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 집에서 하는 밥상머리 교육이 궁금해요.
1. 비슷
'17.12.19 10:11 PM (211.108.xxx.4)위에 나열하신거 비슷하구요
음식 젓가락으로 휘젓지 마라
젓가락과 숟가락 동시에 잡지 마라
숟가락으로 음식 먹지마라
식탁에 팔걸면서 밥먹지 마라
등등 추가요2. 비슷
'17.12.19 10:12 PM (211.108.xxx.4)숟가락으로 음식ㅡ반찬을 숟가락으로 먹지마라
3. 무명
'17.12.19 10:14 PM (211.177.xxx.71)니 입만 입이 아니다.
식탐 부리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 보조를 맞춰 먹어라.4. 저도 비슷해요
'17.12.19 10:1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음식 휘젓지 말기
자리에 바르게 앉아서 먹기
팔 괴고 먹지 않기
숟가락으로 반찬 퍼 먹지 말기 - 잡기 힘든 묵 같은 음식은 집에서는 오케이
메인반찬 혼자 집중적으로 집어먹지 말기
국물 후루룩 소리 내지 않기
내 밥그릇 국그릇 수저는 싱크대에 가져다 놓기5. 음식점에
'17.12.19 10:17 P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갔을때 상석에 함부로 앉지말고 기다렸다 앉어라.
팔꿈치를 식탁에 올리지 말아라.
식사후 수저나 포크 나이프나 가지런히 정리해라.
식사하면서 젓가락등 휘두르지 않기.
무릎세우고 의자에 앉지 않기.
웨이터를 손짓이나 크게 부르지 말아라.
(눈 마주칠때 와달라고 하고)
젓가락질 똑바로 하기.
(호되게 교육 받았어요)
그런데 쓰다보니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나서 씁쓸하네요.6. ..
'17.12.19 10:39 PM (59.14.xxx.217)저중에 계속되어야할 교육도 많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싫은건 어른앞에서 다리뻗지마리, 어른보면 무조건 인사해라..
요런건 전 안가르칩니다.7. 옛날글
'17.12.19 10:39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342792&reple=7415060
8. 저희집은
'17.12.19 10:44 PM (210.183.xxx.241)밥상에 둘러 앉아서 그냥 이야기해요.
이런저런 이야기들 편하게 하고
혹시라도 거슬리는 게 보이면 꼭 밥상이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살짝 말해주면 되죠.
저는 밥상머리 교육이라는 게 예절과 습관을 가르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밥 먹으면서 부모가 잔소리하는 게 싫을 것 같아서요.
사람이 밥을 먹을 때는 마음을 열어놓게 되니까
그때 가족들이 주고받는 대화들과 그 분위기 자체가
이미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9. 쿨쿨
'17.12.20 9:01 AM (115.136.xxx.67)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지마라
남의 집 얻어 먹지말고 집에와서 밥먹어라ㅡㅡ옛날 밥귀할때 얘기이지만 그래도 그집 부담된다고 밥때되면 집에 오라하심요
남의 집 안방 들어가지마라
남의 집 물건 냉장고 서랍장 등 열거나 손대지 마라
맛있는 거 있음 니 입만 생각말고 적당히 분배?를 생각해서 먹어라 즉 피자 8조각 4인이면 대략 2조각만 니 몫만 먹어라
남한테 얻어먹지마라 모두 빚이다10. ᆢ
'17.12.20 9:50 AM (175.117.xxx.158)저도 애한테 해주려고 저장해요 밥상머리
11. 저도
'17.12.20 10:04 AM (211.203.xxx.105)그때그때 다음부턴 이러는게 좋다 정도로 말해주는게좋지
아이입장에서 밥먹는데 교육이라고 이러지말고 저러지말고
하면 글만보는데도 왠지 체할것 같은 느낌이예요. 더욱이 식탁예절이 아닌 다른것들은 굳이 밥먹으면서 말할필요 없구요.12. 밥먹을때
'17.12.20 12:08 PM (223.62.xxx.227)얘기를 많이 해라 라고 가르쳐요..
토론하는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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