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이 우울증

감사 조회수 : 4,092
작성일 : 2017-12-19 02:15:48

아이가 말도 없고 핸드폰만 하고 하길래 잔소리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죽고 싶어서 손목을 그었었다고 하네요..

친구들하고 있으면 밝아보이는데....집에오면 어둡고 단답형 대답만 합니다.


위클레스에서 우울증 검사를 했는데..엄청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저는 저의 말투등 아이를 대하는 태도를 고치고

아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했던 강아지를 키우게 해주면서 환경의 변화를 주면서 사랑으로 더 키우면 될 듯 한데

남편은 인터넷검색으로 꼭 약을 먹어야한다고 했다고 하면서 병원치료를 하고 싶어합니다.


전 아직 중학교 1학년인 아이 약을 먹이기가...조금은 망설여 집니다.

아이가 많이 예민합니다. 전 나름 열심히 키운다고 키웠는데...지금 멘탈이 나가서 제대로 된 판단이 불가능 한것 같기도 합니다..

 인천이나 부천쪽 괜찮은 병원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종합병원 가야할까요?


IP : 121.143.xxx.7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9 2:17 AM (216.40.xxx.221)

    전문가 도움 받으세요.
    병원 입원 치료를 받고 약도 시작하구요.
    우울증은 사랑으로 낫는 병 아니에요.

  • 2. 약 먹여야해요
    '17.12.19 2:27 AM (122.46.xxx.56)

    손목 그을 정도면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남편분 말이 맞아요.

  • 3. ...
    '17.12.19 2:29 AM (39.118.xxx.7)

    병원치료 받아야죠
    중1이 손목을 그을 정도면...참
    심각한겁니다

  • 4. ..
    '17.12.19 2:45 AM (14.40.xxx.105)

    일단 우울증이 맞는지 진단부터 필요할 것 같습니다.

  • 5.
    '17.12.19 2:50 AM (84.156.xxx.23) - 삭제된댓글

    자해를 할 정도면 심각한 거예요.
    하루빨리 정신과에 데려 가세요.
    치료가 늦어질수록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약 용량도 많아져요. 얼른 정신과에 데려 가세요.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데 강아지 키우게 하세요.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6. 자살시도하면
    '17.12.19 4:30 AM (178.190.xxx.26)

    즉각 폐쇄병동에 입원시켜야 해요.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하루가 급해요.

  • 7. dal
    '17.12.19 4:41 AM (122.45.xxx.248)

    저 어린아이가 스스로 죽겠다며 자해를 하는 상황에서 약먹는게 꺼려진다고요? 어머님 정신차리세요 지금 애가 죽느냐 사느냐 위기에 있는거에요 강아지고 사랑이고 뭐고 나중 일이고 얼른 정신과 병원 데리고 가세요 의사가 입원이라도 하라고 하면 두말말고 하시구요. 명심하세요

  • 8.
    '17.12.19 4:41 A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꼭 병원가시고 적극적으로 치료 하시길 바래요.

  • 9. ......
    '17.12.19 6:01 AM (221.141.xxx.8)

    정신과 약물치료와 상담이 필요해요.날 밝거든 가세요.아이가 안간다면 어머니 혼자라도 꼭 가세요.

  • 10. ㅁㅁㅁ
    '17.12.19 7:58 AM (125.152.xxx.180)

    아니 정신적 문제를 강아지와 사랑으로 극복이라뇨.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빨리 병원가세요.

  • 11. 큰 병원
    '17.12.19 12:53 PM (49.169.xxx.147)

    만일의 경우 입원까지 감안하시고 병동 갖춘 큰 병원으로 가세요. 인천성모병원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3255 인간관계 어장관리 당하기 싫다. 2 어항관리? 2017/12/28 2,208
763254 가게 오픈한지 일주일 됐는데 압박감이 ㅠㅠ 어마어마하네요 8 sandy 2017/12/28 4,471
763253 (주의:웃겨서 숨넘어가도 책임못짐)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체 제.. 9 ㄷㄷㄷ 2017/12/28 2,894
763252 간호대에 합격했어요 39 만학도 2017/12/28 7,669
763251 패딩 몇년전 유행하던거 입으세요? 17 ㅡㅡ 2017/12/28 5,503
763250 남자가 여자에게 첫인상이 맑아보인다고 하면 외모 특징이 뭘까요 20 맑음 2017/12/28 5,659
763249 5만원에 산 제품을 중고로 팔때.. 7 ... 2017/12/28 996
763248 혈당이 높고 지질이상이 높데요. 2 1234 2017/12/28 1,233
763247 중드추천해주세요(랑야방,위정자같은) 28 중드 2017/12/28 6,228
763246 1987보신 분들만 3 간만에 2017/12/28 1,171
763245 [단독] 추락사고 '화유기' 제작중단 위기.. 노동부 현장 감식.. 12 고용노동부 2017/12/28 5,939
763244 방문선생님이 첫날 펑크냈다면? 5 .. 2017/12/28 1,167
763243 딱딱한 포도잼 어떻게 버려요? 4 ㅇㅇ 2017/12/28 1,108
763242 약국해서 어렵다는게 5 ㅇㅇ 2017/12/28 2,340
763241 소방관들초기대응잘못한게맞는데 25 .. 2017/12/28 2,209
763240 여성형유방 수술은 유방외과?성형외과? 어디서하나요? 3 수술 2017/12/28 808
763239 오늘 날씨 으슬으슬 추운게 너무 싫네요 2 @@ 2017/12/28 1,071
763238 ↓↓↓ 요아래 "당췌 뭔소린지" 클릭 마세요 21 602호 2017/12/28 1,006
763237 초1 아이 머리가 매일매일 아프다고 해요 16 ㅇㅇ 2017/12/28 2,248
763236 딸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5 딸기 2017/12/28 2,311
763235 당췌 이게 뭔 소린지??? 22 ........ 2017/12/28 3,701
763234 삼백벌기 힘드네요 32 ㅇㅇ 2017/12/28 21,958
763233 알타리무가 지금도 나올까요? 5 ㅇㅇ 2017/12/28 1,130
763232 워너원 활동기간이 언제까지인가요? 16 궁금 2017/12/28 10,241
763231 엘지전자 출장비 무조건 받나요? 10 Well 2017/12/28 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