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아름다워' 보셨어요?
와~너무 감동이네요
주인공 '귀도' 의 긍정적인 삶의 자세
감옥에 갈때도 어린 아들에게 이건 게임이라고 말하며 안심시키고
마지막 순간까지 아들을 위해 웃음을 잃지 않네요
도라를 향한 사랑도 순수하고 애틋하구요
중간중간 인생의 지혜를 주는 대사들도 나와서
(가령, 불한당이 들이닥쳤는데 귀도가 삼촌에게 왜 소리치지 않았냐고 하니까
''침묵이 제일 강력한 소리다''라고 하죠)
영화 한편으로 오늘 마음이 따뜻해졌네요
끝에 귀도가 죽어서 너무 슬펐어요 ㅠ
코믹하면서도 슬프고 감동적이네요
인생영화가 될듯 해요
1. 음
'17.12.20 6:17 PM (223.53.xxx.252)저 부르셨나요? ㅎㅎ
저두 이게 인생영화 가운데 하나에요
세상에서 젤 멋진 아빠를 보여주죠
보고 막막막 울었어요2. ㅠㅠ
'17.12.20 6:18 PM (223.38.xxx.195)아....
마지막 장면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ㅜㅜ
참 감동적인 영화죠...3. 샬랄라
'17.12.20 6:18 PM (117.111.xxx.64)정말 좋은 영화
안보신 보모님들 보세요4. ...
'17.12.20 6:18 PM (175.223.xxx.66)아름다운 영화지만 너무 슬퍼서 두번 못보는 영화예요
5. 가치
'17.12.20 6:21 PM (221.157.xxx.144)맨날 퀴즈내는 독일 의사 정말 황당하지 않던가요 ?
정말 저도 손에 땀을 쥐며 제발 제발 도와줘라 하면서 봤는데
참 허탈하고 황당하고 세상엔 다양한 똘아이가 있다 했다는 .. 픽션이지만
분명 그런 사람들 있었을 것 같아요6. 아주 오래전에
'17.12.20 6:23 PM (73.193.xxx.3)극장에서 봤어요. 저도 인생영화 중 하나예요.
7. 맞어요
'17.12.20 6:23 PM (39.115.xxx.72)인생영화인데
너무슬퍼서 두번시도를 못하겠어요8. 푸훗
'17.12.20 6:34 PM (223.38.xxx.137)볼때마다 눈물 줄줄나서 어느순간부터 못보는 영화에요 ㅜㅜ
9. ..
'17.12.20 6:36 PM (180.71.xxx.170)두번은 못보겠지만 인생영화에요.
10. .......
'17.12.20 6:39 PM (222.101.xxx.27)제 인생영화 중 하나에요.
11. 심드렁
'17.12.20 6:48 PM (115.41.xxx.69)심드렁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깜짝 놀라면서 왈칵ㅠㅠㅠ
12. 최고
'17.12.20 6:59 PM (211.36.xxx.204) - 삭제된댓글슬픔과 기쁨이 동시에 마음을 울리는 묘한 감정의 마지막장면은
눈물을 안흘릴수가 없죠..
흐르는 눈물이 슬퍼서 우는지 기쁜건지 기쁘면서 왜이렇게도 슬픈건지 가슴아파서 하루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라구요
저도 인생 영화에요13. 나야나
'17.12.20 7:22 PM (182.226.xxx.206)저도요...참 슬프고 감동적ㅜㅜ
14. 저는
'17.12.20 7:28 PM (202.30.xxx.226)그 꽃집으로 둘이 들어갔는데..
어린 꼬맹이 뛰어나올때....그때부터 왈칵 쏟았어요.15. ㅇㅇ
'17.12.20 7:41 PM (58.145.xxx.135)너무 먹먹해서 다시 보기 조차 겁이 난...
16. ㅡㅡ
'17.12.20 8:12 PM (112.150.xxx.194)마지막 장면.. 정말 최고죠.
17. 저는
'17.12.20 8:14 PM (122.31.xxx.236)그 영화보면서 맞아 저게 인생인가보다 그랬네요.
험난한 인생 구비구비
좋은 것만 일부러 생각하고
게임처럼 생각하고 너무 내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는거
어느 순간에도 나를 놓치 않고 긍정을 찾아가는거.
마지막까지 나의 존엄을 포기 하지 않는거
정말 대단한 영화에요.18. 먹먹하죠
'17.12.20 8:31 PM (116.36.xxx.231)귀도가 끝까지.. 생의 마지막까지..
그렇게 아들에게 웃음을 보여주는게 마지막이라는거.. 정말 너무 가슴 아파요.ㅠ19. ..
'17.12.20 8:36 PM (223.62.xxx.57)저도 너무 슬퍼서 다시 못보는 영화에요. ㅜㅜ
20. 귀도가
'17.12.20 9:23 PM (211.214.xxx.213)실제로 감독 아버지 이야기라쟎아요.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할 때,
로베르토 베니니가 이름 불리우고 손 번쩍 만세 부르고 의자 위로 건너건너 박수받으며 앞으로 나가는 장면, 아직도 생각나는 명장면이예요.21. .....
'17.12.21 12:31 AM (221.140.xxx.204)좋은 영화..다시 보고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0299 | 친정 형제들이 능력 없는 분 계세요? 16 | .... | 2017/12/20 | 5,645 |
760298 | 고3아들이 이빨을 안닦아요 5 | funny | 2017/12/20 | 2,425 |
760297 | 신경을쓴다는건 피곤한거죠 4 | 콩 | 2017/12/20 | 1,271 |
760296 | 이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고, 잘 정리한거죠? 41 | ㅇㅇㅇ | 2017/12/20 | 10,694 |
760295 | 성희롱 기사는 끊이질 않네요 1 | 어이가없네 | 2017/12/20 | 676 |
760294 | 대장내시경 팁. 58 | ........ | 2017/12/20 | 21,008 |
760293 | 첫사랑과 결혼하신 분들 9 | 첫사랑 | 2017/12/20 | 3,990 |
760292 | 아기우는소리 4 | 아~ | 2017/12/20 | 1,057 |
760291 | 기레기들이 문통을 이렇게 왜곡ㅠ 5 | jpg | 2017/12/20 | 1,010 |
760290 | 여러분은 사람만나면 무슨 생각하세요? 6 | ㅇㅇ | 2017/12/20 | 1,822 |
760289 | 기생충 박사 서민교수의 안목이 대단하네요.... 59 | ... | 2017/12/20 | 22,891 |
760288 | 김사무엘과 YG 원 1 | ㅇㅇ | 2017/12/20 | 1,852 |
760287 | 토사곽란이 위경련만큼 고통스러운가요? 8 | ㅡㅡ | 2017/12/20 | 2,486 |
760286 | 서식 들어간 엑셀 셀에서 다시 텍스트로 바꾸는 서식이 있는건가요.. 1 | 엑셀관련 도.. | 2017/12/20 | 1,001 |
760285 | 마트에서 영수증 확인 하세요? 12 | 궁금 | 2017/12/20 | 4,662 |
760284 | 이 머리 색깔을 어떻게 낸 건가요? 2 | ... | 2017/12/20 | 1,545 |
760283 | 연애때의 설레임 느껴보고 싶네요. 11 | ㅇㅇ | 2017/12/20 | 4,455 |
760282 | 담주수술인데 의료사고당할까 넘겁나요ㅜ 7 | ㅅㄷ | 2017/12/20 | 1,891 |
760281 | 우울,무기력은 자신이 전혀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무런 소용.. 4 | ... | 2017/12/20 | 3,514 |
760280 | 자녀 학습지 시키려는 학부모님.. 5 | ㅇㅇ | 2017/12/20 | 3,016 |
760279 | 고개 푹 숙였을때 모습이 늙었을때 얼굴이라는데요 ~ 8 | ... | 2017/12/20 | 3,832 |
760278 | 혹시 사주아시는분들 변호사는 관이 4 | 사주 | 2017/12/20 | 2,168 |
760277 | jtbc 뉴스룸 여자앵커 얼굴 요즘 왜저래요? 26 | 무슨 일 있.. | 2017/12/20 | 7,785 |
760276 | 김장때한 알타리 왜 갑자기 쓴맛이 날까요? 2 | .. | 2017/12/20 | 1,399 |
760275 | 가족이랑 정말 소통이 잘 되는데 우울증이 올 수 있을까요? 5 | ᆢ | 2017/12/20 | 1,9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