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니 마니 그런것도 좀 피곤하고
아싸리 첨부터 더치페이로 만남 몰라도
밥 먹으면서도 가족이랑 먹는것처럼 엄청 편하지도 않고
밥 먹고 또 커피한잔 하자 하면 하루 반나절 훅 가고
전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어떤 관계의 유지를 위해 먹고 했는데
갈수록 그냥 불편하네요
그 안에서의 대화들이 늘 돌고 돌고
가족이 제일 편하고
내 아이들과 먹는게 제일 맛있고
그냥 전 외톨이가 편한가봐요~
애써 어울리려니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까워요
누가 내니 마니 그런것도 좀 피곤하고
아싸리 첨부터 더치페이로 만남 몰라도
밥 먹으면서도 가족이랑 먹는것처럼 엄청 편하지도 않고
밥 먹고 또 커피한잔 하자 하면 하루 반나절 훅 가고
전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어떤 관계의 유지를 위해 먹고 했는데
갈수록 그냥 불편하네요
그 안에서의 대화들이 늘 돌고 돌고
가족이 제일 편하고
내 아이들과 먹는게 제일 맛있고
그냥 전 외톨이가 편한가봐요~
애써 어울리려니 시간도 아깝고 돈도 아까워요
다른데로 이사가세요..
아이학교엄마 연락하거나 만나는 사람 0명
동네 아파트 아는동생 1명이에요, 그 동생도 저랑 성격이 비슷해서 알고 지내긴 하지만 만나서 밥먹는건 한두달에 한번...
저도 그래요. 그래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나고 무리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전 그래서 철저히 더치하고 대화도 애들얘기 가족얘기 사적인 얘기 거의 안해요.
그냥 그날의 뉴스 ,연예인 얘기,밥해먹는 얘기 해요.
자꾸 돈계산 흐트러 트리고 애들 엮어서 뭐 하려고 하고 이집저집 온가족 다 모여서 뭔가를 하는거 좋아하는 엄마가 있는데...피곤해 지려고 해요.
제발 선이란걸 서로 지키면 관계도 더 오래가고 좋으련만..뭘 몰라 그러나보다 싶어요.
돈보다 시간이 아까워요
혼자 지내는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수 있어요
혼자서 빈둥거리는 시간도 휴식이고요
동네 엄마들이랑 몰려 다니면 살림도 뒤죽박죽이고 바쁘고 피곤해요
지나고 나면 그런관계처럼 돈낭비 시간낭비가 없더라는..
아줌마들이 뭣도 모를 때, 애가 취학 전에 어울려 다니다가
애가 크면서 점점 안 모이고, 말 안하게 돼요.
다들 비슷하게 느낀다는 거죠.
모든 인간관계가 다 비슷하긴 해도
애친구엄마만큼 쓸모없는 게 없는데,
그 이유가 자식이 중간에 끼어 있어서 공통 화제나 공통 관심사를 가져오지만 바로 그것 때문에 서로를 혐오하게 돼요.
돈낭비. 시간낭비.
집에 오면 뭐 잘못말한거 없다 신경쓰이고
나없을때 내 얘기하는 거 아닌지.신경쓰이고.
이웃이니 얼굴붉힐 일 만들면 안되니 신경쓰이고
그 시간에 취미생활을 하든 공부를 하든 하면 몇년 후 더 나은 내가 되어있을듯
애들 초등 1.2학년때나 청소등으로 어쩔수없이 몇번 만났는데 쓸데없는 시간낭비.감정소모.은근 여자들끼리의 시셈.질투.비교.기싸움...진짜 같은 여자지만 질려서 끊었어요
그 에너지를 집안 깔끔히 청소하고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내식구랑 먹는게 최고구요. 혼자가 훨씬 편하고 좋네요.
읽을책도 너무많고 인터넷 쇼핑에 바느질까지 하루가 혼자 놀기에도 바빠요. 깨끗하고 쾌적한 집에서 강아지랑 커피마시고 있으면 세상 어떤 좋은것도 안부럽고 행복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5749 | 성공한 연예인은 순진한사람 없는거같아요 12 | 정우 최민 | 2018/02/04 | 6,784 |
775748 | 혼자 먼 고등 배정 아이, 걱정이네요 1 | 잠이 안 와.. | 2018/02/04 | 1,270 |
775747 | 휴대폰에서 지하철카드 찍을때 한장의 카드만 사용하라고 떠요.. 2 | ㅇㅇㅇ | 2018/02/04 | 2,495 |
775746 | 쫌 있다 제주도 가려고 잠 안자고 있어요. 6 | 저는 | 2018/02/04 | 2,301 |
775745 | 학부모간 질투는 언제부터 덜(?)해지는걸까요? 19 | 학부모 | 2018/02/04 | 6,839 |
775744 | 언제 좀 달라질까요? 1 | 요리하는참새.. | 2018/02/04 | 873 |
775743 | 샘표 된장 후기 27 | ㅇ | 2018/02/04 | 8,731 |
775742 | 자녀 교육 양육.. 하소연 글 볼 때 마다 엄마 생각이 나요.... | 후회 | 2018/02/04 | 1,006 |
775741 | 축하해 주세요! 67 --> 58kg (40대) 18 | 축하 | 2018/02/04 | 6,621 |
775740 | 명절 치루시는 분들 6 | .. | 2018/02/04 | 1,768 |
775739 | 사람, 이름과 얼굴 중 뭘 더 잘 기억하세요~ 6 | .. | 2018/02/04 | 1,075 |
775738 | 고등학교에서도 수행평가 하는지요? 4 | 오라 | 2018/02/04 | 1,616 |
775737 | 여자 155 남자 165 35 | 여자 | 2018/02/04 | 8,122 |
775736 | 사무장 병원이요 6 | 마루타 | 2018/02/04 | 3,426 |
775735 | 반지하 전세 진짜 안나가는데 방법 없을까요ㅠㅠ 9 | ... | 2018/02/04 | 3,772 |
775734 | 고기를 실온 해동하나요? 5 | 슈퍼바이저 | 2018/02/04 | 1,411 |
775733 | 이마트 캐리어 품질 괜찮나요? 3 | ... | 2018/02/04 | 1,769 |
775732 | 명박이가 의료 규제 풀어서 성형매매 된거네요 13 | cbal | 2018/02/04 | 3,184 |
775731 | 건대추 끓이면요 대추에 허연게 생기나요? 6 | 라뽁기 | 2018/02/04 | 2,217 |
775730 | 미스티- 케빈 리 12 | 휴우 | 2018/02/04 | 6,045 |
775729 | 서변한테 법률대리인 왜 있는거예요? 5 | 궁금해서요 | 2018/02/04 | 1,713 |
775728 | 예비대학생 남자셋이 방콕가요. 준비물.주의할점 알려주세요 8 | ... | 2018/02/04 | 1,402 |
775727 | 내일 부터가 무술년입니다.. 21 | 사주팔자 | 2018/02/04 | 6,377 |
775726 | 이순재는 장혁아빠 산소호흡기를 왜 뗀건가요 3 | 궁금 | 2018/02/03 | 3,740 |
775725 | 조선 박정엽이가 또 뭔짓을? | ㄱㄴㄷ | 2018/02/03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