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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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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3백 이상인데 업무량 많지 않고 칼퇴에 널럴한 분 계신가요?

조회수 : 5,645
작성일 : 2017-12-20 12:59:13

공무원 교사 말구요


일반 기업체나 소규모 회사 다니는 분들중에

급여 3백이상인데 업무량 많지 않고 야근 절대 안하면서 널럴하고

정신적 압박 크지 않은 곳 다니는 분 계신가요?


있다면 알고 싶어요 어느 업종이고 경력 어느 연차는 되어야하는지...


주변에 단 한 명도 못봤고 다들 미치겠다 하는 사람만...



IP : 175.116.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7.12.20 1:00 PM (223.38.xxx.158) - 삭제된댓글

    대학교 교직원 생각나네요.
    입사 20년차쯤 되고 과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 2. ...
    '17.12.20 1:03 PM (175.223.xxx.66)

    봉급은 업무량, 스트레스와 비례한다고 생각하셔야지요
    그 돈이 공짜로 나오는 세상에 직업은 없습니다

  • 3. 사실 제가
    '17.12.20 1:07 PM (14.33.xxx.165)

    그런 회사 다니고 있어요. 직원 20명 내외로 작은 회사인데 사장님 마인드가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주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라 규모나 외형에 비해서 직원들 급여가 높아요. 전 관리부서장인데 월초, 월말과 세무신고철만 조금 바쁘고 나머지는 한가하기 이를 데 없네요. 그렇다고 매일 놀 수도 없고 일이 없는데 일하는 척 보여야 하는 것도 욕 먹을지 모르지만 고역이에요 흑..

  • 4. 홍콩할매
    '17.12.20 1:13 PM (211.245.xxx.18)

    주변에 프리렌서 개발자들 600 이상씩 받고 칼퇴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1년씩 쭉 계약하시는 분들도 있고 단기로 계약하는 사람도 있어요. 생각보다 업무량 많지 않구요.

  • 5. 저도
    '17.12.20 1:20 PM (211.170.xxx.35)

    나이 마흔이구요 딱 세후 300 출퇴근 정확하고 간간히 아이때문에 볼일보러 나갔다 올수 있고, 토목 기술직입니다.
    바쁜일은 더 어렸을때는 밤도 세고 일하고 새벽에도 일어나서 일하고(미국회사랑일할때 시차맞춰서), 할튼 정신없이 일했을때도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이렇게 널널해졌고, 요즘 눈치 많이 봅니다.

  • 6. 저요
    '17.12.20 1:29 PM (165.132.xxx.19)

    급여 300, 9시-5시 근무, 스트레스 별로 없는데 이리
    되기까지 바쁘고 힘든날도 있었고 여러모로 운이 좋았던것 같아요. 맨 윗분이 말씀하신 부류쪽 근무해요.

  • 7. ....
    '17.12.20 1:33 PM (112.220.xxx.102)

    지방 중소기업 제조업
    남자직원 세후 삼백중반으로 월급 받아갈려면
    한달 3주정도 야간근무( 저녁 8시 출근해서 다음날아침 8시퇴근)해야 가능한 금액

  • 8. ...
    '17.12.20 1:38 PM (203.228.xxx.3)

    제가 세후 300넘고 연말성과급 조금 나오는데 저는 박사연구원이예요 칼퇴근

  • 9. 에효...
    '17.12.20 1:41 PM (1.220.xxx.156)

    야근은 없는데 정신적 스트레스와 실적에 대한 중압감이 엄청나요...

  • 10.
    '17.12.20 1:47 PM (61.254.xxx.219)

    저 공공기관 13년차, 웬간함 칼퇴해요 대신 주말 근무가 종종 있어요 평일 대체 휴무 하긴 하지만... 급여 세후 350 넘어요.

    제 남편 대기업 과장. 거의 칼퇴. 세후 300 후반..

  • 11. 제친구 it기업 재정담당
    '17.12.20 1:53 PM (175.192.xxx.3)

    6시 칼퇴에 어쩔땐 5시에도 나와요.
    그 회사 들어간지 10년 되었는데 회사가 잘나갈때와 망하기 직전에 사장님과 함께해서 그런지
    사장님이 다 편의를 봐줘요. 여행갈 땐 한달내내 회사에서 서치하고 여행계획서 짜고요.
    재정담당이라 1월만 조금 바쁘고 나머진 회사에서 자고, 영화보고 그래요.
    매일 카톡으로 심심하다고 그러네요.
    아 연봉은 5천대 중반쯤? 말을 안하니 정확히 알순 없지만 세후 300대 후반 받는 것 같아요.

  • 12.
    '17.12.20 2:07 PM (223.62.xxx.75)

    저 위에 관리부서장님 댓글 보고 씁쓸한 맘에 로긴했어요.저희 남편이 그 정도 규모 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 분이 댓글 쓰신 내용 다 맞아요.경리.관리부서 정말 별로 일 없어요.오너 입장에선 월급주기 아깝죠.그래서 전 제가 다합니다.복잡한 업무는 어차피 세무사무실에 연락하면 알아서 다 해주거든요.

  • 13. 루루
    '17.12.20 3:11 PM (183.100.xxx.201)

    9시출근-5시퇴근 월급은 세후380만원 정도에요 여기는 근무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경력직(전문직)으로 들어 왔지만 전에 회사에서 하던일하고 완전히 달라요 여기회사는 시골에 있어 출퇴근 거리가 왕복60KM 라
    그것만 빼고는 만족해요 야근 없고 5일근무 하지만 회사 경영이 별로 좋지는 않아서 걱정은 되지만 타회사 가려면 집하고 거리가 더 멀고 그래서 여기서 경력을 일단 더 쌓으려는 중입니다 아이는 내년에 중학교 가는 딸 한명 있어서 케어는 많이 안해도 되고 아파트 내후년에 분양받아놓아서 지금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 14. 4543ㄱㄱㄷ
    '17.12.20 3:54 PM (119.65.xxx.195)

    윗분들 다 부럽네요
    전 동종업계 경력 25년,
    관리직이나 공무 총무 인사 노무 각종신고 회계 결산 입출금 사장개인재산관리 및 비서일
    하루 종일 종종거리며(가끔 5분 10분씩 82쿡보면 머리식힘 ㅠ)
    세후 220만줘요
    3년됐는데 210 받다가 작년에 올랐어요
    근데 제가 사실 약간의 편법으로 3년동안 2억정도 벌어줬는데도
    사장이 알면서도 모르는척 ㅋ
    3년에 6억을 챙기더군요
    오만 짜증은 나한테만 부리고요. ㅋ
    부럽습니다 ㅠ 전 애들도 커서 집안살림및 교육에 신경도 안쓰고
    하루종인 온신경이 회사 일에만 매달려 있는데도
    오너가 안알아주면 참.......비참하고 반대급부도 없으면
    자꾸 엊나가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동안 지나온 많은 회사들처럼 여기도 언젠가 뜨겠지만
    지금은 할수 있는게 당장 최선을 다하는것밖에 ㅠ

  • 15. . .
    '17.12.20 3:57 PM (122.34.xxx.5) - 삭제된댓글

    9-5시지만 거의 네시정도면 퇴근하고 때로는 더 일찍 퇴근합니다. 주유대랑 통신비 백프로 지원이고 세후 370정도 받아요. 이 회사에서만 십년 넘게 근무했고 사장님 계시지만 모든 총괄업무 지시 제가 합니다.

  • 16. ㅠㅠ
    '17.12.20 4:32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윗님, 사장이 알면서도 모르는척하면 편법으로 사장 재산 불려주는 일 하지 마심이..
    사람이 고마움을 알아야지 월급은 쥐꼬리만치 주면서 짜증질이나 내고 쯧쯧
    애써 잘해주지 마세요 나중에 홧병나요 그냥 딱 기본만 하시는게...

  • 17.
    '17.12.20 5:37 PM (223.62.xxx.216)

    세후 300 정도, 하루 6시간 정도 주 2일, 3시간 주 1일 일해요.
    초우주 3일.
    시간은 널럴하죠
    그런데 쉬는 날은 업무 관련 준비 같은 거 하니까 아주 쉬는 건 아니구요
    일하는 시간 동안은 딴짓 전혀 불가해요.
    프리랜서라서 퇴직금이나 그런 거 없는 게 단점이죠.

  • 18.
    '17.12.20 5:37 PM (223.62.xxx.216)

    초우주 —> 총, 주

  • 19. 이분은 자발적 노예네
    '17.12.20 6:48 PM (122.36.xxx.122)

    4543ㄱㄱㄷ

    '17.12.20 3:54 PM (119.65.xxx.195)

    윗분들 다 부럽네요
    전 동종업계 경력 25년,
    관리직이나 공무 총무 인사 노무 각종신고 회계 결산 입출금 사장개인재산관리 및 비서일
    하루 종일 종종거리며(가끔 5분 10분씩 82쿡보면 머리식힘 ㅠ)
    세후 220만줘요
    3년됐는데 210 받다가 작년에 올랐어요
    근데 제가 사실 약간의 편법으로 3년동안 2억정도 벌어줬는데도
    사장이 알면서도 모르는척 ㅋ
    3년에 6억을 챙기더군요
    오만 짜증은 나한테만 부리고요. ㅋ
    부럽습니다 ㅠ 전 애들도 커서 집안살림및 교육에 신경도 안쓰고
    하루종인 온신경이 회사 일에만 매달려 있는데도
    오너가 안알아주면 참.......비참하고 반대급부도 없으면
    자꾸 엊나가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그동안 지나온 많은 회사들처럼 여기도 언젠가 뜨겠지만
    지금은 할수 있는게 당장 최선을 다하는것밖에 ㅠ

  • 20. 직장생활
    '17.12.20 10:37 PM (58.140.xxx.205) - 삭제된댓글

    22년만에 칼퇴하는 회사다님
    경력에 비하면 급여는 보너스 없이 오롯이 세후265만원

    야근에 주말근무 미치던때는 딱 2배쯤 받았는데
    야근안해서 몸은 편해도 여전히 골치는 아픔 ㅡ.ㅡ

  • 21. ....
    '17.12.21 9:19 AM (121.124.xxx.53)

    여기서 프리랜서는 제외죠. 일반적인 사무직종을 말한건데..

  • 22. 사무직
    '17.12.21 6:57 PM (39.7.xxx.191)

    별로 스트레스없는 편이고 주5일 하루9시간일합니다.통장에 찍히는 돈은 월700이고요. 지겨울정도로 심심하지는 않지만 일이 단순한 편이고 힘들지 않아요.
    언제까지 할수 있을 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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