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들 끼리 만나서 수다떨때 젤 속편한주제
그러면서 만나서 여러 얘기를 하게되요
그런데
아줌마들 이야기가 사실 뻔하죠
시댁. 남편. 자식. 교육. 학교. 아니면 뒷담화
그래서 모임 하고 오면 허무함과 함께 혹시 말실수했을까봐
걱정되기도하고요
그래서 저는 술모임은 거의 안나가구요.
술먹다보면 실수들을 많이 하니까요.
수년간 아줌마들 모임해본 결과.
제일 좋은 대화는. 드라마나 연예인이 주제가 되면
젤 속이 편했네요
태양의후예 한참 인기때는 어느 모임에서나 얘기가나와서
엄청 화기애애했었네요 ㅎㅎ
그저 같이 공감했고 좋아라하면서 같이 웃었죠.
도깨비할때는 또 그런거얘기하면서 하하호호
젤 속 편했어요
1. ㅇㅇ
'17.12.18 10:53 PM (110.14.xxx.125) - 삭제된댓글저는 그런 맥락에서 드라마 안보는 아줌마라 참 대화할게 없더라구요..
2. 꽁알엄마
'17.12.18 10:55 PM (218.146.xxx.90)맞아요
격하게 동감
저는 회사에서도 연예계 얘기가 젤무난하다고 느끼고있어요3. ㄴㄴ
'17.12.18 10:57 PM (106.102.xxx.151)저도 그래서 학부모 모임처럼 조심스러운 관계 일때는 드라마,연예인 얘기 하는데,
그걸 또 한심하게 보는 사람도 있고...ㅎㅎ4. 저도 동감
'17.12.18 10:58 PM (61.72.xxx.109)그런얘기가 뒷탈없죠...
5. 음
'17.12.18 11:00 PM (175.114.xxx.140) - 삭제된댓글모두가 다 편한 얘기는 날씨얘기뿐
6. ㄱ
'17.12.18 11:02 PM (175.212.xxx.47)뒤걱정은 안되서 좋은데 어쩔땐 왜 이런얘기를 하고있어야하나 싶을때도 있고 안만나자니 외롭고 그러네요
7. 사회
'17.12.18 11:06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사회 이슈이야기도 괜찮아요
뉴스들..
근데 또 가끔 이런이야기 하면 자긴 뉴스 안본다는 사람이 있긴해요8. ...
'17.12.18 11:2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드라마, 연예인 얘기 하고 나면 제일 허무하던데...
보통 모임에서 할 말 없으면 저런 얘기 나오잖아요
저는 이야기 흐름이 연예인으로 바뀌면 파할 때가 됐구나 생각해요
있어봐야 영양가 하나 없기에...9. 저도
'17.12.18 11:33 PM (1.229.xxx.143)드라마 연옌 얘기 젤 짜증
드라마 안보고 연옌 얘길 세상 힘든거많은 우리가 사춘기소녀라 그런것도 아닐텐데 왜 얘기하고 있으며10. ..
'17.12.18 11:3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반대로 드라마 연예인 이야기 잘 하는 모임은 잘 안 나가게 돼요
진짜 시간 아깝다는 생각 들어서...11. ........
'17.12.18 11:35 PM (125.178.xxx.106)전 만나면 주구장창 애들얘기 학교얘기만 하면 참 의미없다 싶어요.
그놈의 학원얘기..12. 참 쓸데없어요
'17.12.18 11:42 PM (220.73.xxx.20)대화의 주제가 그런거밖에 없다니...
시사경제 이야기는 안하나요?13. ...
'17.12.18 11:4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저는 대화 소재가 연예인 드라마로 바뀌면 일어날 때가 됐구나 해요
사람들 할 말 제일 없을 때 하는 게 그런 얘기잖아요
듣고 있으면 시간 아깝고 듣고 나서 남는 것도 없고...
어쩌다 한 번이면 몰라도 매번 그런 얘기 하는 모임은 안 나갈 듯14. 관계
'17.12.19 12:41 AM (211.108.xxx.4)그래서 아이들 이야기 성적 학교 뒷말 하는 모임은 안나가고
의미없이 시간 축내는 연예인 이야기 하는 모임도 안나가고
그나마 모이는 사람들..정치.현 교육제도나 기타 국내외 이야기하는 모임만 나가요
그나마 뒷말없고 아이성적 비교없고 몰랐던 상식도 알게되고 그러네요 약간의 거리두고 적당히 이야기하는데 좋아요
이런모임이 오래가네요15. ㅁㅁㅁ
'17.12.19 1:33 AM (119.64.xxx.164)연예인. 드라마얘기라고 내내 그 얘기만 할수있나요..
이 얘기 저 얘기하다보면 드라마얘기나올때가 있는데
그때가 제일 분위기가 웃음꽃이 젤 많이 피었던거죠.
사람을 영 안만나고 살수는 없는데
특히 아이엄마들이나 동네맘들 만나는자리는
피곤함이 있는자리다보니
그냥 젤편한 대화주제중의 하나라는거죠.
모였던엄마들도 다같이 동감했죠 ㅎㅎ16. 카페쥔장
'17.12.19 7:34 AM (117.111.xxx.18)카페에 있어 보면
젊은 20대 총각들도
아저씨
할배도 똑같아요.
아줌마들이라고 그런 거 아니라....
남자도 수다에 여자들이랑 주제도 그렇고 똑같더라고요.17. ᆢ
'17.12.19 8:11 AM (223.32.xxx.217)시댁가도 시누이 동서 하고도 연예인 얘기나 드라마가 최고예요 시어머니 보시는 드라마면 더 직빵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328 | 홈쇼핑에서 전화가.. 4 | 지금 홈쇼핑.. | 2018/02/10 | 1,491 |
778327 | 쇼트트랙 관중들 아직 입장을 못 했나요? 5 | 매진!! | 2018/02/10 | 1,609 |
778326 | 요즘 호주산 소고기 수입이 왜 안되는건가요 15 | 고기가 필요.. | 2018/02/10 | 4,858 |
778325 | 김여정 혹시 임신 한건가요? 15 | 평창성공 | 2018/02/10 | 11,009 |
778324 | 겨울 다 갔지만 아웃도어 겨울 패딩 사고싶은데 5 | 봄인데 | 2018/02/10 | 2,079 |
778323 | 개막식과 김여정을 따로 따로 보았어요..ㅋㅋㅋ 7 | tree1 | 2018/02/10 | 2,627 |
778322 | 매번 일등하고싶은 초2 7 | 00 | 2018/02/10 | 1,336 |
778321 | 방금전 쌀한포대 도둑 맞았는데 방법이 없네요 37 | 도둑놈 | 2018/02/10 | 7,200 |
778320 | 쇼트트랙 중계 어디 보세요? 15 | 쇼트트랙 | 2018/02/10 | 1,883 |
778319 | 비관적인데 대인관계 좋은 분 있으세요? 2 | ... | 2018/02/10 | 1,503 |
778318 | 솔직히 개막식 보고 3 | 오늘 | 2018/02/10 | 1,903 |
778317 | 시댁 8 | 5809 | 2018/02/10 | 2,571 |
778316 | 가수 김연자가 가을에 결혼한다는 기사에 댓글때문에...ㅎㅎㅎ 8 | ㄷㄷㄷ | 2018/02/10 | 5,730 |
778315 | 발언논란...이러려고 김성주 자르고 김미화 데려왔나 37 | .... | 2018/02/10 | 6,125 |
778314 | 정시고민)영남대 회계세무 vs 강원대 경영 7 | 고민 | 2018/02/10 | 2,489 |
778313 | 개막식 장구 태극 그거 어떻게한거예요? 7 | ........ | 2018/02/10 | 1,920 |
778312 | 물구나무 서서 배를 때리면 돌이 빠지나요 7 | 담낭증 | 2018/02/10 | 1,836 |
778311 |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2 | 저는 | 2018/02/10 | 2,255 |
778310 | 이런 시어머니 부탁 들어주는게 맞는건가요? 19 | ... | 2018/02/10 | 6,355 |
778309 | 해외 사시는분들 쇼트트랙 어떻게 보시나요 1 | 루비아르 | 2018/02/10 | 413 |
778308 | 중개수수료는 세입자 아닌 집주인이 내는 것?! 5 | 깜놀 | 2018/02/10 | 1,539 |
778307 | 외국 (유럽)인들은 먹는거에 관심 없나요? 11 | 회원 | 2018/02/10 | 4,488 |
778306 | 사망사고 한 달 만에 또 음주 운전사고..50대 징역형 1 | 샬랄라 | 2018/02/10 | 1,977 |
778305 | 전기 오븐 추천해 주세요 1 | 홈베이킹 초.. | 2018/02/10 | 1,127 |
778304 | 교황청대표단, 6월 바티칸서 남북태권도 합동시범 제안 10 | ~^^~ | 2018/02/10 | 1,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