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하는 말이
자기는 안그랬다는 겁니다.
자기 자랄때는 사춘기도 별로 없이
나름 학교생활 성실히 하고
내할일은 내가 알아서 잘하고
크게 속썩인적이 없는데
자기 아이는 누굴 닮아 그런지 모르겠다고...
전 저런 푸념을 들을때마다
1.정말로 그랬다
2.자기가 속썩인건 다 잊는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자기는 안그랬다는 겁니다.
자기 자랄때는 사춘기도 별로 없이
나름 학교생활 성실히 하고
내할일은 내가 알아서 잘하고
크게 속썩인적이 없는데
자기 아이는 누굴 닮아 그런지 모르겠다고...
전 저런 푸념을 들을때마다
1.정말로 그랬다
2.자기가 속썩인건 다 잊는다
하하
전1번입니다.
저도 1번
우리엄마는 나에 비하면 거저 기른것 ㅜㅜ
2번.근데 저같은경우는 부모가 이상.
1번
별난 상위10프로의애가있어요
격세유전인지몰라도
저두 1번.. 남자형제 없는 집서 자라 남자아이 성향을 이해못하는건지 정말 남자아이 키우기 어렵네요. 점말 이해 안가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엄마에게 너같은 딸 낳아서 당해봐라
하시는 말씀을 늘 듣고 자랐는데
정말 딱 저 같은 딸 낳아서 키워요.
그런데 제 딸은 저랑 쿵짝이 너무 잘맞아서
둘이 거의 친구같이 지내요.
결론은 자식과 부모도 궁합이 맞아야 잘지낸다고 생각함.
저희 엄마가 제게 늘 하셨던 소리가
넌 참 별나다.. 였는데
어릴땐 큰 상처였어요.
자기 기준의 잣대로 요즘 아이들에게 들이대니
모든 게 문제로 보이고 혼자 속터져하고.
옆에서 보면 극히 정상적인 아이들인데.
오히려 엄마때문에 애들이 정신병 걸릴까 걱정되는 케이스 봤어요.
확실한 1번이네요...
본인이 나 안그랬다고 1번 외치는건 웃기지않나요?>
이건 외조부모한테 물어야지.
그 엄마를 키운 엄마한테 물어야지.
근 40년이나 지났으니 기억은 퇴색되고 미화되었을테고 본인이 짜증내고
꼬라지 부린거 생각이나 나려나???
요즘애들처럼 범죄수준의 짓은 안했겠지만
마냥 말잘듣고 모범생이었을라구...,내엄마가 많이 참았다는것만 아세요들.,
다 나는 잘하고 문제없었다고 하지.ㅋㅋㅋㅋ 여기 위에 댓글도 보세요.
예전에 지금같은 투정이 통하기나 했나요
밥 투정하면 밥 그릇 뺏기고
방학이면 쇠경없는 일꾼이고
대체적으로 난 안 그랬다가 틀린말은 아니지요
솔직히 우리때 중2병이니 사춘기라고 극단적으로 반항하고 막 나가는 애들 몇이나 있었나요??? 학교에서 내놓은 날날이 정도나 그랬죠.
그 기준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 가죠.
방학때 쇠경없는 일꾼이라니... 우리때라는 말 잘못 쓴거 같아요 ㅎㅎ 82 진짜 연세 드신 분들 많군요.
여튼 중2병이란 단어 나온 이후에 사춘기 심하게 지내는 애들이 늘었으니 그 전과 후 확연히 차이가 있죠.
그리고 내 애가 나 닮아 이상하거나 특이한 부분은 본인도 이해가 가지 않을까요?? 내 앤데 날 안 닮은 부분이 힘들게 할때 심리 이해도 안되고 대처 방안도 알기가 힘든거구요
모범생들 맞을 거예요 자라던 환경도 다르고 사회분위기도 중요하죠 사실 예전 엄마들은 자기를 잘 누르고 살았을 거고 자식에게 희생하는 걸 당연히 여겼겠죠 저도 제 자식이 너무 강해서 저의 친정어머니도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기준을 정하고 흔들리지 말아야 하는데 모범생들이라 거꾸로 아이들에게 휘둘리죠 저도 그렇구요
지금 40대 이상은 사춘기고 뭐고 그런 속 썩일일이 있었나요
서로 먹고 살기 바쁜 시절이었지
전 1번
울엄마가 지금도 말씀하심
4형제 속섞이는 사람 없었다고
지금은 세상이 바꼈음
애도 나라에서 키워주고 음식도 마트 식당 반찬가게에서 다 사고
아이도 풍족하게 쓰고 스마트폰있고
부모에 대함 애뜻한 감정이 우리때랑은 전혀 다르죠
요즘 애들이 우리때처럼 부모 생각안합니다
1번이라고 할게요
우리엄마가 돌아가시기 얼마전에 그러셨거든요
우리 둘째는 키우는 동안 크게 속썩인적도 없고
여자아이들의 그 흔한 옷투정조차 한번이 없었다고
착하게 커줘서 고마웠다고요
제 기억에도 뭐든지 제 일은 알아서 하고
어딜가나 모범생 소리 듣고 다니긴 했어요ㅎㅎ
1번이죠
코 묻은 손으로 가게 하시는 엄마한테 식사 배달하고
직장 다닐 때는 아침도 해먹고
오빠 와이셔츠도 다려 주고 했죠.
시대마다 감당해야 할 몫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풍요 속에 빈곤.
자랄때,제가 생각해도 까탈스럽고 예민한 성격이어서 할 말이 없어요.
그에 비하면 우리 애들도 무던한 성격은 아닌데 참 양반이다 싶어서 막 잘 해 줍니다.ㅎ.ㅎ
전 자타공인 1번입니다.
친정부모님이 지금도 하시는 얘기가
순하고 모범생에 완전 거져키웠다고 하십니다.
울애들은 대체 누굴 닮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