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서른이구나 몸으로 느껴져요

... 조회수 : 2,631
작성일 : 2017-12-19 12:37:28
저 십대 이십대때 한끼 빵이나 과자로 먹을때
어른들이 옆에서 나이들면 절대 그걸로 못버텨 이랬을때
무슨소린지 몰랐거든요
근데 이제 느껴지네요
오늘 점심은 빵으로 때우자, 과자로 때우자 하면서도
막상 빵 과자 먹고도 뒤에는 밥을 꼭 먹어야
마무리가 되네요
그리고 빵이나 과자 자체도 좀 싫어지는 느낌이에요..전에는 못느꼈던 뭔가 역한 느낌이 들구요 초코파이 같은 아주 단 과자류는 이제 잘 안땡겨요 음식같지도 않구요

IP : 220.93.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9 12:39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아니 젊디 젊은 30세가 벌써부터 그럼 어쩜?

  • 2. 아이코
    '17.12.19 12:39 PM (211.246.xxx.158)

    요즘 서른이면 부모님세대때의 스무살 아닌가요?

    아직 쌩쌩할 나이 같은데..;;;

  • 3.
    '17.12.19 12:39 PM (122.46.xxx.148)

    30대도 부럽다

  • 4. 아이코
    '17.12.19 12:40 PM (211.246.xxx.158)

    근데 나이불문
    식사를 빵 과자로 못때워요
    아침이면 모를까..

  • 5. ㅡㅡ
    '17.12.19 12:40 PM (58.122.xxx.85)

    그럼 40 50 은 어쩌시려고요 ㅎ 전 30대지만 서른 암느낌 없던데요

  • 6. 사과향
    '17.12.19 12:40 PM (175.223.xxx.104)

    댓글들 재밌어요

  • 7. 조금만 기다려요
    '17.12.19 12:56 PM (112.97.xxx.127)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 들어 갱년기 시작되면 귀찮아서 빵만으로도 때워져요.

  • 8. ㅡㅡ
    '17.12.19 1:01 PM (118.127.xxx.136)

    헐 ㅋㅋㅋㅋ

  • 9. ㅡㅡ
    '17.12.19 1:03 PM (118.127.xxx.136) - 삭제된댓글

    그냥 식욕이 왕성한걸 자위하시는듯요.

  • 10. ㅋㅋ
    '17.12.19 1:03 PM (118.127.xxx.136)

    그냥 식욕이 왕성한걸 자위하시는듯요.

    저러고 살찌면 나잇살이라 정신승리하고..

  • 11. 고맘때
    '17.12.19 1:03 PM (121.130.xxx.60)

    과자 케익등 단거 엄청 좋아할때인데 원글이는 노파같네요

  • 12. ㅂㄱ
    '17.12.19 1:09 PM (210.192.xxx.138)

    서른후반이지만 아직 초딩입맛인데요..

  • 13. 서른이라면
    '17.12.19 1:13 PM (42.147.xxx.246)

    하루 이틀 굶어도 배가 안고팠는데요.

    님은 지금부터 골고루 ...영양이 있는 음식으로 가려서 드시길 바래요.
    지금 부터 축적 안해 놓으면 금방 사람이 늙어 가는 것 처럼 생각이 들게 돼요.

    체력이 딸리니 노화가 빠르지요.
    보약도 챙기세요.

  • 14. ***
    '17.12.19 1:15 PM (211.228.xxx.170)

    에궁~~~50 되면 그 때 다시 얘기해요~~~^*^

  • 15. ...
    '17.12.19 1:2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50대인데, 한끼는 빵이나 떡, 한끼는 빵이나 국수, 한끼는 밥
    이렇게 세끼 먹는데 ㅎㅎ
    밥은 하루에 딱 한끼만 먹을수있어요. 20대부터 계속 그래요.

  • 16. 서른
    '17.12.19 1:49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고작 서른에....?????!!!!

    마흔되고 쉰되거든 다시 얘기합시다.

  • 17. ...
    '17.12.19 2:28 PM (125.132.xxx.228)

    그럴때에요...
    주변에서 보니 하다못해 김밥도 안사먹고 직접 싸먹더라구요..
    위생관념도 더 철저해지고 음식도 자연에서 온 가공되지 않은것 위주로 찾고...

    그러다 임신하고 애기 낳고 나면 다시 빵 커피 술 인스턴트 음식 신경안쓰고 그냥 먹더라구요 ...

  • 18. ㅋㅋㅋ
    '17.12.19 2:31 PM (211.186.xxx.154)

    본인은 심각할텐데
    글이 귀요미네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899 고은 사건으로 알게된 김동리, 서영은의 추접함. 30 .... 2018/02/06 18,989
776898 안철수 미래당은 자유당과 합칠 생각일까요? 16 .. 2018/02/06 1,520
776897 수술 맹장수술 2018/02/06 541
776896 은행업무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8/02/06 1,120
776895 낼 장기자랑 마술 한다는데 넘 허접해서 걱정이에요 19 초1엄마 2018/02/06 2,046
776894 요새 뉴스 어디보시나요? 17 안티아로마 2018/02/06 1,316
776893 MBC 가 정리한 이재용 판결 . Jpg 6 좋네요 2018/02/06 2,860
776892 mbc 평창 광고(?) 에 나오는 노래 아시는 분.. 뱃살겅쥬 2018/02/06 401
776891 미워도 사랑해 음식점 사장 1 궁금 2018/02/06 873
776890 밴쿠버 여행 5 마루 2018/02/06 1,196
776889 오래된 다가구. 재건축 vs. 리모델링 3 ... 2018/02/06 1,447
776888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 그 일... 25 경천동지 2018/02/06 7,242
776887 박사모랑 극우단체는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님 20 aaa 2018/02/06 2,290
776886 생생정보통 짜장면 1500원 7 ㅇㅇ 2018/02/06 2,914
776885 애@리 갔다가 ㅜㅜ 4 ㅇㅐ@리 2018/02/06 3,332
776884 주택사는데 어떻게 입어야 안추울까요? 15 주택 2018/02/06 3,735
776883 뒤늦게 신과함께 봄 1 거너스 2018/02/06 1,325
776882 폐경되신분들 3 질문좀 2018/02/06 3,369
776881 Mbc손정은 jtbc안나경 11 ㅇㅇ 2018/02/06 3,617
776880 지금 이시각에도 서울보호소에서 불안해하고 외로워 할 천사들..... ㄱㄹ작가 2018/02/06 730
776879 사람을 찾습니다 꽃을 든 남.. 2018/02/06 593
776878 남편의 음식집착증때문에 너무힘드네요. 20 ... 2018/02/06 7,956
776877 올림픽 폭망을 기원하는 쓰레기들 덕분에 평창행을 급작스럽게 결정.. 11 아마 2018/02/06 1,617
776876 "좌파가 정권 못 잡도록"..MB 기무사 '선.. 3 샬랄라 2018/02/06 752
776875 마봉춘 돌아왔네요 18 마봉춘 2018/02/06 3,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