해지고 힘들어지니 입도 거칠어지는게 아닐까요 ㅠ 진짜 조그만 일에도 감사하면서 사는 제가 다행이다 싶네요 ..

  • 7. ..
    '17.12.21 7:30 AM (117.111.xxx.35)

    다들 먹고살만하니 지잘난줄 알고 ㄱ.ㅡ러믐거에요

  • 8. 저도요
    '17.12.21 12:04 PM (221.165.xxx.137)

    나이불문하고 사람들이 미안하다는 밀을 안해요.
    예전에도 그랬나..?아닌거 같은데...참 이상헤요.
    저도 똑같은 일 있었는데 미안한 구석 히나도 없고 자기가 뭘 하다 나왔는지 빙해받아 짜증난 느낌이어서 제가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444 오늘 삼성뉴스 mbc 가 훨씬 낫네요. 15 .. 2018/02/05 2,718
776443 [謹弔] 사법부, 이 재판을 국민참여재판으로 했다면? 7 국민참여재판.. 2018/02/05 597
776442 대통령님 IOC 총회 개회식 축사 중이시네요 12 .. 2018/02/05 1,010
776441 정형식, 박선영, 김진태 4 ..... 2018/02/05 1,506
776440 여러분! 항암치료 도움이 필요합니다. 13 쵸코 2018/02/05 4,234
776439 댓글 알바충및 태극기 뒷돈을 삼성이 대는것 같아요 6 ... 2018/02/05 835
776438 MBC뉴스 볼만하네요 6 ㅇㅇㅇ 2018/02/05 1,472
776437 꼴랑 5900만원 준 안채윤이 실형인데.. 3 뇌물 2018/02/05 1,262
776436 돈이 그렇게 좋으면 장사를 하지 판사는 왜 해서. 18 ..... 2018/02/05 3,041
776435 [謹弔] 앞으로 공직자법에 이런게 추가되었으면 좋겠어요. 삼성의개 2018/02/05 457
776434 친구가 벌써 연봉5000이라는데 많은 거 맞지요? 9 어라 2018/02/05 4,458
776433 장시호가 2년 6개월인데 4 비교 2018/02/05 2,132
776432 [謹弔] 형식이는 재용이한테 얼마 받을까요? 4 ㅇㅇ 2018/02/05 683
776431 사법부근조 리본 만들어주세요 3 사법부근조 2018/02/05 518
776430 언행일치가 어려운게 맞지만 3 ㅇㅇ 2018/02/05 559
776429 제가 예민한걸까요?ㅠ 17 ... 2018/02/05 5,593
776428 [謹弔] 이러다 다 집행유예 되는거 아닌감???? 2 이런.. 2018/02/05 536
776427 손씻고 일부러 물튀기면 어떨거 같으세요 7 ... 2018/02/05 1,595
776426 볶음밥 간할 때 뭐로 해야 맛있나요? 19 .. 2018/02/05 4,661
776425 근조) 썩어빠진 나라 2 .. 2018/02/05 564
776424 짜구난다는 말 아세요? 23 짜구 2018/02/05 8,180
776423 시가에 그만 가면 웃길까요? 22 .. 2018/02/05 4,581
776422 삼성 불매 운동 하자는 말이 없네요? 33 ... 2018/02/05 1,643
776421 [謹弔] 박근혜까지 풀려나면 어찌되나요? 2 ㅇㅇㅇ 2018/02/05 615
776420 푸핫 정형식판사 처형의 사촌동생이 14 역시나 2018/02/05 5,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