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보자들 보셨어요?

.. 조회수 : 3,259
작성일 : 2017-12-18 23:40:53
시골 참 미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락 주민들과 정관(급수 관리및 허가비)관계가 틀어졌다고
질병 때문에 귀촌한 혼자 사는 여인집 급수를 폐쉐해버리다니요
그 여성이 정관이라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관할 관청에서도
주민들 눈치만 보고 겨우 허락한것이
읍사무소 화장실 물을 약수통에 받아가도록 한게 전부네요
급수를 끊어버리니 조리도 못하고 화장실 물은 읍 사무소에서 받은물로
여러번 싸서 모았다가 내리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식사는 하루 한끼 40분거리의 읍내 식당에 가서 해결하구요
건강 때문에 결정한 귀촌인데 건강을 해치는 생활을 6개월째
스토리텔러가 동원되서 중재의 자리를 가졌지만 이 여성에게 괘씸죄를 추가해
새 이웃도 아닌데 가입비 200에 관리비를 더 부과하니
조정은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규칙을 깬것도 이 여성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마을에서 새 이웃과 가입비 문제로 마찰이 있었는데 이 여성이
중간에서 두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 즉,
마침 정관회 반장이었는데 마을에서 여성이 새 이웃의 편을 들었다고 오해한것입니다
새 이웃은 개인적인 공사를 들여 샘물을 파 급수가 해결됐는데
괘씸죄로 찍혀 급수가 끊긴 주인공 여성 역시
샘물을 허락받고 200을 들여 개인 샘물 공사를 진행했는데
땅주인이 마을 주민들의 압박에 공사 막바지에 말을 뒤집어 중단시켜
여전히 물을 쓸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보일러 탱크에 들어가는 물이 가장 시급해보였어요
하루 한끼 밖에서 식사하고 읍사무소 화장실에서 길러오는 물이 전부였기에
법에서는 정관 규칙이라는 규정이 인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물을 사용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새 이웃이 규칙을 거부하더라도 물은 허락하면서 마을측에서 소송을 진행해야지
권력인양 텃세의 목적으로 기본권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그렇다는군요
내용은 일단 이랬구요 변조된 마을 주민들의 음성조차 미개하게 들리더군요
인심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새 이웃 혹은 뜻이 맞지 않는 이웃에게 행하는 폭력이 너무 무섭네요
IP : 119.196.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해
    '17.12.18 11:44 PM (116.123.xxx.168)


    시골인심 한번 무섭네요
    아무리 그래도 물을 끊다니요
    고발하면 안되나요

  • 2. ~~
    '17.12.18 11:47 PM (119.66.xxx.76)

    앞에 조금만 봤는데
    어디 겁나서 귀촌 하겠나요ㅠㅠ

  • 3. ..
    '17.12.19 12:27 AM (218.237.xxx.58)

    군청에선 왜 가만두는지..

  • 4. 진짜
    '17.12.19 12:34 AM (211.108.xxx.4)

    저도 보면서 귀농 함부로 하는거 아니겠다 싶었어요
    외진마을서 작당해 외지인의 생활을 저리 망쳐놓고
    무섭더라구요 군청은 마을일 간섭했다가 골치아프니 상관 안하고 싶은거구요
    집지을때 한번 내면 되는 돈을 수도관 다 연결되어 있는 집에 이사온 사람들에게도 200씩 내라는게 말이 되나요
    다른 동네는 집지을때 수도관 연결하니 그때만 낸다던데
    시골 노인들 진짜 무섭네요

  • 5. 하늘
    '17.12.19 5:16 AM (61.253.xxx.52)

    저건 군청을 상대로 고소해야 되지 않나요?

    관리 정도의 권한을 줬는데...단수를 하다니!
    도를 지나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625 건대( 분교) 홍대( 세종) 6 고3 2018/01/09 2,097
766624 결혼 상대로 이런 남자만 피해라..뭐가있나요? 19 QQQ 2018/01/09 6,243
766623 빨래건조기 고민 7 건조기 2018/01/09 1,969
766622 독감인데 미각을 잃었네요 ㅠㅠ 17 happy 2018/01/09 9,089
766621 이면계약 관련해서 신문-방송이 왜 이렇게 조용한가요? 7 의문 2018/01/09 815
766620 1987 보고 와서 마음이 진정이 안 돼요. 9 ㅠㅠ 2018/01/09 2,520
766619 나이드니 잇몸이 아프네요 12 Dd 2018/01/09 3,979
766618 책 빌려주는 게 너무 싫어요. 39 . . 2018/01/09 6,959
766617 남편이 11 @@@ 2018/01/09 2,922
766616 다군을 못정했어요. 3 정시 2018/01/09 1,694
766615 안릉용...시기심 그리고 6 tree1 2018/01/09 877
766614 전자동 커피머신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커피 2018/01/09 1,514
766613 부루트스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10-20만원대) 7 가정용 2018/01/09 1,948
766612 정말 좋아라하는 남편이지만 출장가고 없으니 넘 편하고 좋네요 ㅎ.. 15 자유다자유 2018/01/09 3,919
766611 비트코인보다 더 부러운 아파트 6 로망스 2018/01/09 4,636
766610 깨가 많은데 들깨가루로 만들 수 있나요? 16 들깨 2018/01/09 2,212
766609 문재인 정부 이건 진짜 잘하고 있네요 9 잘해요 2018/01/09 2,291
766608 동기부여 유투브 ㅡㅡㅡ 2018/01/09 403
766607 남친어머니선물.. 5 ㅇㅇ 2018/01/09 2,022
766606 knn아나운서의 표정을 보세요 3 홍준표 미친.. 2018/01/09 2,111
766605 대명리조트 회원이신분 예약 쉽나요? 5 민들레꽃 2018/01/09 1,365
766604 이번 위안부TF결과는 일본이 더 애가 타는거 3 ㅇㅇㅇ 2018/01/09 1,030
766603 농* 은 광고도 따라한 느낌이네요 따라쟁이냐?.. 2018/01/09 579
766602 롯지세척법 6 무쇠 2018/01/09 1,461
766601 돈 없는 40대 부부 서울 아파트 매수는 어떻게 할까요 25 43 2018/01/09 7,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