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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때의 설레임 느껴보고 싶네요.

ㅇㅇ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17-12-20 21:22:47
39살..이미 애 둘 낳은 아줌마에요. 직장까지 다니고 살림하느라 피폐하게 살고 있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인데..이십대때 누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을때 느낀 그 설렘이 조금 그립네요. 이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이겠죠...
IP : 223.38.xxx.12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에
    '17.12.20 9:24 PM (125.252.xxx.6)

    첨에 썸탈때 분위기 좋은 맥주집에서 맥주 한잔하고
    조금 기분 좋아지면
    상대방 칭찬 엄청 해주면서
    서로에게 잘보이려고 하는 그 기분
    느껴보고 싶네요
    그럴때가 있었는데 싶어요 ㅎ

  • 2. ㅋㅋ
    '17.12.20 9:25 PM (112.150.xxx.194)

    제가 얼마전에 꿈에 딱 그랬어요.
    연애 막 시작할때, 서로 가슴 콩닥거리는 그 느낌이요.
    아침에 일어나서도 싱숭생숭ㅋㅋ

  • 3. 아아
    '17.12.20 9:30 PM (210.103.xxx.111)

    저두요

    그 설레는 느낌...

    이번생엔 글렀지요 ㅎㅎㅎ ㅠㅠ

  • 4. 12233
    '17.12.20 9:31 PM (125.130.xxx.249)

    좋아하는 사람이랑 전화하는.
    그런 기분 느껴보고파요

  • 5. ㅋㅋㅋ
    '17.12.20 9:31 PM (116.117.xxx.73)

    이젠 드라마로 대리만족 ㅎㅎㅎ
    흑기사, 그냥 사랑하는사이 보세요
    김래원이랑 이기우 눈빛보며 설레봐요

  • 6. 아우
    '17.12.20 9:56 PM (39.118.xxx.143)

    내가 괜찮아 하는 사람이
    나에게 호감보이며
    어쩔줄 몰라할때
    아우..... 정말....... 그리워요......

  • 7. 드라마로
    '17.12.20 9:56 PM (180.45.xxx.193)

    윗분 말씀대로 드라마로 대리만족 22222

  • 8. ....
    '17.12.20 9:58 PM (221.157.xxx.127)

    난 그런거 싫어요 현실의 편안함이 좋아요~

  • 9. ....
    '17.12.20 10:06 PM (113.110.xxx.49) - 삭제된댓글

    저두 그런거 싫어요 현실의 편안함이 좋아요~2

  • 10. 전화
    '17.12.20 10:46 PM (222.117.xxx.5)

    썸타던 사람 전화 애타게 기다리다 처음 전화받았을때의 그 짜릿한 설레임이 너무 그립네요T-T 이번생에 그 설레임은 정녕 끝이란말인가~~~흑흑

  • 11. 그쵸
    '17.12.21 8:01 AM (58.227.xxx.77)

    그래서 드라마로 대리만족이죠
    현실에서 그럴일도 없겠지만 일어난다면
    불륜이라서 ~

  • 12. 아아아
    '17.12.23 7:14 AM (39.7.xxx.110)

    나만그른게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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