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호떡믹스로 만들었나봐요.
동네 이웃인데...
저녁무렵 계속 카톡이 오네요.
양이 많으니 가져가려면 좀 갖다 먹으라고
근데 만든건 이미 3시간전이라 다 식었고
살짝 처치곤란 느낌 ㅠ
게다가 동도 틀려서 가지러 가려면 한파를 뚫고 가야는데
저녁 먹었다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가져가라고 ;;
그냥 괜찮다고 했음 그만 물어볼 법 하지 않나요
호떡을 다음날 두고 먹기도 그렇고
고마운걸 떠나서 그만 좀 하지 싶은;;
시중 호떡믹스로 만들었나봐요.
동네 이웃인데...
저녁무렵 계속 카톡이 오네요.
양이 많으니 가져가려면 좀 갖다 먹으라고
근데 만든건 이미 3시간전이라 다 식었고
살짝 처치곤란 느낌 ㅠ
게다가 동도 틀려서 가지러 가려면 한파를 뚫고 가야는데
저녁 먹었다고 괜찮다고 했는데도 가져가라고 ;;
그냥 괜찮다고 했음 그만 물어볼 법 하지 않나요
호떡을 다음날 두고 먹기도 그렇고
고마운걸 떠나서 그만 좀 하지 싶은;;
사실그대로 얘기해야죠 추워서 못간다고요
정말 주고싶으면 갖다주겠져
보통 음식은 주고싶은사람이 그집앞까지 가서 전해주지 오라해서 가져가라는경우도 있나요
다이어트 중이고 덜먹었더니 잠와서 불끄고 누웠다고 애교섞어 말씀하세요.
괜찮다고 하지 마시고 "잘 시간에 무슨 호떡이냐고 안 먹는다"고 하세요.
호떡믹스로 만든거 금방이나 맛있지..식음 완전 굳어 맛없음.
멀리서 유명 호떡 사온것도 아니고 본인이 개량해서 만든 홈메 호떡도 아니고
시판 믹스로 만든거 무슨 귀한 거라고 나눠 준다는지....
허허허...그리 주고 싶으면 본인이 가져다주던가..
이건 뭔 시츄에이션???
전 뭐 준다고 오라가라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아까 저녁에 있던 일인데...
진짜 무슨 사서 주는것도 아니고ㅠ
호떡믹스로 만든거 식음 별맛 없는거 아는데
한번 괜찮다고 했는데 2~3번 계속 물어보는;;
하다못해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고...
다 식어빠진 남은 호떡으로
생색은 어지간히 내고싶은가봄 에혀ㅜㅜ
안친한가봐요?
이런 경우는 직설법으로 친구끼린 말하는데
니 처치곤란이라 나한테 넘기려는거지?
이 추위에 가다니 내가 호떡 못먹은 귀신이냐?
하고 서로 깔깔댈듯
동네이웃이고 저보다 나이가 많아요.
절.대. 가지 마세요.
속 다 보이는데 머리 쓴다고 애쓰네요.
생색 엄청 낼듯.
보통은 직접 갖다주지 않나요
먹고 싶은 음식이라도 직접가서 받아먹는건 아닌듯
이 정도도 싫다고 말못하면
어찌 살아가시려고요ㅠ
노땡스~ 를 분명히 해주세요
양이 많다는 거 하면서 몰랐을리 없는데 뜨끈할때 좀 갖다주든지
아니면 자기 혼자 먹든지 하지, 음식물 쓰레기 나눔도 아니고 뭔지.
카톡 씹으면 되지 뭘 고민해요
흥, 싫음 관둬 ~~~~
No,thanks
괜찮다고~~~밥먹는다고 했는데도
두세번 그러니;; 노답이었던 거죠
나름 친한 이웃인데
나중엔 애들이 지금 배부르대요 하고 말돌렸어요
그냥 있다가 잠들었다고...
그사람 스타일이 보이네요.
자기 먹기싫음 버릴것이지.
식으면 이빨 나가요.
웃기지도 않네 ᆢ
남아돌아가니 좀먹어라 이소리네ᆢ
갖다줘도 식어빠진 호떡 쓰레기통에 버릴판에
이러니 주는것도 잘 줘야 하는거래요
별별 여자들 많아...
이 추위에 호떡가져가라고요?
헉. 못ㅈ가요~ 라고 하세요
그분 괜히 호떡 먹으러 오라했다고
온라인서 흉봐서 욕 엄청 먹었네요
베스트까지오르고
82모르는사람없든데
아마 이글봤겠죠?
아니 뭐 그냥 일상다반사를 동네북을 만들어 욕멕이나요
애들 배부르다고 대처도하셨구만.
욕먹어 싸요. 가져다 주지도 않고 이 추위에 오라가라하고 그것도 다 식어빠진것 금방해서 맛있을 때도 아니고 싫다고 했어도 계속 반복하고 아주 욕 먹어 싸요.
전화오면 받지마시고
카톡이면 읽씹하세요.
그래도 눈치없이 계속 톡보내면 읽지도 마세요.
어거지로 앵겨주고 댓가 바라는 지인 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았었더랬죠.
단호하게 거절했는데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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