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 연휴가 다가오네요~두근두근

..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17-12-19 19:23:57
나이가 이제 정말 오십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아직도 크리스마스하면 기대되고 설레고 그러네요 ㅎㅎ
그렇다고 뭐 특별한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교통체증 때문에 차끌고 어디 가는건 감히 꿈도 안꾸고 가족이랑 집근처에서 외식하고 영화보고 
마트가서 장봐서(몽땅 조리된거 간편식으로~이런날까지 음식하기 싫어요^^)집에서 각자 하고 싶은거 하면서 뒹굴거릴 예정이에요.
정말 별거없죠~
그래도 좋네요.
님들은 뭐하실 거에요?

IP : 125.178.xxx.1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근대긴
    '17.12.19 7:29 PM (223.39.xxx.181)

    하는데 올해도 가족들과 보낼거 같아요.
    아직 미혼인데 명절 연휴보다 12월이 더 싫네요ㅋ
    연인이 있었으면 춥지만 따뜻한 겨울 날 수 있을건데^^

  • 2. ...
    '17.12.19 7:32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작년에는 좋아하는 클래식공연 봤는데 올해는 보고싶은 게 없어서 예매도 안 했네요
    그래도 즐겁게 보내고 싶어요

  • 3. ㄴㄴ
    '17.12.19 7:43 PM (121.135.xxx.185)

    남들 놀러나갈때 집에서 자는게 최고죠 ^^
    전 혼자사는 미혼이라... ㅋㅋ
    이브날부터 맘편하게 혼자 종일 집에서 뒹굴거릴 예정 ㅋ 크리스마스 케익은 조각으로 사 오고요 ㅎ

  • 4. ...
    '17.12.19 7:45 PM (211.214.xxx.213)

    . ..저는 빼박캔트 시댁.
    주말마다 갔는데,
    바쁘면 안와도 된다 하셔서
    아이 학원땜에 몇번 아이아빠만 보냈더니
    삐지심...
    다들 부럽네요

  • 5. ..
    '17.12.19 7:45 PM (175.115.xxx.188)

    도깨비 대사가 떠올라요
    속없이 좋다는말
    저도 크리스마스가 좋네요 속도 없이

  • 6. ..
    '17.12.19 7:48 PM (125.178.xxx.106)

    211님..크리스마스를 시가에서 ㅠㅠ
    위로드려요...

  • 7. 저흰
    '17.12.19 8:02 PM (223.38.xxx.63)

    친구 가족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해요. 어느새 네번째네요. ^^
    나름 근사하게 와인이랑 스테이크 준비하고 음악회도 하고요. ㅎㅎ
    처음엔 초대한 저희도 허둥대고 오는 친구도 뻘쭘해 했는데 네번째쯤 되니 이젠 꽤 신나는 이벤트로 다들 기대하고 있어요.
    오래오래 이 전통? 이어가려구요. ㅎㅎ

  • 8. ...
    '17.12.19 8:13 PM (223.62.xxx.34)

    편찮으신 부모님 모시고 맛난거 챙겨드리고 집 근처 백화점에서 쇼핑도 해요. 혼자 계시면 외로우실 듯.

  • 9. ...
    '17.12.19 8:39 PM (211.214.xxx.213)

    223님 글 보고 반성중...

  • 10. 마음이
    '17.12.19 8:40 PM (74.75.xxx.61)

    젊으시네요. 전 외국에 살고 크리스마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이라 오히려 스트레스에요. 크리스마스 하면 제일 먼저 누구한테는 뭘 선물해야 하나 쇼핑갈 시간도 없는데. 서로 선물 주고 받는 친구랑 가족들이 여럿 있어서요. 카드도 이번주 중에는 보내야 제 날짜에 들어갈텐데 언제 우체국에 가나. 아이가 원하는 선물이 열가지도 넘는데 그 중에 뭘 사주는 게 나을까.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누구네 집에 갈까. 이브에는 누구네 집에 갈까 (서로 초대를 많이 해서). 우리는 23일에 파티 하기로 했는데 음식은 뭐 할까. 심지어 앞 마당에 장식은 어느 정도로 할까 기타 등등. 한국의 명절 증후군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 11. 뭉게구름
    '17.12.19 9:25 PM (58.226.xxx.35)

    211.214//저는 청개구리 기질이 있고 꼬라지 부리는 성격이라... 시부모님이 뭐라고 안하시면 괜히 혼자 미안해서 더 잘하는데..되도 않는걸로 삐지시면 완전히 삐탁선타요. 님도 가지 마세요. 매주가니까 끝을 모르고 바라잖아요. 삐질일에 삐져야지;;; 안가면 차차 안삐지십니다. 그간 너무 자주가서 호이를 둘리로 알아서 삐지는 거에요.

  • 12.
    '17.12.19 11:32 PM (61.252.xxx.198)

    저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은근
    기대해요.낼모레 60대인데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158 유니버셜 재팬 스페셜 엔트리 티켓 발권이 오래걸리나요? 5 .. 2017/12/28 456
763157 쇠고기 다짐육 어떤 부위를 써야 할까요? 2 반찬 2017/12/28 1,718
763156 안 맞고,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사람들과 같이 사는것.. 5 ㅇㅇㅇ 2017/12/28 1,509
763155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0 동그랑땡 2017/12/28 2,048
763154 경남 진주에 사시는 분들께 2 집매매 2017/12/28 1,197
763153 후궁견환전 6회... 6 tree1 2017/12/28 1,338
763152 어제 슬감빵 비하인드 보셨어요? 9 ㅁㅁ 2017/12/28 3,444
763151 분노조절안되는 아이 10 언제나봄날 2017/12/28 3,095
763150 태국 이민가는 분 선물 2 원하는대로 2017/12/28 1,120
763149 또 크레인 사고 이번엔 버스 위로 6 ..... 2017/12/28 1,438
763148 다시 누군가를 만날수 있을까요? 9 ... 2017/12/28 1,239
763147 이런 상품 후기 너무싫어요 ㅋㅋ 11 /// 2017/12/28 4,486
763146 장미희와 이미숙 누가 더 곱게 늙었나요? 42 배우 2017/12/28 7,135
763145 청와대 관람 왔는데 문대통령님 만났어요~~ 39 깽투맘 2017/12/28 5,366
763144 제주도 김치찌개 잘하는곳 있나요? 1 2017/12/28 758
763143 저도 상간녀 글 보고 생각나서 3 ... 2017/12/28 2,570
763142 어제밤 문준용씨 근황이라는 음해 글, 경찰서 가요. 32 richwo.. 2017/12/28 3,235
763141 오늘 빌보드에 '샤이니 종현' 기사가 올라왔네요........... 4 ㄷㄷㄷ 2017/12/28 2,331
763140 내신이 낮아도 혹 영어만 잘하는 경우 14 ㅇㅇ 2017/12/28 2,630
763139 결혼 5년차 자산몇배로 불리셨는지 하는.. 4 에구 2017/12/28 2,777
763138 실업급여 줄줄 샘... 4 .... 2017/12/28 2,069
763137 자녀들 고3 스트레스로 살찌는 타입 or 마르는 타입 6 고3 2017/12/28 955
763136 고가도로위 돌 던진 10대 살인죄 기소 9 문제아 2017/12/28 2,689
763135 오늘 밤 mbc 스페셜 11시 10분 8 ... 2017/12/28 4,203
763134 전화마케팅 핸드폰 취소할 수 있을까요?(도움 절실) 2 뮤뮤 2017/12/28 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