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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에 미친 남편, 복숭아 산다고 GR하네요

.......... 조회수 : 3,983
작성일 : 2011-09-17 21:54:34

고기 없으면 밥 못 먹어요

고기값이 좀 비싼가요

아까 온누리오리집 갔는데

오리 한마리를 혼자 다 먹을 기세네요

아이들이 잘 안 먹기에 싸간다고 남기라고 하니

이걸 왜 다 못먹느냐고 다 먹으려 하드라구요

과일은 입도 안댑니다.

육식인간 O형이네요

전 과일을 너무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복숭아를 배달시켰어요

아이에게 얼마냐고 묻더니 아이가 2만 얼마 대답했고

그순간 짜증내고 신경질 부립니다.

밖에서 맛난 거 고기 죄다 처먹고 다니고

집에서 고기 먹을때 혼자 다 처먹고

8년간 **리스인 인간

아이들 키 커야 해서 고기 반찬하거나 고기집 가면

혼자 다 쓸어버립니다.

여자애들이고 입 짧아 잘 안먹어요 

지 잘먹는건 좋은데

과일 먹는거 이해 못하는 인간

지 먹기 싫은것 사지 말라는 인간

진짜 확!!!

IP : 58.140.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1.9.17 9:58 PM (125.146.xxx.230)

    남자들 지 입만 입인줄 아는 거
    다 그 엄마들 작품인듯.

  • 2. ..
    '11.9.17 9:59 PM (180.224.xxx.55)

    당신은 고기 먹지 않냐구 톡 쏘아붙이세요..

  • 3. ..
    '11.9.17 10:01 PM (112.152.xxx.150)

    지몸에 제일 좋은건데 그건 몰라주고.. 에휴 속상하시겠어요.

  • 4. ..
    '11.9.17 10:10 PM (1.225.xxx.30)

    그런 인간 자식입에 밥 들어가는건 안아까운지 물어보세요.

  • 5. 고기보다
    '11.9.17 10:18 PM (119.192.xxx.98)

    남편분 건강 걱정되네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서 비만과 성인병 오지 않을까요.

  • 6. ..
    '11.9.17 10:39 PM (125.152.xxx.77)

    고기 많이 드시라 하고......보험이나 빵빵하게 들어놓으세요.

    아~ 짜증나네요...원글님 남편분.....아비가 자식 입에 들어가는 음식까지 타박하다니....

  • 7. 이런말 그렇지만
    '11.9.17 11:11 PM (112.154.xxx.155)

    그러면 미국소만 사다 구워주세요

  • 8. 원글
    '11.9.18 12:08 AM (58.140.xxx.233)

    보험도 안든다고 난리입니다
    친구가 미워죽겠다는 남편이
    늙어 병들면 치워버리지도 못하고 고생 심하게 할까봐
    지 돈들여 남편의 보험들어주는것 보긴 했어요

  • 9.
    '11.9.18 1:08 PM (110.10.xxx.82)

    온누리 오리고기집 훈제오리 드신거죠?
    그거 옥시장이나 지시장에서 2만원도 안되게 팔아요~ 그럼 실컷 먹어요~
    고기 좋아한다니 고기만 사서 줘요~
    훈제오리를 오리고기 집에가서 사 먹는거 전 너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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