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7.12.20 6:04 PM
(175.223.xxx.165)
작가는 전공이 크게 중요하지 않지만 제대로 배우고 싶으면 문창과가 낫지
왜 신방과라 생각하세요? 신선하네요
2. ㅇㅇ
'17.12.20 6:06 PM
(175.223.xxx.165)
그러나 굳이 예고 갈 필요는 없어보여요. 문창과 가고 싶으먄 대학으로 가면 되니까요.
3. ...
'17.12.20 6:07 PM
(175.223.xxx.66)
친구 아이가 한예종 극작과 재학 중인데요
그 아이 입시때 보니 국문과 신방과는 생각조차 안하더이다
4. 원글
'17.12.20 6:07 PM
(59.0.xxx.8)
방송작가도 하고 싶다 해서요. 그럼 문창과보다는 신방과 아닐까요?
5. 지나가던 작가
'17.12.20 6:08 PM
(121.135.xxx.185)
저 신방과 나온 글쟁이입니다 ㅎㅎㅎ
글쟁이하려고 신방과 나온건 절대 아니구요...
글쓰려면 굳이 관련 학과 전공할 필요없어요.
특히나 방송작가라면 관련학과보단 다른 분야 전공하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가령... 음 전 드라마 쪽인데 이 분야는 차라리 글 소질있는 이과 전공자가 훨씬 유리해요.
스토리 짜서 쓰는것도 결국 공식에 맞추는 거거든요...
그리고 이 분야로 성공하려면.. 정말 어렵습니다. 의사될 확률보다 더 어려운게 드라마 작가로 입봉하는 거에요 ㅎㅎ 실력뿐만 아니라 운빨도 커서...
6. 지나가던 작가
'17.12.20 6:10 PM
(121.135.xxx.185)
작가 말고 다른 진로 먼저 생각해보라고 하세요..
회사 다니다가 안되면 걷어치우고 글 써도 됩니다..
글쓰다 걷어치우면 할 거 없습니다...
전업작가 하시는 분들 거의 없어요.
7. 방송작가
'17.12.20 6:14 PM
(121.130.xxx.156)
인맥. 라인 중요해서
듣고온 그 학교 고집하는거 같은데요.
막내작가를 누구 밑에서 어떻게 보내는지.이런거요.
좀 다르긴 하지만 드라마작가를 캐릭터로 쓴
사랑의 온도 드라마 주인공도 누구 밑에서
어시하다가 뛰쳐나가서 큰 거죠.
엠비씨 아카데미. 이런 것들도 하면 수월하다고
알아요. 알음알음이죠.
그리고 아이 사주에 월급쟁이 사주면
가서 고생 많이 할거에요. 작가는 프리랜서니까요.
8. 음
'17.12.20 6:19 PM
(175.223.xxx.165)
신방과 커리큘럼 한 번 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러나 아이 꿈은 바뀔 수도 있고 전공이 중요한 직종은 아니니
문창과보다는 신방과가 나을 수도..
아무튼 제 생각은 굳이 예고는 보내지 마세요. 일반고 보내는데 나아보여요. 꿈이야 바뀔 수도 있고
9. 가치
'17.12.20 6:23 PM
(221.157.xxx.144)
중2인데 뭐,, 예고 이런데 가야되는 것도 아니고
지금 미리 걱정할 필요 없는 것 같은데요
저도 자라면서 꿈 수십번도 더 바꼈고
제 교수님 딸이 중학교때 연예인 하고 싶다해서 교수님이 그래 열심히 해봐라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냥 미국에 일반 전공으로 유학가있어요
10. ...
'17.12.20 6:27 PM
(58.127.xxx.251)
글소질있는 이과전공자?
스토리짜서 쓰는것도 공식에 맞추는거?
별 해괴망칙한 괴변 다보겠네
지나가던 작가? ㅍ
쓰는 글 수준 알만하네
11. 지나가던 작가
'17.12.20 6:32 PM
(121.135.xxx.185)
방송작가는 그냥 순문학이랑 달라요...
기승전결, 구성점, 밀착점 등등 칼같이 계산해서 짜맞추는 겁니다.
그냥 파랑새 잡듯 떠오르는 영감만으로 스토리 나오는 게 아닙니다....
12. 47528
'17.12.20 6:37 PM
(223.38.xxx.64)
대학 전공이 중요한 직업도 있지만
작가라는 직업은 전공보다는 그 사람의 다양한 경험이
더 중요할 듯 합니다.
그러므로 학과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어보여요.
뭘 전공하든 뜻이 있는 사람에게 길이 열릴겁니다.
학과 고민보다는
위에 '지나가던 작가' 님 의견 보시고 도움 요청하셔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으시는게 큰 도움 될듯 합니다.
원글님이나 딸 모두에게요.
13. ....
'17.12.20 6:56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방송작가나 피디는 방송아카데미 나와서
(대학 전공은 전혀 다른쪽)
프로그램 하면서 경력 쌓았구요
여전히 박봉과 고용불안에 시달려요
이런 현실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14. 58 왜저래요?
'17.12.20 7:04 PM
(223.62.xxx.231)
지나가던 작가 말이 안 맞는게 아닌데?
눈 얼기 전에 집에 가 샤워하고 자요.
기분나쁘면 82는 읽기만 하는걸로.
15. ????????
'17.12.20 7:18 PM
(1.236.xxx.61)
전 국문학 전공 방송쟁이인데요(작가 아님)
극작가나 작가랑 신문방송학은 그닥 연관성 없어 보입니다
문창과 진학이 좋을 듯...
아니면 심리학 전공도 고려해 보면 어떨까요?
작가들 기본적으로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더라구요
많이 유명한 작가님부부와 가끔 부부동반 모임을 하는데
일상적인 아이들 얘기를 해도 허투루 듣지를 않으시너라구요
제 딸아이를 모티브로 캐릭터를 하나 만들어 놓기도 하시고...
이번 토요일 밤 만날 때
어떤 전공이 유익한지도 함 물어봐야 겠네요 ^^
16. 울딸은
'17.12.20 7:23 PM
(175.223.xxx.21)
국어국문ㆍ문예창작학과인데
아카데미 수업도 받고 그런데
다들 하는 말이 방송작가 어렵다네요ㅠ
17. 젤소미나
'17.12.20 8:23 PM
(121.182.xxx.56)
작가는 과 필요없구요
작자는 자기가 원하는 분야를 극한으로 파고들어 볼 필요는 있어요
그러니 본인이 땡기는 과로 보내주세요
18. 뭐니
'17.12.20 10:46 PM
(61.72.xxx.109)
지나가던 작가 말 맞는데요?
저 명문대 나와 한예종 극작과 간 사람입니다
일단 작가도 여러 종류가 있고요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게 냅두세요
성실하고 끈기 있으면 언젠가 빛 봐요
저는 사실 집에서의 금전적 지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용돈벌이야 제가 하더라도 플랜B를 지원해줄만한 재력이나
글쟁이하느라 노후대비 못해도 폐지는 안주을만큼의 유산이 있다든가
저는 사실 기본이상의 노력과 재능이 있을경우
버티게 해줄만한 돈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한바닥서 죽을똥살똥 10년 버티면 빛 봐요
버티는 데 뭐가 제일 힘이 될까 생각해보면... 돈이죠 뭐
19. 민트
'17.12.21 1:06 AM
(153.176.xxx.214)
-
삭제된댓글
좋은학교 우선입니다
작가는 대학에서 배워서 취업하는 거 아니고
그러니까 전공도 필요없어요
배우고 싶다면 그 수업을 들으면 되지 꼭 그 전공자격은 필요없으니까요
일단 좋은 학교로 가는게, 나중에 꿈이 바뀔지도 모르니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