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보자들 보셨어요?

.. 조회수 : 3,194
작성일 : 2017-12-18 23:40:53
시골 참 미개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락 주민들과 정관(급수 관리및 허가비)관계가 틀어졌다고
질병 때문에 귀촌한 혼자 사는 여인집 급수를 폐쉐해버리다니요
그 여성이 정관이라는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관할 관청에서도
주민들 눈치만 보고 겨우 허락한것이
읍사무소 화장실 물을 약수통에 받아가도록 한게 전부네요
급수를 끊어버리니 조리도 못하고 화장실 물은 읍 사무소에서 받은물로
여러번 싸서 모았다가 내리는 방법밖에 없더라구요
식사는 하루 한끼 40분거리의 읍내 식당에 가서 해결하구요
건강 때문에 결정한 귀촌인데 건강을 해치는 생활을 6개월째
스토리텔러가 동원되서 중재의 자리를 가졌지만 이 여성에게 괘씸죄를 추가해
새 이웃도 아닌데 가입비 200에 관리비를 더 부과하니
조정은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규칙을 깬것도 이 여성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마을에서 새 이웃과 가입비 문제로 마찰이 있었는데 이 여성이
중간에서 두 입장을 전달하는 역할 즉,
마침 정관회 반장이었는데 마을에서 여성이 새 이웃의 편을 들었다고 오해한것입니다
새 이웃은 개인적인 공사를 들여 샘물을 파 급수가 해결됐는데
괘씸죄로 찍혀 급수가 끊긴 주인공 여성 역시
샘물을 허락받고 200을 들여 개인 샘물 공사를 진행했는데
땅주인이 마을 주민들의 압박에 공사 막바지에 말을 뒤집어 중단시켜
여전히 물을 쓸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무엇보다 보일러 탱크에 들어가는 물이 가장 시급해보였어요
하루 한끼 밖에서 식사하고 읍사무소 화장실에서 길러오는 물이 전부였기에
법에서는 정관 규칙이라는 규정이 인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권리(물을 사용할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새 이웃이 규칙을 거부하더라도 물은 허락하면서 마을측에서 소송을 진행해야지
권력인양 텃세의 목적으로 기본권을 위협해서는 안된다는
그렇다는군요
내용은 일단 이랬구요 변조된 마을 주민들의 음성조차 미개하게 들리더군요
인심이 좋은지는 모르겠으나 새 이웃 혹은 뜻이 맞지 않는 이웃에게 행하는 폭력이 너무 무섭네요
IP : 119.196.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해
    '17.12.18 11:44 PM (116.123.xxx.168)


    시골인심 한번 무섭네요
    아무리 그래도 물을 끊다니요
    고발하면 안되나요

  • 2. ~~
    '17.12.18 11:47 PM (119.66.xxx.76)

    앞에 조금만 봤는데
    어디 겁나서 귀촌 하겠나요ㅠㅠ

  • 3. ..
    '17.12.19 12:27 AM (218.237.xxx.58)

    군청에선 왜 가만두는지..

  • 4. 진짜
    '17.12.19 12:34 AM (211.108.xxx.4)

    저도 보면서 귀농 함부로 하는거 아니겠다 싶었어요
    외진마을서 작당해 외지인의 생활을 저리 망쳐놓고
    무섭더라구요 군청은 마을일 간섭했다가 골치아프니 상관 안하고 싶은거구요
    집지을때 한번 내면 되는 돈을 수도관 다 연결되어 있는 집에 이사온 사람들에게도 200씩 내라는게 말이 되나요
    다른 동네는 집지을때 수도관 연결하니 그때만 낸다던데
    시골 노인들 진짜 무섭네요

  • 5. 하늘
    '17.12.19 5:16 AM (61.253.xxx.52)

    저건 군청을 상대로 고소해야 되지 않나요?

    관리 정도의 권한을 줬는데...단수를 하다니!
    도를 지나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098 비염 그리고 피부얼룩덜룩 점땡이 2018/02/05 813
776097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6·25 남침’ 빠졌다 16 ........ 2018/02/05 1,285
776096 효리네 민박 대단하네요. 밀빵 2018/02/05 6,556
776095 중학생 학교에서 유럽여행가는데 해외로밍? 유심칩? 에그? 뭘로 .. 12 여행 2018/02/05 2,123
776094 가슴 수술했다가 5 고민중 2018/02/05 4,115
776093 미래읎당 행보 트윗 고딩맘 2018/02/05 532
776092 젠장 호텔글 댓글보고 짜증나네요... 39 ... 2018/02/05 16,322
776091 강원랜드 수사 결과 . 외압있었다 9 스트레이트 2018/02/05 1,160
776090 인천공항 장기주차에 대해 여쭤요 9 걱정 2018/02/05 1,355
776089 휴대폰 시간대별 무음으로 하는 어플같은거 없나요.. 5 84 2018/02/05 1,552
776088 식칼의 갑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26 식칼 문의?.. 2018/02/05 9,475
776087 입시관련)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 드립니다 7 질문 2018/02/05 1,495
776086 세나개에 나왔던 생명이 결국 별이 됐네요.. 4 기억 2018/02/05 8,947
776085 개 키우면서 집을 너무 더럽게 쓰는 세입자 3 어쩌나 2018/02/05 3,541
776084 슈퍼주니어 팬에게 방탄 팬이 보내는 감사와 네시 8 봄날 2018/02/05 2,241
776083 남편을 놓지 못해 너무 괴롭습니다. 129 무명 2018/02/05 30,636
776082 내용펑 9 노이해 2018/02/05 3,013
776081 내가 이상한 사람같아요. 5 ... 2018/02/05 2,455
776080 "리스트 속 75명, 서류 통과..면접까지 가면 합격.. 샬랄라 2018/02/05 847
776079 이효리가 이상순을 훨씬 좋아하는거 같아요 102 ... 2018/02/05 25,386
776078 초5 남아 이제 피아노 시작해도 될까요? 7 난감 2018/02/05 2,003
776077 효리네민박 처음부터 빵 터졌어요 7 ㅎㅎ 2018/02/05 6,614
776076 北 '국가수반' 김영남 온다..문대통령 만나고 북미 접촉 가능성.. 7 샬랄라 2018/02/05 1,314
776075 신혼부부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9 dd 2018/02/05 1,053
776074 샌프란시스코 여행은 어느 계절이 좋을까요? 10 여행자 2018/02/05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