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문화센터를 다니는데
매번 친정 어머니 모시고 오는 애엄마가 있어요
친정 어머니는 사진기 들고 자기 손녀 찍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애엄마들 앞에 가로막고 자기 손녀 찍어대느라 유난에 난리법석도 아니고요
한번도 아니고 매번이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람 스캔하고 아기들 머리나 옷차림 스캔하는
그 눈빛이 너무 싫으네요
다들 아기 케어하느라 바쁜데 그 아줌마 혼자 여유롭게 저희 하는 거 쭉 지켜보고 쳐다보는데
그게 왜 그렇게 싫은지
이런거 민원 넣으면 진상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에 전화해서 아기 수업 참관 횟수 제한하라고 하면 안될까요
...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7-12-19 13:16:27
IP : 125.183.xxx.1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2.19 1:21 PM (106.249.xxx.67)수업 등록할때 엄마랑 아기랑 수업이면 수업비에 엄마1 아기1 이렇게 수업비를 받을꺼에요. 문화센터 측에 문의하셔서 제말대로 수업비를 받는 다면 그걸로 민원 넣어보셔요~
2. 괜찮아요
'17.12.19 1:31 PM (115.136.xxx.67)그러니까 엄마랑 아기랑 수업에
친정엄마까지 대동하고 온다는거죠?
수강생본인 외에는 올 수 없으니
강력 항의하세요3. ㅇㅇㅇ
'17.12.19 1:35 PM (175.223.xxx.6)저도 이거 너무 싫어요.
시어머니 시할머니까지 대동하고 와서
시어머니는 여기저기 휘저으며 사진찍고
시할머니는 제 가방 베고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ㅡㅡ
그리고 토요일 수업도 들었는데
엄마 아빠 다 와서 안그래도 좁은 방 정신없고...
선생님도 대놓고 안된다 못해서
넘 시끄럽고 짜증내고 애기는 징징대서
그 두 수업 그냥 취소한적 있어요4. ....헐
'17.12.19 1:39 PM (125.183.xxx.157)가방 베고 주무시는 부분에서 진짜... 휴
나이든 사람들은 그렇다 쳐도 젊은 애엄마가 그걸 가만히 보고만 있다니 이해 안되는 사람들 많네요 정말5. 푸훗
'17.12.19 1:42 PM (223.62.xxx.22)주말수업은 더 심하다고하더라구요
센터측에 얘기해보세요 강사들은 얘기 잘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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