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글 지워요.

쑥떡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1-09-17 20:23:43

하고싶은 이야기인데 어디 가서 할수도 없고 그냥 여기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갑니다.

그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이렇게 말하면서 털어버리려구요.

지금은 왕래없이 편하게 살고 있어요.
IP : 116.125.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8:27 PM (119.201.xxx.147)

    서로 안맞는 사람들끼리는 안 어울리는게 상책인것 같아요..억지러 맞춰가면서 까지 어울릴 필요 없죠..

  • 2. ...
    '11.9.17 8:28 PM (125.187.xxx.18)

    자식교육에 정답이 있나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뭐 그리 험담까지 하고 그럴일은 아닌것 같고
    하지만 그렇다고 남의 엄마가 나쁜 엄마 소리 듣게 한 건 생각이 좀 없어 보이기는 하네요.

    암튼 그 엄마의 교육 방식이 그르고 님이 옳다라는 생각은 조금 바꾸심이....

  • 3. 윗분에공감
    '11.9.17 8:33 PM (86.144.xxx.146)

    자식교육에 정답이 있나요. 222222222

    저도 다른 엄마들의 교육방식을 보고 취할 것은 취하고 나와 안맞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그냥 패스합니다. 그냥 쿨하게 넘기세요.

  • 4. 원글맘
    '11.9.17 8:41 PM (116.125.xxx.58)

    제가 그 엄마랑 어울리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제가 아이 키우는 방식이 잘못 되었답니다.
    자기처럼 하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몰라요.
    그냥 적당히 패스할 정도로만 나뒀어도 이렇게까지 감정이 나빠지진 않았을겁니다.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소리치는 심정입니다.

  • 5. 다 옳아도 기가 넘 세면 싫어요
    '11.9.17 8:54 PM (211.41.xxx.50)

    그리고 그건 공감대화도 뭣도 아니예요. 그냥 주먹구구식이지요.
    몇 가지 충동을 유예하는 능력과 약간의 절제는
    다섯살부터 가르쳐도 빠르지 않다고 봅니다.

    게다가 옃 번 지내다 보면 상대 엄마 스타일이 대충 파악되는데
    그걸 굳이 거스르고 내 육아법 관철하는 건 옳지 않다고 보여지네요.
    남의 모자지간 균열시키면서도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는 그 둔감함............이 참 어이없네요.
    기가 세고 무식하고 권력욕이 강한 사람 같아요.

  • 6. 그 엄마가 나쁘다기 보다는
    '11.9.17 10:13 PM (112.154.xxx.155)

    그냥 님과 스타일과 교육방침이 다른거네요... 룰을 중시여기는 님과 룰에서 자유롭게 구속하지 않고 기르는 그 여자분과 스타일 다르니 스트레스 받으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각각 다 장단점이 있어요... 너무 룰중심으로 기르면 아이가 경직된 사고 방식과 제한적인 행동 양식을 가질 수 도 있지요 하지만 딱딱 정한 기준에 합리적인 이성이 길러지고 공부하는 습관 같은것도 잘 길러 지겠지요... 만약 아이가 능력이 점점 커가면서 안되면 님이 정한 룰에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아이가 또 잘 따라가 주고 머리도 좋다면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 되겠지요.. 반면 다른 그 엄마 스타일엔 아이가 너무 맘대로 행동하니 자유롭게 자라고 사고도 자유롭지만 애가 공부 안하고 딴데로 셀 가능성도 있고요.. 머리가 좋고 자기가 자유의지대로 뭔가 잘 하려고 하는 의지가 만약 있는 애라면 의외로 잘될 수도 있고요... 예술적인 재능을 기르기엔 후자의 어머니가 더 적합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건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조수미도 어렸을때 부터 어머니가 엄격하고 공부와 음악을 반강제로 시켰다잖아요.. 원래 천재성이 있으니 그런 좋은 습관덕분에 지금도 잘나가는거겠죠.. 그러니 어머니 주관대로 애 교육시키시고 너무 안맞다 싶으면 그 어머니랑 만남을 자재하는게 낫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7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이 면의 노비가 되나봐요.. 27 루비 2011/09/23 8,853
15736 11번가 나가사키 짬뽕... 이거 싼건가요? 2 제이엘 2011/09/23 1,640
15735 현대자동차 화성공장 통근버스 분당이나 죽전쪽 지나가나요? 1 음~ 2011/09/23 2,653
15734 엡손 잉크 사야하는데, 혹시 무한리필잉크 살까요? 6 그넘의 잉크.. 2011/09/23 1,378
15733 어지러운데 병원 어디로 가야하나요? 4 빙글빙글 2011/09/23 2,311
15732 오늘 아침 82 들어와서 3 2011/09/23 1,639
15731 옥션 나가사끼짬뽕 10 배송 2011/09/23 1,929
15730 배란유도제를 먹고 나면 생리를 일찍 할까요? 4 궁금. 2011/09/23 2,682
15729 조영남이 태연한테 뽀뽀했다면서요? 15 ㅇㅇ 2011/09/23 5,276
15728 날 "게"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데요.. 13 ㅡㅡ 2011/09/23 3,278
15727 이런 경우 교환/환불 해달라고 하면 안되나요? 3 2011/09/23 1,362
15726 실세들의 잇따른 비리·구설수에…청와대 '전전긍긍' 1 세우실 2011/09/23 1,050
15725 부산에 꼬꼬면 어디 파나요? 6 대체!! 2011/09/23 1,640
15724 왜 머리할때만 되면 헤어스타일이 자연스러워 보일까요? 7 궁금 2011/09/23 2,649
15723 잠자는 휴대폰 이벤트네요. 2 .. 2011/09/23 1,761
15722 곽노현교육감님 석방 탄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8 *** 2011/09/23 1,773
15721 디카사진 인화 어디가 좋은가요? 2 ... 2011/09/23 1,568
15720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가격 얼마에요? 3 상품권 2011/09/23 3,284
15719 오리털 이불 개놓나요? 1 이불 갤때 2011/09/23 1,337
15718 "해야할 일을 제대로하자" 영작좀 해주세요 3 .. 2011/09/23 1,379
15717 저 이거 유산인가요? ㅠㅠ 2 문의 2011/09/23 1,848
15716 정대협 "자위대 행사니 참석말라는 공문까지 보냈다" 8 베리떼 2011/09/23 1,924
15715 맞벌이하시는 분들 이불빨래같은건 얼마만에 하세요? 6 사랑이야 2011/09/23 3,132
15714 한 지역에 있는 특정업종 정보를 조사해주는 기관은 없나요? 2 조사기관? 2011/09/23 1,090
15713 허리뼈가 내려앉았다는데 정형외과 괜찮은곳... 3 고민 2011/09/23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