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추국 끓일때 배추 데치나요? 생으로 하시나요?

궁금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17-12-18 22:43:49
저는 생배추 잘라서 넣거든요.
된장국 끓일때요.
그런데 데쳐서 넣는분도 계시더군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그리고 저는 마늘도 넣기도 안 넣기도해요.
하지만 청양고추는 필수고요.
다들 어찌 하시는지요?
IP : 121.151.xxx.2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8 10:46 PM (220.120.xxx.158)

    배추가 맛있는 가을 겨울엔 생으로 직접 넣고 그외 계절배추는 데쳐 넣구요
    된장국엔 마늘 잘 안넣고 청양고추는 넣어먹어요

  • 2. 생배추
    '17.12.18 10:47 PM (59.31.xxx.242)

    저는 생배추요~
    친정 시가 어머니들 다 생으로 하시길래
    그게 맞는건줄 알았는데
    데쳐서 넣는 방법도 있군요~

    마늘만 넣어서 끓였는데
    청양고추도 넣어봐야겠어요
    칼칼하니 더 맛있을거 같아요

  • 3. 원글이
    '17.12.18 10:48 PM (121.151.xxx.26)

    그렇군요.
    저는 가을 겨울에만 배추국을 끓여요.농사지어서 주시는걸로요.
    그게 이유일수 있네요.
    한가지 배웠습니다.

  • 4. ㅁㅁ
    '17.12.18 10:5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시퍼런건 데쳐야 깔끔하구요
    노란건 그냥해도 잡내안납니다

  • 5. 배추
    '17.12.18 10:56 PM (222.117.xxx.59)

    먼저 된장풀고 펄펄 끓을때 날배추를 수제비 뜯어 넣듯
    손으로 뜯어 넣으면 더 맛있어요
    전 날배춧국 끓일땐 칼 안쓰고 손으로 죽죽 찢어 넣어요
    원글님처럼 청양고추는 꼭 넣습니다^^

  • 6. 남편이
    '17.12.18 11:04 PM (122.34.xxx.164)

    님편이 가끔 건강검진을 하면 요산수치가 높게 나올때가 있어요.
    그래서 그 후부턴 배추, 시금치 등으로 국을 끓일 때는
    한번 데쳐서 국 끓여요.

  • 7. 생으로요
    '17.12.18 11:07 PM (211.245.xxx.178)

    된장에 고추가루, 청양고추 필수구요.

  • 8. 둘다 해봤어요
    '17.12.18 11:12 PM (112.153.xxx.23)

    저도 그게 궁금하던 차에 배추 한통이 한번 끓이기엔 많아서 남은 건 데쳐놓았다가 끓였거든요.
    결론은 데쳐서 끓인 배춧국이 더 맛있었어요.
    날것?냄새가 덜 낫구요 간 맞추기도 데쳐서 끓일때가 쉬웠던것 같아요
    배추된장국은 된장간이 너무 쎈것보다 약간 슴슴한게 더 맛있더라구요

  • 9. ..
    '17.12.18 11:20 PM (125.132.xxx.163)

    저는 다 데쳐서 꼭 짜서 넣는 건줄 알았어요?
    날것을 넣을 때보다 맛있더라구요.

  • 10. 원글이
    '17.12.18 11:20 PM (121.151.xxx.26)

    저는 시금치만 꼭 데쳤는데 배추도 그런가요?
    앞으로는 데치나 싶네요.
    비교실험해보신 님 고맙습니다.
    저도 데쳐서 해볼께요.

  • 11. 보라
    '17.12.18 11:29 PM (125.142.xxx.3) - 삭제된댓글

    생배추 안 데치고 국 끓이면 풋내 난다고 해서
    꼭 데쳐서 하는데요.
    안 데쳐도 되면 그냥 하고 싶네요. 귀찮아서요 ㅎㅎ
    안 데치고 생배추로 국 끓이시는 분들 의견 저도 궁금하네요.

  • 12. 저도
    '17.12.18 11:39 PM (61.82.xxx.129)

    안데쳐요
    안그래도 오늘 끓여먹었는데ㅋ
    쌀뜨물 쓰고 멸치 다시마 국물쓰고
    청양고추, 마늘 넣구요
    너무 시원하게 맛있어요

  • 13. ....
    '17.12.18 11:44 PM (58.120.xxx.213) - 삭제된댓글

    데칩니다. 된장, 고추장을 담그고 심지어 고추장도 국물 내는 보리고추장까지 2종류 고추장을 담글 만치 한 요리 하시는 친정 엄마에게 배웠어요.

    배추 데쳐서, 데친 배추에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일단 무쳐둬요. 그럼 데추에 살짝 간이 뱁니다.
    그런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다진 마늘 넣고 배추 넣어요. 된장은 이미 배추에 있으니까요.
    배추 그냥 끓일 때와 된장에 조물조물한 배추 끓일 때, 배추 맛이 달라요.

  • 14. 배춧국
    '17.12.18 11:45 PM (211.107.xxx.100)

    겉잎은 데쳐 넣어야 억세질 않구요.
    속대는 그냥 끓여요.

  • 15. ...
    '17.12.18 11:49 PM (220.75.xxx.29)

    겉잎도 속잎도 그냥 생으로 쫑쫑 썰어서 집된장을 아주 조금 풀어서 싱겁게 끓여먹어요. 주로 줄기는 국으로 잎은 양념장 얹어 샐러드대용으로...

  • 16. happy
    '17.12.19 12:31 AM (122.45.xxx.28)

    데치면 배추 시원 달큰한 국물 다 빠지잖아요?
    어짜피 푹 익어야 맛있는 국이라 첨부터
    넣고 끓이고요.
    아삭거리는 배추국은 아니잖아요.
    집된장에 땡초 넣음 환상이죠 한그릇 뚝딱

  • 17. ........
    '17.12.19 1:11 AM (96.246.xxx.6)

    데치면 배추 시원 달큰한 국물 다 빠지잖아요? 222222222222

  • 18. ..
    '17.12.19 1:18 AM (124.111.xxx.201)

    데쳐 끓인국과 안데쳐 끓인국이 맛이
    좀 다른데 둘 다 맛있어요.
    하루는 데치고, 하루는 안데치고 둘 다 해보세요.

  • 19. 남편
    '17.12.19 3:20 AM (74.75.xxx.61)

    미각이 남다른 편인데 제철 배추를 데쳐서 끓이면 맛이 없대요. 생 배추를 넣어야 그 맛이 난다고요. 참 내.
    얼마전에 딱 봐도 맛있는 배추인데 싸게 팔길래 겉에 3분의 1정도 떼어내고 속 잎으로 달달한 무랑 청양 고추 같이 넣고 된장국 끓여줬더니 평생 제가 끓여준 국중에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역시 제철음식이 최고인가봐요.

  • 20. 김장
    '17.12.19 8:37 AM (211.218.xxx.43)

    배추는 궂이 안데쳐도 되요 쌀뜨물에 썰어서 넣어 된장풀고
    끓이면 맛있어요 배추쌈도 맛있고요
    봄,여름에는 해충벌레 알이 붙어있어 쌈도 안먹고 꼭
    데쳐서 해먹어요

  • 21. 아울렛
    '17.12.19 11:40 AM (175.197.xxx.89)

    겨울배추는 그냥끓이고 배추된장국에 마늘 청양고추는 필수지요
    멸치다싯물로 끓여야 맛있지 거기에 소고기도 넣어봐요 맛이 환상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733 조희진 진상조사단장은 믿을수 있나요 21 묘하네 2018/02/03 1,488
775732 서울에 임대료 싼곳은 얼마정도하나요? 1 질문 2018/02/03 1,025
775731 돈꽃보는데 3 Fhjhkj.. 2018/02/03 2,684
775730 청량리 살기 좋네요 39 ... 2018/02/03 10,146
775729 밀가루음식 먹은날은 너무 힘들어요 3 과민성대장증.. 2018/02/03 1,605
775728 엄마 남의 카트에 손얹었다가 서너살 짜리한테 호통당함 ㅋㅋ 43 ㅋㅋㅋㅋ 2018/02/03 20,133
775727 음악 좀 찾아주세요. 신주아 태국 집 나올 때 1 음알못 2018/02/03 1,545
775726 스페인 여행가신 조선일보 부장 기사에 떠오르는 다른 기자~ 1 오랜만에 2018/02/03 1,369
775725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칠때 도움받았던 책 있으면 알려주세요 3 ... 2018/02/03 1,248
775724 남편이 직장 홈페이지에서 가족 사진을 내렸습니다 40 질문드려요 2018/02/03 23,737
775723 영하15도 한번겪어보니 지금은 뭐.괜찮네요. 10 ..... 2018/02/03 3,197
775722 생신상 7 아정말 2018/02/03 1,213
775721 고등학교 반에서 여자수가 적으면 무리 짓기 힘들다는거 걱정너무 .. 9 고등 2018/02/03 1,828
775720 불고기 부위 살때요. 11 .. 2018/02/03 2,290
775719 여행중일때 제일 맘이편해요 8 000 2018/02/03 2,407
775718 여행시 돈 보관은? 12 꼭꼭 숨어라.. 2018/02/03 3,287
775717 연대세브란스치과병원 초진예약 없이도 가능할까요? 4 질문이요 2018/02/03 1,786
775716 (급질) 소고기국에 숙주나물 없는데 배추찢어서 넣어도 될까요? .. 11 경상도식 소.. 2018/02/03 2,107
775715 일 하고 있는 사람 옆에 와서 한참 쳐다보고 가는 건... 3 ... 2018/02/03 1,271
775714 요즘20대들 어디서 노나요? 6 신사역 썰렁.. 2018/02/03 2,219
775713 뉴욕스타일vs캘리포니아스타일 무슨뜻인가요? 5 궁금 2018/02/03 1,881
775712 21일에 냥이를 입양했는데요~~ 선배 집사님들 부탁드려요!! 13 집사입문^^.. 2018/02/03 1,799
775711 프랑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40 ~~ 2018/02/03 2,495
775710 주말엔 남편과 꼭 붙어계시는 분 11 주말 2018/02/03 5,685
775709 냉동실에 쟁이는 식품 택배배달 식품 추천요~~ 12 중딩맘 2018/02/03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