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이 (50세) 무릎연골이 파열되어서 걱정입니다.

연골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7-12-19 18:52:01

항상 착하고 마음이 따듯한 막내 남동생이 ..무릎이 아프다고하니 너무 슬프네요.

어제 병원에가서 엠알아이 찍었더니 수술을 권유하더라고 합니다.

 동생은 요즘 형편이 안좋아서 .. 직장에 휴가를 오래 부탁할수 없는 입장이라고 하네요.

수술해도 재발도 많이하고 한다고 하던데... 침을 맞으러 간다고 하네요.

 잘아시는분 계시면 소중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80.211.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색
    '17.12.19 7:15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연골 수술 비용 자체는 많지는 않아요.
    게시판 하단에 제목을 연골이나 부릎으로 해서 검색해보세요.
    수술 전에 읽어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2. 검색
    '17.12.19 7:24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연골 수술 비용 자체는 많지는 않아요.
    게시판 하단에 제목을 연골이나 무릎으로 해서 검색해보세요.
    수술 전에 읽어보고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3. 원글
    '17.12.19 7:41 PM (180.211.xxx.2)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 추운날씨에 늘 건강하셔요.

  • 4. 연골
    '17.12.19 7:53 PM (1.237.xxx.137)

    다른병원도 가보세요. 저희남편도 파열되었는데 친지 정형외과 의사는 수술 권하지 않았어요. 약먹고 통증줄여 아껴쓰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 5. 수술
    '17.12.19 8:03 PM (112.186.xxx.156)

    저도 예전에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로 관절경 수술받았어요.
    연골파열을 MRI 로 확인했다면 수술 외의 방법으로는 나을 수 없습니다.
    파열된 연골이 움직일때마다 너덜더리면서 주변을 자국하니까
    더 찢어지게끔 되어 있어요.
    빨리 찢어진 상태에서 더 이상 찢어지지 않게 찢어진 부분만 절제해서 회복을 도모해야 합니다.
    종종 찢어졌는데도 수술을 하지 않고 두면 너덜거리는 연골의 조각들이
    관절 전체의 염증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퇴행성관절염을 악회시키기도 합니다.

    저는 전신마취로 했는데요,
    척추마취로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제가 전신마취를 선택했어요.
    수술 전날밤부터 집에서 금식상태로 있다가 수술날 아침에 입원했고요.
    수술받고나서 1박하고 다음날 퇴원하라고 했는데
    제가 직장을 오래 비우기가 어려워서 수술일 저녁에 퇴원했어요.
    며칠은 절둑절둑 다녔는데요. 나중에 같은 수술 받은 제 친구는 목발짚고 다니더라구요.
    그때 수술받은 무릎은 6개월 정도는 제가 셀프로 무릎주변 근육강화하는 재활훈련 공들여서 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회복해서 뛰어다니고 그렇습니다.
    무릎 연골이 파열된 거 확인했으면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나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더 악화만 되는거죠.
    종종 침으로 고쳤다 또는 수술하지 않고 기다려서 나았다는 분은 파열이 될까말까 한 초기상태였거나
    파열이 아니고 관절염 정도이거나 그럴거라 봅니다.

    수술은 의료보험으로 되기 때문에 비용은 전혀 부담 없었고요.
    단지 수술후에 제가 출퇴근할 때 아주 조심스럽게 다니는 것에 신경 많이 썼어요.

  • 6. 도토리키재기
    '17.12.19 8:55 PM (117.111.xxx.88)

    윗님 (수술) 수술한 병원좀 알수있을까요??

  • 7. 수술
    '17.12.19 9:27 PM (112.186.xxx.156)

    제 지역에 있는 대학병원이었어요. 그냥 지방거점국립대의 대학병원이요.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일부러 찾아올만한 건 아니라고 봐요.
    솔직히 무릎관절의 연골파열 관절경 수술을 그리 난이도가 높은 수술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열된 연골 부위만 잘라내면 되는 수술이라 봐요.

    중요한 건 수술 후에 제가 무릎주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셀프로 정말 열심히 했어요.

  • 8. 수술은 최후에 방법이에요
    '17.12.19 11:36 PM (121.179.xxx.238)

    미국 연구 논문들만봐도 수술 후에 회복이 잘안된다던지 더 안좋아진다던지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술 조심하셔야되요 의사들이야 매출올려야 되니 수술 많이 권하지만 조심하세요

  • 9. 어이
    '17.12.20 1:57 AM (121.191.xxx.158)

    정말 어이 없네요.
    위사다 매출 올리려고 무릎 연골 파열을 수술 허지 얺어도 되는걸 수술로 유도한다구요??
    겅아지 그냥 평소 치료하는 것보다도 훨씬 못한 수술바로
    뭔 매출 올린다고라고라??
    그런 안아키적 사고방식은 본안한테나 쓰시구랴.
    애들도 예방 접종 아예 안 하시는건 어때요??
    백산 주사 비용 소아과 의사 매출 올리게 하는거 아깝지 않던가요??
    애들 예방접종도 의사매출 못 올라게 하려면 맞지 말아야죠??

    연골파열 무뤂 관절경 수술비응 의사 매출에 전혀 영향 못 끼칠 정도로 저수가 인거 국민 상식이죠.
    그런 저수가 속에 묵묵히 잔료하는 의사에 비해
    침술이다 뭐다 하면서 비급여로 진찰바 박는 한의사야말로
    매출 걱정하는 장본인이겠죠.
    무룸 연골파열은 수술비는 의료보험이라 몇푼 안 나와요.
    의사 매출 따위에 영향 미칠 수준 전혀 아니구요.
    위에 수상한 댓글 쓴 사럼은 그래요. 무릎 욘골 파열되거둔
    댁의 그 편집증 덕에 수술 받지 말고 관절염 평생 장착허시든지.
    혼자서나 개고샹 샐프 정착하든말든 그런 정신병적 의심은
    본인의 언드로메다에서 잘 가꾸시구려.
    원. 참. 별스런 사람 다 봤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790 서경석 와이프 괜찮지 않나요 13 ... 2018/02/06 6,223
776789 팔자 필러하고 시어머니 뵈러 갔는데 42 111 2018/02/06 19,738
776788 혈압이 110/80인데 고혈압 전단계 인가요? 8 아가 2018/02/06 13,327
776787 적폐의 핵심세력인 사법부 1 asd 2018/02/06 272
776786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질문있어요 11 보름달 2018/02/06 3,934
776785 중앙일보 인공기크기기사ㅡ기자가 사과한듯 7 사과? 2018/02/06 1,107
776784 아기 절대 안봐준다는 분 있나요 27 2018/02/06 4,694
776783 안찰스 "이번 선거는 미래당과 민주당 양강 구도&quo.. 16 ㅇㅇ 2018/02/06 1,471
776782 성이 편인 작가좀 찾아주세요. 10 .. 2018/02/06 1,304
776781 요새 중,고등학생 자전거 70만원짜리 타나요 9 자전거 2018/02/06 1,274
776780 중고생들 닌텐도 많이들 갖고 있나요? 13 닌텐도 2018/02/06 1,458
776779 시댁과 1시간 거리에서 살다 5시간 거리로 이사가요 12 궁금이 2018/02/06 4,480
776778 정형식 판사, 나경원 기록 깨…‘특감 청원’ 하루만 10만명 돌.. 11 가즈아 2018/02/06 1,513
776777 김희애 짧은 단발 하고 싶은데 못해요 19 ..... 2018/02/06 4,825
776776 히츠 건조기 써 보신 분! 3 2018/02/06 823
776775 식재료 해외직구했는데 보관장소를 모르겠어요ㅠ 1 ㅇㅇ 2018/02/06 783
776774 다가구나 상가주택 사서 사는 거 어떨가요? 7 oo 2018/02/06 2,504
776773 우리 남북 합쳐서 올림픽 나가는 거에요? 10 ... 2018/02/06 617
776772 왜 두부는 두팩씩 모아 팔까요? 3 11 2018/02/06 1,745
776771 파스타면 어떤걸 잘 쓰시나요 10 파스타 2018/02/06 1,592
776770 칼슘,마그네슘 먹고부터 잠 잘 자는 분 계신가요? 14 건강 2018/02/06 7,586
776769 성당 다니는 분 계신가요? 4 성당 2018/02/06 1,317
776768 시부모님이 아기 돌봐주시는 수고비 23 샷추가 2018/02/06 6,099
776767 저희 아버지 증상 이거 아스퍼거 맞죠?? 23 ..... 2018/02/06 9,191
776766 이바지 음식이랑 신행후 반찬 보내는거랑 다른거죠? 8 초보엄마 2018/02/06 5,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