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이 뭘까요??
전 요즘 좀 행복한편인데...
행복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뭐라할지 애매하네요
예전에 아는분이 내가 추구하는행복은
평범하게사는것이다..라고했는데
나이들수록 그게 맞는말같기도하구요
참 어려운 인생이네요...
1. 샬랄라
'17.12.18 11:49 PM (211.36.xxx.121)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듯이 행복도 다릅니다
Mb의 행복과 이순신 장군이나 세종대왕의 행복이 같을까요?2. 변하네요
'17.12.18 11:49 PM (121.151.xxx.26)어릴땐 별일이 있어야 행복했어요.
나이드니 별일없으면 행복하네요.3. 샬랄라
'17.12.18 11:50 PM (211.36.xxx.121)간절히 바라는 것이 이루어질 때 사람들은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4. ...
'17.12.18 11:51 PM (58.230.xxx.110)탁석산 선생 강의를 들었는데
비교적 최근에 사용하게 된 일본식 단어라네요~
원래 우리 언어엔 행복이란 말이 없었다구요...
너무 행복이란 단어에 집착하는것 같다고~
그 행복이란 단어를 마케팅하는 곳서 제일
효율적이고 잘 이용한다고~
뭐든간에 그 감정은 다 마음의 장난이겠죠~
마음먹기 나름이라는게...
모든건 마음에서 오는듯요~5. 마음이요
'17.12.18 11:54 PM (222.116.xxx.66)마음이 지옥이면.. 노르위이 풍경도 눈에 들어오지않을거에요.
뭐니뭐니해도 마음이편해야...6. ..
'17.12.18 11:56 PM (223.62.xxx.2)오늘 종현이 그렇게 된 거 보면서 아들이랑 이야기했어요
행복의 기준은 자신이 정하는 거라고요
남이랑 비교할 필요도 없고 어떤 기준이란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요. 결국 비교당하는 세상이지만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한다구요
요새 세상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밥긂는 사람은 없지만 그 고통보다도 더 사람을 고통에 이끄는 상대적 빈곤 이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거요 온나라가 집값에 미쳐서 갭투자 안하면 병신되는 세상...7. 음..
'17.12.19 12:05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저는 작은 행복 소소한 행복이 모여서 모여서 저축하듯이 모아서
시간이 흐르고 보니까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거죠.
그러면 전체적으로 봤을때 내가 행복하구나~행복하게 살았구나~살고 있구나~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행복센서?를 어마어마하게 낮게 잡아서인지 자주자주 행복하게 되는거죠.
예를들면 우리 엄마는 행복의 목표가 아주 큰~돈을 벌거나 부~자가 되거나 이런거예요.
정말 너무너무 그것만이 행복이다~라고 생각한 나머지
지금 70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자가 아니고 큰돈을 벌어보지 못해서인지
여전히 단한번도 행복한 기억이 없어요.
엄마가 뭔가 좋아하는 기분을 느낀적이 거의 없고
표정도 항상 뚱~하고 불만족스러워 하는 그런 상황에서 살거든요.
행복센서를 낮게 잡으면 자주자주 행복할텐데
너무 높은 행복센서를 머리 꼭대기 위에 잡아서 평생 한번도 행복해 보지 못하고 삶을 끝내는거죠.
그래서 항상 불행해하세요.
난 불행해~불행해~
보는 사람도 지치는거죠.8. ㅗㅎ
'17.12.19 12:06 AM (211.206.xxx.72)남미사람들은 낙천적이고 표정들이 여유있어 보이는데
우리는 왜 힘들어하고 헬조선이라고 표현하는건지9. ㅇㅇ
'17.12.19 1:02 AM (222.114.xxx.110)음.. 비우는 삶이요. 뭔가 원하는 것을 담는 과정은 즐겨도 그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고 비우는 것이 행복한 삶의 비결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 채워지면 좋은거고 아님 말고.. 그런 마인드로 산다면 행복하면서도 덤으로 좋은 결과도 따라 오겠죠.
10. ..
'17.12.19 1:02 AM (110.70.xxx.67)가족중에 아픈 사람이 없을때
제일 행복했어요...11. 행복은
'17.12.19 2:10 AM (123.254.xxx.55)사전적 뜻은, 삶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
다시 말하면 자신이 원하는게 이루어진 것이 행복이라네요.
내가 원하는 것.....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고 그냥 떠밀려서 사는 사람도 많이 있겠죠.12. ..
'17.12.19 4:51 AM (64.66.xxx.32)제가 그래요..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르고 떠밀려 사는 것 같아요.. ㅜㅜ
13. ᆢ
'17.12.19 7:48 AM (223.32.xxx.217)아침 먹고 설거지 하고 거실 쇼파에 앉아 있으면 오후까지 들어 오는 잔잔한 햇살에서 행복을 느껴요
14. ᆢ
'17.12.19 8:35 AM (125.182.xxx.27)일상속에서 해야할일하고 하고싶은일할때 그때 행복이 잠깐와요 너무달콤해서 시간이 더짧게느껴지는것같아요
그행복이라는시간뒤에는 또 해야할일이 기다리고있죠 그래서 더 행복레벨을 높일려면 하기싫은일도조금씩 하고싶게끔 즐겁게 할려고맘을먹고 최대한 빠르게해버려야할것같아요 그러면 행복이 더 커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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