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입 교사추천서 폐지..공정성 높이고 전형 단순화

학부모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7-12-19 21:10:11

서울신문이 19일 확인한 교육부의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개편안은 대입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대표적인 사례가 ‘블라인드 면접’이다. 블라인드 면접은 출신지역이나 학교 등 지원자에 대한 편견이 개입할 부분을 가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가 공공기관에 우선 도입하도록 했다. 교육부도 대학 면접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하면 가점을 주는 지표를 신설해 대학이 내년 입시부터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학생의 출신 고교를 묻는 것을 배제하고, 서류전형 등에서도 고교명을 기재하지 않는 형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에 부모 직업 기재를 금지하는 지표를 비롯해 신입생 선발 시 연령 제한을 두는 대학에 평가에서 감점을 주는 지표 등도 마련했다.

개편 방향에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었던 대입전형 단순화도 담겼다. 학생부 종합전형(학종) 등에 교사추천서를 폐지하는 게 대표적이다. 교사추천서는 주관적인 요소가 담겨 공정하지 못하고, 교사들의 업무 가중을 부른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지난해 학종 지원자의 교사추천서 중 617건이 허위로 밝혀졌고, 이 가운데 교사가 아닌 기업과 기관, 교회 관계자가 작성한 게 329건에 이르렀다. 서울 한 학교의 고3 교사는 “수시모집 선발 전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와 교사추천서를 요구하면서 업무를 보기 어려울 지경”이라면서 이런 방향을 긍정적으로 봤다.



http://v.media.daum.net/v/20171219192106650?f=m&rcmd=rn
IP : 175.223.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부모
    '17.12.19 9:10 PM (175.223.xxx.195)

    http://v.media.daum.net/v/20171219192106650?f=m&rcmd=rn

  • 2. 교사추천서
    '17.12.19 9:17 PM (223.62.xxx.150)

    없애는거 좋네요. 교사들도 추천서 써달라고 막무가네로 나오는 학부모 상대 안해도 되고, 그런데 수능 체저도 없애버리면 자기소개서 써주는 컨설팅 학원만 대박 나겠네요 면접학원하고?

  • 3. 0000
    '17.12.19 9:47 PM (118.222.xxx.219) - 삭제된댓글

    그럼 이곳이 광주광역시이니 30분 거리 나주시골로 주소 이전하고 학교 전학 시켜서 과외선생 불러서 과외하면 되겠군요 과목당 150만원 주면 시골로 과외 선생이 오겠죠 그럼 국영수과 600만원이면 시골 학교에서 전교1등하고 수시로 서울대 의대도 갈수 있겠군요 참 좋은 방안 이네요? ㅋㅋㅋ

  • 4. 000
    '17.12.19 9:50 PM (118.222.xxx.219) - 삭제된댓글

    그럼 이곳이 광주광역시이니 30분 거리 나주시골로 주소 이전하고 학교 전학 시켜서 과외선생 불러서 과외하면 되겠군요 과목당 150만원 주면 시골로 과외 선생이 오겠죠 그럼 국영수과 600만원이면 시골 학교에서 전교1등하고 수시로 서울대 의대도 갈수 있겠군요 참 좋은 방안 이네요? ㅋㅋㅋ돈있는 사람들이 뭔 짓 인들 못하것소!!

  • 5. 교사추천서에만
    '17.12.19 10:43 PM (115.140.xxx.180)

    교사의견이 담기나요? 어이가 없어서원~
    생기부자체가 교사 사적인 의견입니다 이미 거기서 낙제점이네요

  • 6. 그냥
    '17.12.19 10:47 PM (218.51.xxx.239)

    대부분 내신성적이 좌우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53 진선미의원튓..여상규는... 9 ㅇㅇ 2018/01/28 2,171
773952 사회복지학과 전망이 없나요? 28 조언부탁 2018/01/28 15,103
773951 방송나오는데도 세탁기 돌리는 사람들 20 2018/01/28 7,308
773950 고혈압 꼭 심장내과가야할까요? 7 .. 2018/01/28 2,146
773949 이 머그컵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4 ... 2018/01/28 3,189
773948 "소방법 반대했는데 왜 와" 유가족 항의 들은.. 8 홍준표 2018/01/28 2,302
773947 대추물 참 좋네요. 14 참 좋아요 2018/01/28 7,960
773946 사랑하는 82님들 눈썹 염색 질문드려요 7 희동이 2018/01/28 1,193
773945 집안일땜에 그만뒀다그러네요 9 친구일 2018/01/28 6,543
773944 친가 외가 다 넉넉했던분들도 친구들이 부러우세요..??? 4 ,,,, 2018/01/28 2,992
773943 1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하는것이 좋을까요 30 수리수리 2018/01/28 6,126
773942 단국대 등록금과 기숙사비 알고 싶어요~ 3 고모 2018/01/28 3,852
773941 자기개발 해야한다고 썼다고 그게 틀린 말이라고 비웃는 사람을 다.. 16 세상에 2018/01/28 2,921
773940 당근 갈아먹을 때 넣기 좋은 음료는 뭐가 있나요 18 . 2018/01/28 2,537
773939 중학생 전공 아닌데도 예체능 학원 다니는 학생 있나요? 19 초보엄마 2018/01/28 2,896
773938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46 사람 2018/01/28 8,291
773937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300
773936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324
773935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068
773934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2,968
773933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631
773932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 기사 읽어볼만 하네요^^ 11 무난하게 2018/01/28 2,272
773931 단독세대주인데 분양받을 가능성 있을까요? 분양 2018/01/28 532
773930 이게 뭔가요? ㅇㅇㅇ 2018/01/28 381
773929 집에 냉온수가 다 안나오는데요 ㅜㅜ 4 보일러 2018/01/28 1,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