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불독 땜에 노이로제 걸렸어요

루비짱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7-12-20 20:08:10
아파트인데 앞 집이 불복을 키우기 시작하더니 금방 성견이 되어서 위협적이에요
엘비베이터 기다리다 그집 개 부터 엘리베이터에서 튀어나와서 놀란적도 있구요
택배 소리에 문열었다가 그집 도 문열려 개가 우리집에 순식간에
들어와서 넘 놀래서 현관에 팬스 치라니 견주 하는 말이 개가 우울해 한다나. 그런 소리를 하네요
최시원 사고난 개종입니다


최근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우리집 번호키 누르는데 그집 개 튀어나와 혼비 백산 . 집들어와 청심환 먹었어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그집에 전화걸었더니
현관 팬스 치겠답니다. 그런데 펜스를 칠지 언제또 개 가 튀어 나올지 몰라 저나 울 애들이 노이로제 수준입니다

애들은 이사 가고 싶다 하구요. 산책할때 목줄은 하는데 아파트 현관 앞 이 문제더군요. 문 밖 출입할때 앞집 문소리에 신경 곤두서구요.

그집이 패티켓을 잘 지키는거외엔 나는 적극적 대처방법이 없을까요?
공동 주택에서 개는 키우는 사람보단 안키우는 사람이 약자가 된것이 화가 나네요.
IP : 14.138.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0 8:25 PM (125.137.xxx.148)

    그집은 시도때도 없이 현관문 열어놓나요??
    왜 계속 현관밖으로 나오죠?
    우연인가요?
    아.무.튼........세게 나가세요..
    말 못 알아듣는 집이네요...

  • 2. 아 정말
    '17.12.20 8:30 PM (218.236.xxx.225) - 삭제된댓글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지수 올라가는 일이네요
    관리소장과 대표회장에게 반복 민원 넣어
    지도요청하세요

  • 3. 구청이나
    '17.12.20 8:37 PM (175.214.xxx.228)

    동사무소에도 알아보시고 예의를 지켜 달라고 남편이 나서서 말해보셔요.
    글만 봐도 화가 나네요.

  • 4. ,,
    '17.12.20 8:38 PM (1.252.xxx.85)

    적극적으로 대처해야겠어요
    대처방법 아는분들 꼭 알려주세요

  • 5. 현관에 펜스랑 우울해하는거랑
    '17.12.20 8:49 PM (115.91.xxx.34)

    무슨 상관이래요
    이건 자기네 개한테도 위험한거예요
    그대로 계단으로 달려내려가 사라지면 어쩌려고
    자기개는 절대 안그러리란 확신아닌 확신을 하고 사나보네요
    니네개 다친다 내지는 니네개 잃어버릴수있다 해야 고칠겁니다
    왜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온데요
    갑자기 놀래서 발로차거나 때리게 될지도 모르니 조심하라고 하세요
    지개 다친다해야 쬐금 말들을껄요

  • 6. 무식하게 구는것들한테는
    '17.12.20 8:52 PM (115.91.xxx.34)

    똑같이 해주세요
    그리고 개들은
    님 식구들이 놀래거나 뛰고 소리치면
    더 그럴거예요
    만만히 보거나 놀자는 신호로 오해할수있어요

  • 7. 원글
    '17.12.20 9:54 PM (14.138.xxx.70)

    감사해요.
    혼자 궁리 하다 댓글들 보니 강하게 움직여야 겠어요
    시청 민원실도 알아보았어요

  • 8. .........
    '17.12.20 10: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현실이에요?
    믿기 어렵네요.
    경찰에 신고하세요.

  • 9. ........
    '17.12.20 11:1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개 키우면서 부주의하게 현관 열어놓는 무식한 인간들 참 많아요. 엘리베이터에라도 써붙이세요 망신 당하게

    튀어나오는 개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사고(최시원)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호 견주님 보세요.
    개를 키우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현관에 안전문 설치하는 것도 개가 우울해서 안된다니 너무 하십니다.
    우리 식구들이 우울증 걸릴 지경입니다. 앞으로 개가 위협적으로 뛰쳐나오면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발로 차버릴 겁니다. 누구처럼 목숨을 잃고 싶진 않네요.

    이렇게 써붙이면 아마 주민들이 줄줄이 덧글로 응원해줄거에요.
    저 xxx호는 명시는 하지 마시구요.

  • 10. 헐~
    '17.12.21 10:09 AM (39.116.xxx.111)

    목줄만 꺼내도 개가 거실에서 좋아서 난리가 나는데..
    왜 목줄을 안채우고 현관밖을 나가요?
    저도 애완견키우지만 이해불가.

    경비실에 민원걸어, 3자통해 항의하세요.

  • 11. 원글
    '17.12.21 6:25 PM (116.41.xxx.209)

    현관문 팬스를 안 치니 문만 열림 개가 튀어 나오는 상황이죠. 구청에 신고 했더니 사람이 나온대요.
    앞집 개 때문에 내 집 앞도 맘편히 못 다닌게 1년이네요
    더이상 참으면 병 되겠어서 신고 했어요
    말해도 매너를 모르니 어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823 빨래건조기 실내에 두고 쓰시는 분 or 사재 앵글에 올려서 쓰시.. 3 빨래건조기 .. 2018/02/01 3,258
774822 박상기 장관 물타기기사 삭튀 9 알바들꺼져 2018/02/01 983
774821 그떄 그 블로거들 다 잘 지내나요? 11 ㅇㅇㅇ 2018/02/01 7,828
774820 슬로우쿠커 쓰시는분 글좀 봐주세요. 10 고민중 2018/02/01 2,416
774819 드라마 청춘시대 보신 분~ 6 . 2018/02/01 1,449
774818 강남 1채 대신 분당 2채 어떨까요? 10 00 2018/02/01 3,772
774817 옛날 생각 하면 자꾸 울컥하고 눈물 나는 거...늙는 거겠죠 ㅠ.. 2 ㅠㅠ 2018/02/01 1,338
774816 아동의 양육자가 비혼이든 기혼이든 관심 있으세요? 4 oo 2018/02/01 829
774815 남편이 어디서 뭐하는 지 꼭 아셔야하는 분 계세요? 11 아내 2018/02/01 2,823
774814 1가구 2주택 에 대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11 ㅇㅇㅇ 2018/02/01 2,225
774813 더덕 껍질을 깠는데 손이 끈적끈적.. 4 gg 2018/02/01 1,186
774812 파라곤 아파트 잘 짓나요? 3 2018/02/01 1,682
774811 고군분투 울딸 적응기 4 새옹 2018/02/01 1,210
774810 장조림 고기마다 다른건가요. 9 고기 2018/02/01 1,201
774809 스팀 다리미 추천 부탁드려요~ …… 2018/02/01 607
774808 엄마표 영어..알파벳 익히기부터 시작인가요?? 6 .. 2018/02/01 1,362
774807 졸업식 꽃다발 얼마정도에 사시나요 13 .. 2018/02/01 3,506
774806 근데 도도맘은 어떻게 들통 났나요? 30 근데 2018/02/01 29,204
774805 호반이 푸르지오 인수하네요 ~ 6 ... 2018/02/01 2,940
774804 자꾸 토해서 아무것도 못먹는 사람은 병문안갈때... 3 ... 2018/02/01 989
774803 유선청소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침구살균청소기 스타일러 등등.... 2 청소기 2018/02/01 1,095
774802 오랜만에 걷는 캠퍼스..기분이 이상하네요^^ 2 멜랑꼴리 2018/02/01 1,054
774801 아이콘 노래 사랑을 했다 들어보셨나요? 11 .. 2018/02/01 1,434
774800 해마다 여직원 골프대회에서 '황제 놀이'? 3 ㅇㅇ 2018/02/01 1,507
774799 레베카 단상 6 .. 2018/02/0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