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남편과 사는게 시간이 아깝네요

요즘 조회수 : 2,936
작성일 : 2017-12-19 15:08:50
내년이면 4살되는 딸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남편과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꼭 필요한 말 외에는 대화없는 부부입니다

어제 셋이서 온천다녀왔는데 후회했네요
왕복 3시간 내내 서로 필요한 한두마디 외엔 말한마디없고
대화없이 다녀왔는데 재미도 없고
말통하고 좋은사람하고 가야 맘도 편하고 재미있는건데
싶어 앞으론 여행이고 뭐고 같이 안가야겟다 다짐했네요
애가 좀더 크면 둘만 가던지 아님 혼자가야지 싶었어요

부부사이가 이리 안좋은데
아기는 정서적으로 괜찮은건가? 생각이드네요

몇주전 남편이 각자 터치하지도 말고 신경쓰지말고
살자는것과 같이 살기싫다고 대놓고 저한테
얘기한게 아직까지 두고두고 맘에 남아있어요
저런 말 듣고나니 노력해보자는 맘 싹 사라져서요
이걸 계기로 제 맘이 돌아서버리네요

얼굴 쳐다보고 같이 밥먹기도 싫고
오늘은 퇴근해서 같이 있기 싫어서
야근해야된다고 나가버리려구요
저인간은 바람도 안피나 싶네요
저 인간말대로 각자 신경끄고 살아야되는데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싫으니
자꾸 인생낭비하는거같고 시간이 넘 아깝네요

사람보는 눈도 없는거같아서
다른남자 만나봐야 보는눈 없어 마찬가지일듯해
남자는 싫네요

저같은 심정으로 사는분들 있나요?
요즘은 결혼안하고 속편히 사는분들이 젤 부럽습니다
IP : 223.39.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9 3:59 PM (39.7.xxx.207)

    결혼하신 계기가 있으셨을텐데...
    전 속도위반으로....
    20년을 살아도 적응도 안되고,
    각자 살 환경도 안되고,
    그사람도 비슷한 심정이라는거 아니,
    이상한 동병상련으로 삽니다.

  • 2. 저정도면
    '17.12.19 4:10 PM (61.74.xxx.207)

    여자 있겠네요
    나라면 뒷조사 후 이론하겠어요 하루라도 빨리

  • 3. 오메가3
    '17.12.19 6:16 PM (223.38.xxx.194)

    애 돌때부터 같은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애 중1
    여전히 메마르게삽니다
    후회해요
    차라리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정리할걸
    지금은또 사춘기걱정에
    키워놓고 정리해야해서
    또 최소5년은 걸리겠네요

    내인생이 너무 아깝고
    다시 말통하는사람만나 잘살아보고싶고한데

    되돌릴수있다면 헤어집니다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7558 환기했더니 11도 됐네요..;;;;;; 10 환기어쩔 2017/12/15 2,481
757557 일본 여행가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 뭐였나요? 18 일본 2017/12/15 3,837
757556 서울에 좋은 찜질방 추천해주세요~~~ 2 찜질방 2017/12/15 1,682
757555 방금올라온 펌)기자 폭행사건.jpg.................. 5 ㄷㄷㄷ 2017/12/15 2,237
757554 3월 모의고사 공부해야할까요? 4 예비고1 2017/12/15 1,265
757553 집먼지 진드기 없애려면 어째야하나요? 5 .. 2017/12/15 2,446
757552 문재인 정부 “보수 매체 편향 정부 광고 바로 잡아라” 7 매경의속마음.. 2017/12/15 1,124
757551 mbc 29초, cctv 3분57초 ... 2017/12/15 896
757550 국빈 방문이라더니…‘급’ 낮은 대접 33 ........ 2017/12/15 3,168
757549 추운날은 차 세차하면 안되는건가요?? 7 .. 2017/12/15 1,596
757548 20년이라는 세월이 빠른것 같으세요 아니면 잠깐..??? 4 .... 2017/12/15 1,244
757547 내가 아는 기자들 3 becoo 2017/12/15 925
757546 안찰스"기자 두들겨 맞았으면 외교일정 취소했어야.. 37 무뇌스럽네 2017/12/15 2,502
757545 2018년 미국 뉴욕 소방관 화보달력^^ 썸썸니니 2017/12/15 1,164
757544 82cook 이중성 ^^ 중국 기자 폭행 사건 vs 백남기 .. 37 백남기 2017/12/15 2,004
757543 Kaffe Fassett 라는 사람 2 뜨개질 2017/12/15 800
757542 친정엄마 자질구레 하소연 질려요 12 제목없음 2017/12/15 5,936
757541 예술품 묻는 질문이 얼마전에 있었는데 고흐 2017/12/15 578
757540 문통내외, 청와대보좌진들이 식사한 중국식당 사장님인터뷰.jpg 6 썩은기레기들.. 2017/12/15 1,794
757539 기자들은 반성하씨오 3 ..... 2017/12/15 749
757538 보온도시락 - 반찬통은 모두 보온이 안 되는 건가요? 2 도시락 2017/12/15 1,626
757537 건강검진 받을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가요... 7 해외교민 2017/12/15 2,331
757536 처음 집 사려는데 단계가 어찌되는지요? 4 마이홈 2017/12/15 1,249
757535 거짓말 잘하는 남친 20 ... 2017/12/15 4,917
757534 홈쇼핑 쿠션 추천해주세요 쿠션 2017/12/15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