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이에요
아이는 있고요
몇년전부터 불순이 시작되더니 호르몬 수치 계속 안좋다고 해서
한의원도 다녀보고 안해본거 없네요
근데 넉달 생리가 없더니 어제 병원갔었고
오늘 방금 폐경 진단 받았어요
수치가 빼박이네요
우울하고 심장이 뛰고 남편한테 티도 못내겠고
딱 죽고싶네요
이제 아플일만 남은건가요
내 인생 좋은일은 없네요
병원에서 호르몬제 줄테니 얼른 오라네요
40대 초반이에요
아이는 있고요
몇년전부터 불순이 시작되더니 호르몬 수치 계속 안좋다고 해서
한의원도 다녀보고 안해본거 없네요
근데 넉달 생리가 없더니 어제 병원갔었고
오늘 방금 폐경 진단 받았어요
수치가 빼박이네요
우울하고 심장이 뛰고 남편한테 티도 못내겠고
딱 죽고싶네요
이제 아플일만 남은건가요
내 인생 좋은일은 없네요
병원에서 호르몬제 줄테니 얼른 오라네요
뭐가 끝나요..애도 있으시다면서요..그럼 이 세상 여성 절반이 다 끝난건가요? 저희 엄마도 이모도 할머니도 시어머니도 다 폐경후 즐겁게 잘 사십니다. 저의 언니는 45세에 자궁 수술하고 생리 없는데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지내요.
나만 겪는일도 아니고, 큰 병에 걸려서 생사를 오가는것도 아니고
오래 잘살아서 자연스러운 노화에 호들갑인듯...
좋은 말씀 못남겨서 죄송하네용~
뭐가 끝나요 노화를 누가 막아요 영양가있는거 잘먹고 살면 됩니다ᆢ
갑자기 닥치면 당황스럽죠.
40초면 아직 이쁠 나인데
아무리 위로해도 폐경이면 여성미는
사라지는게 사실이니 우울 한것도 맞고 또
여기저기 아프고요
병은 아니지만 남의 암 보다 내 감기가 더
중한 것처럼요ㅜ
50세 전후의 폐경과 달리
이른 폐경은 다른 질환을 가져 올 수 있어
홀몬치료 하시는게 좋다고들 하더군요.
이왕 하실거 좋은 맘으로 받으시면
더 오래 건강하실거예요^^
좀 일찍 왔지만 그래도 잘 관리하면
십년 늦게 오고 관리 안 하는 사람 보다
훨씬 건강하고 아름다울 수 있어요
석류등 몸에 좋다는거 챙겨 드시고
운동ㆍ맛사지ㆍ취미 생활ㆍ종교활동
다 하세요~
감정 기복 잘 다스리도록 힐링에 도움되는 활동이나 친구들과도 친해지세요
내 맘 힘들다고 남들 ㆍ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하소연 하는 것 좀 삼키면 더 좋아요
조금 지나서 나 그 때 힘들었다고 말하는게 친구 유지에도 좋아요
정 힘들고 외로우면 상담센터 같은 곳을
이용하시고 감정 콘트롤 잘 하셔야
인간관계가 잘 형성되요
갱년기 때 벌컥 화내고 생각도 많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이견도 많이 내는데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기 쉬워요
내 생각ㆍ내 감정ㆍ내 의견이 넘 맞다는
아집도 생기고ᆢ
한 참 왕성할 때 폐경기 맞으려니
당황스럽겠지만 자기 관리 잘 하시면
십년 후에는 남들 보다 더 질적으로
높은 삶을 살고 있을거예요
병원도 자주 다니세요
미혼도 아니고
아이를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 뭘 끝나요.
말이 씨가 된다고 하는데
남자로 씩씩하게 살아봅시다!!!!
큰소리내고 과격해지고 씩씩하게요
그동안 생리가 드문드문 해서 어느정도 생각은 했지만
정말 판정 받고 나니 멘붕이네요
하염없이 울고 있어요
그때문인가요? 오늘 외출하려 거울보는데 코밑에 수염이.. ㅠ 폐경하신분들 솜털아닌 코밑에 수염짙어지나요? 깜짝놀라 급 눈썹미는 칼로 밀었어요 진짜 환장하겠어요
또래고 폐경판정 받은 사람인데..
하염없이 울일 아닙니다.
가뿐하고 저는 좋은데요.
여자로서 열일 하고 살았으니, 이젠 좀 쉬어야죠.
좋게 생각하세요.
운동하면서 좋은 거 먹고,
긍정적으로 살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지긋지긋한 생리에서 해방!!!!!! 축하드려요
아니 뭐 우시기까지.. 맘이 좀 그럴수는 있지만... 큰병이 걸린것도 아닌데 울지는 마세요
ㅎㅎㅎ 윗분 재밌어요.
그나저나 저는 폐경진단이 죽고싶고 펑펑 울만한 일인가요?
전혀 공감이 안돼요.
아기 더 낳을것도 아니고...
몸도 마음도 가볍게 여성으로 한정지어지지 않는 '인간'으로 살아보자 할것 같은데.
폐경 되도 저는 똑같은데요?
갑상선 항진증때문에 일찍 폐경됐어요. 사십초반에.
아프다는데 어쩌냐 싶었어요.
열감 좀 있었고. 당장은 갑상선 치료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약 6알씩 먹으며 치료했구요.
1년반만에 갑상선 완치돼고. 폐경되고.
그래도.. 열감외에는 특별한거 없었어요.
호르몬 치료도 안했구요.
대신 탁구 배워서 꾸준히 했어요.
사무실에서 점심 시간에 탁구하고, 산책하고.
어느순간에 열감도 덜해졌구요.
어쨌든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폐경하면 몸이 끝장이라던데....저는 안그렇더라구요.
운동 외에는 답이 없을거 같아요.
우리 여자라는 사람이 애를 낳기위해 존재하는 것인가요??
사람이 나이들면 흰머리가 생기듯 주름이 생기듯 폐경이 오는것 뿐입니다.. 요즘엔 완경이라고 한다죠...
쳐울고 앉아있지 마시고 맛있는거먹고 인생 즐기며 사세요... 요즘같이 의료가 발달한 시대에.. 몸 안좋으면 병원가서 호르몬 치료받으시고요...
그까짓 생리가 뭐라고 이렇게 말하는 사람 볼때마다..에휴...흰머리나고 주름지고 무릎아프면 서글프긴 하겠죠.. 인생 긴데....생리 끝나고 인생 30년은 더 살껀데요
.
남은인생 알차게 삽시다.
나이가 아직 있는데 폐경이나리 좀 충격이겠네요
달맞이꽃 오일과 프로게스테론 크림을 꾸준히 먹고 바르면 여성성은 보존되는것 같아요
살짝 지방이 조금 많아지는것 같은데..음식 조절하면서 드셔보세요
달맞이꽃오일 https://iherb.co/PQCYVA5
프로게스테론 크림 https://iherb.co/28efxdvx 이 회사제품이 괜찮아요
구매평도 읽어보세요
https://www.drpurenatural.com/product/1199.dr 참조해보세요. 이 사이트에서 폐경기라고 검색해보아도 좋아요
사십 초반에 폐경됐는데 생리 안하니 넘 좋아요
좋은 점만 생각하세요~
호르몬 치료 하시나요
부작용 때문에 고민이네요
저도 사십대 초반 폐경진단받았는대 일단 몸이 넘 피곤해요
첫해에는 넘 속상하고 우울하고 남편이랑 엄청 싸웠어요
아이들 사춘기인대 스스로 못하는 아이들이랑 아직 챙겨줄것도 많고 암튼 낮잠 필수이고 살찌는게 젤 신경써야해요 ㅠ
폐경아니고 완경입니다만~^^
자연의 섭리.. 받아들입시다..
전 다 좋은데..
몸에 화다닥 열이 오르락 내리락
더워 죽것네요~
호르몬 치료중이신지 궁금해요
안먹으면 팍 늙을테고 먹음 암이 두렵고
부작용 생겨서 중단했구요. 근종이 커지고 부정 출혈이 생겨서.
호르몬 대체제 복용중이에요. 약국가면 팔아요.
영양제 챙겨먹고 운동하니 체력은 예전보다 좋아졌어요
남편한테 선언하세요.
41 세에 폐경 되셨는데..지금 53세 또래보다 훨씬 날씬하고 예쁘고 건강하세요~~건강에 신경쓰니 폐경과는 무관하게 아주 동안으로 잘 사시니...울지 마시고 마음편히 먹고 건강 잘 챙기시면 오히려 늦게 폐경오고 노화작렬인 사람보다 훨씬 좋다고 판단되옵니다
초경이 있으면 완경이 있는건데 왜 죽고싶은지?
초경이 있으면 완경이 있는건데 왜 죽고싶은지?
여자는 생리가 전부인가요? 여자로서 끝난거냐고 묻다니 나이 헛먹으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