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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식 신임 독립기념관장 취임...한국독립군 총사령관 외손자

고딩맘 조회수 : 1,373
작성일 : 2017-12-19 12:27:44
이준식 전 근현대사기념관 관장이 제11대 독립기념관 관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신임 관장은 한국독립군과 한국광복군 총사령관이었던 지청천 장군의 외손자로,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이 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0년 동안의 성과를 이어받고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을 이루기 위해 국민과 소통하는 독립기념관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naver.me/GZ5oFK97

과거사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아픔이 여전한데 ...정말 반가운 소식~
IP : 183.96.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7.12.19 12:29 PM (183.96.xxx.241)

    https://twitter.com/funronga/status/942901283308167170

  • 2.
    '17.12.19 12:30 PM (218.236.xxx.162)

    이런분이 계셨군요

  • 3. 고딩맘
    '17.12.19 12:33 PM (183.96.xxx.241)

    http://v.media.daum.net/v/20171218171019793

  • 4. ..
    '17.12.19 12:33 PM (218.148.xxx.195)

    하나씩 하나씩 제자리 찾아가네요 축하드려요~

  • 5. 짝짝짝!
    '17.12.19 12:33 PM (14.39.xxx.191)

    감축드립니다.

  • 6. ㅇㅇ
    '17.12.19 12:40 PM (182.225.xxx.22)

    자격이 차고 넘치시는 분이 제자리 찾았네요.짝짝짝!!!

  • 7. 쓸개코
    '17.12.19 12:41 PM (121.163.xxx.199)

    와.. 제자리 찾았네요 222

  • 8. ㅇㅇㅇ
    '17.12.19 12:42 PM (203.226.xxx.167) - 삭제된댓글

    현직 관장도 윤봉길의사 손녀인데
    계속 이런 전통이 이어졌음 좋겠어요.

  • 9. 쓸개코
    '17.12.19 12:42 PM (121.163.xxx.199)

    길벗아저씨 이상한 글 쓰지 말고 이런소식 듣고 한마디나 해봐요.


    못하겠지.. 친일하니까.

  • 10. 캬하!!!!
    '17.12.19 1:03 PM (118.218.xxx.190)

    마음이 푸근해 지네...

  • 11. ...
    '17.12.19 1:10 PM (116.38.xxx.223)

    아...좋네요^^

  • 12. ...
    '17.12.19 1:57 PM (58.233.xxx.150)

    정말 제자리에 맞는 인사네요.
    잘됐습니다^^

  • 13. phua
    '17.12.19 2:26 PM (211.209.xxx.24)

    하나씩 하나씩 제자리 찾아가네요 축하드려요~ 222

  • 14. 엄지척
    '17.12.19 2:26 PM (1.250.xxx.100)

    좋아요ㅎㅎ

  • 15. ㅡㅡ
    '17.12.19 3:44 PM (119.64.xxx.194)

    중간에 ㅇㅇㅇ님. 뭔가 오해하고 계신듯. 윤봉길 손녀 윤주경은 박근혜 지지하고 그 덕에 얻어건진 겁니다. 그때 욕 얼마나 많이 들어먹었다구요. 윤봉길과 김구의 자손은 항일운동가 후손 중 최고 금수저라 독재권력이 의도적으로 포섭활동 합니다. 이준식 선생은 이청천 장군의 외손자이자 그 따님 지복영 여사의 아들입니다. 지여사도 항일투쟁하신 분입니다. 이선생은 항일투쟁 주제로 역사학 박사학위 받으신 정통 학자입니다. 윤주경처럼 낙하산이라고 보기 어려운, 학계에서도 꾸준하게 저 분 자격 차고 넘친다고 하신 분이죠. 아무리 독립 운동가 후손에게 자리를 주고 싶어도 줘야 될 사람에게 줘야지 윤주경은 정말 황당했습니다. 후손의 결이 자 같지 않습니다.

  • 16. 고딩맘
    '17.12.19 4:20 PM (183.96.xxx.241)

    아 윤주경이 그랬죠 그 때 욕했던 거 기억나요 ;;

  • 17. 윗분 알려주셔서 감사
    '17.12.19 5:56 PM (121.173.xxx.20)

    몰랐던 사실이네요. 윤봉길 의사가 지하에서 슬퍼하실 일이네요.

  • 18. ㅇㅇㅇ
    '17.12.19 7:25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님 말씀 맞아요.
    저도 박근혜 인수위에서 일한 것 보고 뜨악했어요.
    그게 현 관장의 치명적 한계지만, 정치색이 다르다고 재임 중 업적까지 싸잡아 까긴 그렇지 않아요? 503 정권은 항일역사 자체를 부정했지만 이 사람도 그걸 부정하는 데에 이용됐다고 평하기엔...
    예컨대 이준 열사가 헤이그 특사로 가서 국제사회에 독립운동을 알릴 수 있게 유럽에서 도운 사람들(외국인 포함)을 학술대회 형식으로나마 개최해서 알리고, 서로 존재도 모르고 같은 유럽에 살고 있던 후손들을 찾아내서 뿌리를 상기시키고 연결짓는 작업은 같은 3세 후손이라는 정체성을 가졌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 19. ㅇㅇㅇ
    '17.12.19 7:31 PM (203.255.xxx.65) - 삭제된댓글

    쓰고나니 어째 503 끄나풀들 변명을 한 것 같은 찜찜함이란...(나름 민.문.연 회원인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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