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에는 세가지 과제가 있다고 하지요.

오르비에또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7-12-19 23:33:09

아들러에 따르면 인생에는 세가지 과제가 있다고 하지요.

일, 교우, 사랑.


전 한때는 일에 성공했었는데 지금은 접은 상태이고

교우 관게도 시간이 가면서 점점 줄어 들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사랑이라는 과제는 나름 제 인생에서 현재까지는 그래도

가장 만족스러운 모습을 갖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하지만 일에서 성공 못하고 보다 더 넓고 깊은 교우 관계를

만들지 못한 것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고민입니다.


이 세가지를 모두 만족스럽게 만들어 가는 사람이라면

인생의 과제를 잘 수행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겠지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인생의 과제 잘 하고 계시나요?

IP : 175.209.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2.19 11:41 PM (1.231.xxx.187) - 삭제된댓글

    딸 과목, 친구 과목, 처 과목, 동료 과목, 며느리 과목
    엄마 과목, 상사 과목, 이웃 과목, 시민 과목

    어떤 건 겨우 하고, 어떤 건 잘 못 하고 그러네요~

  • 2. ..
    '17.12.19 11:45 PM (124.51.xxx.87) - 삭제된댓글

    교과서적인 글이네요
    일 사랑 교우
    저 셋 중 한 가지만 깊이 충족된 삶도 실제로는 별로 없어요
    세가지를 다 깊이 누리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결핍이 없는 사람은 없고, 결핍이 있는 삶이 더 자연스러워요
    저 세가지 중 하나라도 충만한 삶을 살기를 원하는 게 더 인간다운 듯 합니다

  • 3. 점 두개님.
    '17.12.19 11:47 PM (175.209.xxx.23)

    좋은 말씀입니다.

  • 4. ㅇㅇ
    '17.12.19 11:49 PM (222.114.xxx.110)

    과제를 다 없애고 놀고 있어요. ㅋㅋ 어쩌면 과제를 다 풀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게 뭐라고.. 거기에 의미를 두고
    매달렸을까나 싶어요. 그럼에도 일도 교우도 사랑도 잘 만들어가려고 최선의 노력은 해요. 이유없이 조건없이 그러고 싶어졌어요.

  • 5. ㆍ.
    '17.12.19 11:53 PM (14.54.xxx.8)

    그냥 열심히 살지요
    돈 친구 가족 거의 만족하는데

    최근 건강이 좀 ㅠㅠ

  • 6. 일 교우 사랑
    '17.12.20 12:12 PM (220.126.xxx.170)

    셋 다 괜찮은데
    저는 비만이 ㅠㅠ
    그래서 건강걱정이 ㅠㅠ

  • 7. 그런데
    '17.12.20 1:03 PM (175.211.xxx.119)

    왜 본인의 행복과 인생의 과제를 아들러의 의견에 맞추려고 하시는지...

  • 8. *^^*
    '17.12.21 1:36 PM (175.209.xxx.239)

    그런데님...

    멋진 말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44 사랑하는 82님들 눈썹 염색 질문드려요 7 희동이 2018/01/28 1,193
773943 집안일땜에 그만뒀다그러네요 9 친구일 2018/01/28 6,543
773942 친가 외가 다 넉넉했던분들도 친구들이 부러우세요..??? 4 ,,,, 2018/01/28 2,992
773941 1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하는것이 좋을까요 30 수리수리 2018/01/28 6,125
773940 단국대 등록금과 기숙사비 알고 싶어요~ 3 고모 2018/01/28 3,852
773939 자기개발 해야한다고 썼다고 그게 틀린 말이라고 비웃는 사람을 다.. 16 세상에 2018/01/28 2,921
773938 당근 갈아먹을 때 넣기 좋은 음료는 뭐가 있나요 18 . 2018/01/28 2,537
773937 중학생 전공 아닌데도 예체능 학원 다니는 학생 있나요? 19 초보엄마 2018/01/28 2,896
773936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46 사람 2018/01/28 8,291
773935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300
773934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324
773933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068
773932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2,968
773931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631
773930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 기사 읽어볼만 하네요^^ 11 무난하게 2018/01/28 2,272
773929 단독세대주인데 분양받을 가능성 있을까요? 분양 2018/01/28 532
773928 이게 뭔가요? ㅇㅇㅇ 2018/01/28 381
773927 집에 냉온수가 다 안나오는데요 ㅜㅜ 4 보일러 2018/01/28 1,773
773926 부모 자식간에도 사기죄 성립 되나요ㅡ? 9 재산빼돌림 2018/01/28 5,268
773925 책읽는 문재인 대통령 - 저자에게 편지쓰다 4 눈팅코팅 2018/01/28 1,007
773924 랩 추천 좀 해쥬세요 4 2018/01/28 624
773923 집값 잡으려면 그럼 어찌해야 합니까? 75 부동산 2018/01/28 5,570
773922 아이가 머리가 간지럽다고 하는데 샴푸 7 마리엔느 2018/01/28 1,650
773921 싱크대 벽 수전 설치하기 쉽나요? 4 2018/01/28 1,261
773920 문재인대통령 취임 8개월만에 이룬 48가지 업적 11 딴지일보에서.. 2018/01/28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