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쪽의 관련 글을 읽어보니 댓글들이 책임전가라고 굉장히 부정적이네요.
저는 죽음에 대한 직접적 책임이 아니라 그런 식의 행동들을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걱정됩니다.
우울증으로 힘든 사람에게 여혐논란으로 괴롭히고---- 이것도 본인 해명이 있으면 적당히 넘어갈 수도 있는데,
한번 찍히면 그냥 끝입니다. 해명도 안 통해요. 말 한 마디의 댓가가 돌이킬 수 없어요.
이젠 자신들의 힘을 믿고 끝까지 조지려고 합니다. 유아인 때도 그랬고요.
그런 폭력으로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냥 핑계고 방패죠.
그것도 모자라 실제 콘서트에서 저런 피해를 주다니 상처는 정말 컸을 겁니다.
경제적인 피해도 엄청나겠지만, 텅빈 객석을 놓고 공연하는 가수의 마음을 생각해보란 겁니다.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지금 인터넷에서 페미들이 행패를 부리고 다니는 걸 방치해선 안된다는 거죠.
유아인 출연영화도 저런 짓을 할 수 있어요.
얼마나 쉽고 간단합니까?
남들은 그 일로 피눈물을 흘릴 수 있는데 낄낄거리며 통쾌해하죠.
이게 사람은 아니죠.
이 행위들을 막아야 합니다.
여자들이 입는 피해가 너무 커서 여자라서 죽는 일이 만연하다고,
그 피해자들을 방패삼아 엉뚱한 사람들이 패륜을 저지르고 다니는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여자, 남자 할 것없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범죄행위에 희생이 되고 있고요.
그런 사회를 개선해야 하는 거지, 모든 게 여자라서로 귀결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