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이에요
아이둘 있고요
몇년전부터 생리가 들쑥 날쑥 하더니 병원가서 검사 하니 폐경으로 가고 있다했어요
뭐 뾰족한 수도 없고 시간만 갔네요
아직 나이도 젊어서 너무 우울하네요
석달 생리가 없어서 병원갔더니 난소가 작아졌고 얇다며 폐경 같다고
피검사 하고 가라네요
거의 폐경이지 싶어요
의사 말로는 약 안먹으면 팍 늙을거라네요
너무 두렵고 우울하고 멘붕이고
약에 부작용 많다해서 어찌 해야 하는건지
근데 폐경 증상은 생리 불순 말고는 없어서 불편한줄 몰랐거든요
한없이 우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