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계속 남편과 사는게 시간이 아깝네요

요즘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7-12-19 15:08:50
내년이면 4살되는 딸 키우는 직장맘입니다
남편과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꼭 필요한 말 외에는 대화없는 부부입니다

어제 셋이서 온천다녀왔는데 후회했네요
왕복 3시간 내내 서로 필요한 한두마디 외엔 말한마디없고
대화없이 다녀왔는데 재미도 없고
말통하고 좋은사람하고 가야 맘도 편하고 재미있는건데
싶어 앞으론 여행이고 뭐고 같이 안가야겟다 다짐했네요
애가 좀더 크면 둘만 가던지 아님 혼자가야지 싶었어요

부부사이가 이리 안좋은데
아기는 정서적으로 괜찮은건가? 생각이드네요

몇주전 남편이 각자 터치하지도 말고 신경쓰지말고
살자는것과 같이 살기싫다고 대놓고 저한테
얘기한게 아직까지 두고두고 맘에 남아있어요
저런 말 듣고나니 노력해보자는 맘 싹 사라져서요
이걸 계기로 제 맘이 돌아서버리네요

얼굴 쳐다보고 같이 밥먹기도 싫고
오늘은 퇴근해서 같이 있기 싫어서
야근해야된다고 나가버리려구요
저인간은 바람도 안피나 싶네요
저 인간말대로 각자 신경끄고 살아야되는데
같은 공간에 있는것도 싫으니
자꾸 인생낭비하는거같고 시간이 넘 아깝네요

사람보는 눈도 없는거같아서
다른남자 만나봐야 보는눈 없어 마찬가지일듯해
남자는 싫네요

저같은 심정으로 사는분들 있나요?
요즘은 결혼안하고 속편히 사는분들이 젤 부럽습니다
IP : 223.39.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9 3:59 PM (39.7.xxx.207)

    결혼하신 계기가 있으셨을텐데...
    전 속도위반으로....
    20년을 살아도 적응도 안되고,
    각자 살 환경도 안되고,
    그사람도 비슷한 심정이라는거 아니,
    이상한 동병상련으로 삽니다.

  • 2. 저정도면
    '17.12.19 4:10 PM (61.74.xxx.207)

    여자 있겠네요
    나라면 뒷조사 후 이론하겠어요 하루라도 빨리

  • 3. 오메가3
    '17.12.19 6:16 PM (223.38.xxx.194)

    애 돌때부터 같은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애 중1
    여전히 메마르게삽니다
    후회해요
    차라리 애가 아무것도 모를때정리할걸
    지금은또 사춘기걱정에
    키워놓고 정리해야해서
    또 최소5년은 걸리겠네요

    내인생이 너무 아깝고
    다시 말통하는사람만나 잘살아보고싶고한데

    되돌릴수있다면 헤어집니다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9137 5분 남았어요 티비앞으로..명박이 4 ,,,,,,.. 2018/10/05 847
859136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사람 주변에서 본적 있나요 2 .... 2018/10/05 2,498
859135 친구가 놀러 오라해서 간댔는데요 13 나은 2018/10/05 5,942
859134 형편없는 사람들에게 콩깍지가 씌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8 ㅇㅇ 2018/10/05 2,780
859133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추천해주세요 2 음식물쓰레기.. 2018/10/05 1,507
859132 대치동 영어강사분 글 지웠나요?? 17 ... 2018/10/05 4,263
859131 중고나라에서 많이 노는 편인데요. 8 이상한 2018/10/05 2,039
859130 빵 먹을수록 땡겨요 4 빵그만 2018/10/05 1,501
859129 속초 낙산사근처에서 너무 맛있는 옥수수를 샀어요 4 .. 2018/10/05 2,236
859128 단유 도움요...약 먹어야 해요; 5 ... 2018/10/05 1,061
859127 현대백화점 지하 음식값 왜이리 비싼가요? 18 ... 2018/10/05 7,235
859126 인천부평에서 경주까지 톨비 얼마나 나올까요? 1 하이패스 2018/10/05 942
859125 정보습득에 너무 집착하는 아이...영재코스? 10 ㅇㅇ 2018/10/05 1,849
859124 현직 치과의사가... 담합 폭로하는 책냈네요... 8 돈팡이 2018/10/05 2,824
859123 사먹은지 몇달째인데ᆢ식구들이 먹질 않네요 25 집밥이란 2018/10/05 9,964
859122 이명박새끼 안나온다해도 강제로 끌어 출석시켜야하는데.. 4 민주가좋네 2018/10/05 1,032
859121 마라도의 슬픈 애기업개의 전설... 아시나요? 5 ㅇㅇ 2018/10/05 2,108
859120 고딩 딸이, 만약 전교1등 하면 뭐 해주겠냐고 묻는데 16 2018/10/05 4,537
859119 27개월 아들...ㅠㅠㅠㅠ 12 나는야 2018/10/05 4,144
859118 딱 한번만 자랑할께요 2 성적 2018/10/05 1,890
859117 에어컨땜에 너무추워요.어디다 전화해야돼요? 11 지하철안인데.. 2018/10/05 3,246
859116 경기남부 다인실에 개인간병가능 요양병원? 2 ... 2018/10/05 1,247
859115 소갈비양념을 소 말고 다른고기에 써도 될까요? 2 갈비 2018/10/05 1,092
859114 중성화된 숫놈 말티즈 키우실분 계실까요? 8 북극곰 2018/10/05 2,163
859113 맞춤법! 아우 그놈의 육월!!! 21 아우 2018/10/05 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