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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우울증의 원인중 하나는...

안타까워서 조회수 : 31,308
작성일 : 2017-12-18 22:13:13
예전에 샤이니 키가 어느 방송에 나와서 다이어트 하느라 

탄수화물을 몇개월째 못먹고 있다고 한적이 있거든요

맛없는 닭가슴살만 먹으면 없던 우울증도 생길것 같잖아요

탄수화물이 주는 행복함이 있는데요 ...

오늘 다른 세상으로 떠난 종현은 다른 힘든 이유가 있겠지만,

요즘 남자 아이돌들 너무 힘들어 보여요

슬림한 몸매 유지하느라 다이어트는 필수고

춤은 격렬하고 파워풀해야 해서 엄청 힘들어 보이는데다가

사생활관리해야 해서 행동의 자유도 없을것 같고

작사 작곡도 필수라 곡작업에 머리 쥐어 짜내느라 여러모로 치열한 삶이네요
IP : 121.138.xxx.144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17.12.18 10:15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아니에요 휴... 아줌마들 생각의
    한계란;;; 어이가 없네 82 글들 보면 진짜 느이드신 준들이 생각이나 세상이나 인간에 대한 이해가 거의 무슨 동물들인가 싶을정도로 단순;;; 그러면서 맨날 남 공감능력없다 타령.

  • 2. ....
    '17.12.18 10:15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개인적인 행복이 없으니 고갈되어 버렸군요.
    불쌍해...

  • 3. ㅁㅁ
    '17.12.18 10:17 PM (116.117.xxx.73) - 삭제된댓글

    탄수화물의 행복 ㅎㅎㅎ 진짜 단순함의 극치

  • 4. .....
    '17.12.18 10:19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절대 우울증 안걸리실것같아요.ㅎ

    그리고 자기 분야에서 탑급인 사람들이 그정도 노력안하는사람이 있을까여.

  • 5. 우리사회가
    '17.12.18 10:19 PM (220.81.xxx.160)

    너무 억압하는 사회인것 같아요.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몰아붙이는 사회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러네요.
    미국 가수들은 뚱뚱해도 당당해보이고 정신병동에 다녀와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것 같던데..
    우린 하나만 어긋나도 죽일듯이 몰아붙이니 살아낼수가 없는것 같네요. 실수나 실패에도 조금 너그러운 또는 그러려니 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6. ㅡㅡ
    '17.12.18 10:19 PM (223.62.xxx.178) - 삭제된댓글

    사람의 죽음 가지고
    내 맘대로 분석하는 이런 사람들 때문이란 생각은 못하세요?

    조용히 고인 명복이나 비세요

  • 7. 우리나라
    '17.12.18 10:20 PM (124.56.xxx.35)

    피곤하고 경쟁적인 사회가 문제예요

  • 8. 음 글쎄
    '17.12.18 10:20 PM (1.229.xxx.143)

    식이제한에 따른 우울감도 분명히 있는데 댓글 왜그러지??
    오죽 못났으면 젊은 남자애가 아줌마들 노는 사이트 기웃더리며 악플을 다네

  • 9. 일부 요인,,
    '17.12.18 10:21 PM (121.142.xxx.19)

    딱히 틀린 말도 아니지요. 음식이 주는 영향과 효과도 무시 못하는데.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요.

  • 10. qwer
    '17.12.18 10:23 PM (1.227.xxx.210)

    그 중 일부인 거 맞을 거에요

    특히 아이돌 소속사에서 종이인형처럼 말라야된다고 강조해서 엄청나게 다이어트 시키는 걸로 유명했죠

  • 11. ㅡㅡ
    '17.12.18 10:25 PM (180.65.xxx.11)

    댓글 다 받고,
    닭가슴살이 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맛없다는 단정도 참.

    탄수화물 안좋아하고 단백질이 주는 행복이 훨씬 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 12. ...
    '17.12.18 10:28 PM (39.117.xxx.59)

    먹는거 매우 중요해요
    You are what you eat 이란 말도 있지요

  • 13. 음..
    '17.12.18 10:29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처럼 아이돌 훈련시키는것이 원래 아동학대라서 서구쪽은 아예 하지 못하거든요.

    성인이 되기 전부터 아이들을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켜서
    진짜 자기자신과 만들어진 이미지의 자신과의 혼돈
    그리고 지속적인 몸관리 관리 관리

    돈은 어마어마하게 벌지만
    자유를 가질 수 없는 거죠.

    마음대로 먹고 마음대로 연애하고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이런거 전혀 못하고 걍 소속사에서 만들어 주는대로만 해야하니까

    이건 인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없어요.

    사람들은 돈 많이 번다고 부러워하고 욕하고 그러지만
    저들에게는 진정한 자유가 없는거죠.

  • 14. 올해 목표가 행복해 지는거라 했는데
    '17.12.18 10:30 PM (121.138.xxx.144)

    결국 행복해지는 법을 찾지 못한 모양이군요

  • 15. ..
    '17.12.18 10:30 PM (118.91.xxx.167)

    식욕이 성욕보다 우선이에요 맞는말이구만 댓글이 ㅎㅎㅎ

  • 16. ..
    '17.12.18 10:31 PM (58.237.xxx.77)

    샤이니 키도 탄수화물 일년에 한두번 먹는댔나
    슈주 신동같은 애나 관리시키지

  • 17. ㅐㅐㅐㅐ
    '17.12.18 10:31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연예계에서 행복은 절대 찾을수 없을걸요.
    지옥이나 마찬가지죠.
    다들 돈, 성, 젊음에 미쳐서 노골적으로 인간을 상품화하고 한번 탑 되면 그 후로는 나락으로 떨어지는것 밖에 안남는 곳인데 거기 다녀오면 평범한 인간으러 어찌 살고 인간의 모든 악한 더러운 면을 안 후 어찌 버티리요

  • 18. ㅐㅐㅐㅐ
    '17.12.18 10:32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음식 땜에 자살할거년 운동선수들이 재일 많이 하겠죠. 근데
    그런 뉴스 들어봤어요? 정말 어른들이 어찌 이리 세상과 인간을 모르는지 그게
    더 이해안됨

  • 19. ㅁㅁㅁ
    '17.12.18 10:33 PM (116.117.xxx.73)

    분석가들 납셨네요 걍 애도만 해요 뭘안다고...

  • 20. 주변에
    '17.12.18 10:35 PM (179.232.xxx.138)

    주변에 잘한다고 하는 사람 하나도 없을 것 같아요.
    더 노력하자 더 잘하자 이렇게 채찍질만 하고...
    팬의 열광하는 모습이 얼마나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을까요.
    그 팬이 다른 스타에게로 이동한다는게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내가 조금만 잘못해서 뒤돌아서서 돌팔매질 할 것 같고..
    게다가 자기에 딸린 식구들이 너무나 많고.
    직장에서 사장이 직원들에게 돈을 주는게 낫지..
    연예인들은 몇 안되는 주변 인물들이 너무 친밀하죠.
    내가 잘못하면 내 가족이 힘들고 욕먹고 배고프다..
    내가 잘못하면 내 매니저 식구들이 힘들다.
    지금 회사에서 나에게 투자한 금액이 얼마인데...
    이런것들도 다 부담이었을 것 같아요.
    그냥 어려운 수학 문제를 푸는것과는 달리 자기 한계를 넘어서고 이겨내야 하므로,
    노력은 얼마나 했을거며, 내가 지금 하는 것과 만들고 있는 낸 것이 어떤 결과를 갖고 올지도 아무도 모르니 그 또한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이들 꿈이 다 연예인, 아이돌이라는데 화려한 겉모습 뒤는 저런모습인거죠.

  • 21. ㅐㅐㅐㅐ
    '17.12.18 10:36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다들 순진....

  • 22. 소속사
    '17.12.18 10:36 PM (188.226.xxx.27) - 삭제된댓글

    에서 원하는 종이인형 같은 외모 맞추려고
    아이돌들 그 젊은 나이에 이 악물고 극기 다이어트하는 거 보면 걱정 되는데
    원글이 핀트가 옆으로 가서 그렇지 틀린 말은 아니에요.
    성공을 위해 참고 누르다 어느 순간 터져 버리거나
    원하는 걸 이루고 뒤늦게 마음이 병든걸 알면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 되어 버리잖아요.

  • 23. ㅐㅐㅐㅐ
    '17.12.18 10:37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다들 순진....인지 바본지...

  • 24. ..
    '17.12.18 10:40 PM (58.237.xxx.77)

    곡쓰고 이러던데 애초에 승리처럼 발라당 까지진 않는이상
    아이돌은 파파라치땜에 연애도 힘들어요.
    종현보니까 모든곡이 자자곡인데 특여박혀 곡이나쓰고 연예인이니 자기가 돌아다니지 않는이상 일반인 친구랑 교류도 없을테고 행복하지않다. 삶의 낙이 없다는 말이 안됐어요. 우울증이 곪아 터진거겠죠

  • 25. ddd
    '17.12.18 10:4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 동의요.
    극단적인 다이어트 때문에 우울증 유발, 탄수화물 부족 증후군에 대한 논문 준비중인 지인 있어요.

    모델, 연예인, 외모에 관심 많은 일반인들 대부분 우울증 달고 살아요.
    외모에 대한 과도한 관심이 집단 히스테리 일으키는 거 같아요.

    의료계에서 탄수화물 부족 때문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에 대한 논의
    빨리 대중화 되길 바라고요.

    종현 ,
    별 관심 없는 한국 가수 중에도 드물게 좋아하던 연예인이었는데
    가슴 찢어집니다.
    왜 그랬냐고 손 좀 내밀지 그랬냐고 따지고 싶은데ㅠㅠㅠ
    계속 충격입니다.

  • 26. ㅇㅇ
    '17.12.18 10:44 PM (175.223.xxx.46)

    제가 알기로 우울증은 뇌 호르몬 문제로
    유전과도 관계가 있는 그야말로 "병" 이에요.

    안 좋은 일 있다고 우울증 걸리는 게 아니에요.

  • 27. ㅐㅐㅐㅐ
    '17.12.18 10:46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여기 어디 백화점 가서 좀 차가운 눈빛 받으면 무시당했다고 얼마나 마음쓰며 억울하다 글쓰나요.
    연예계는 그런게 노골적으로 백만배 천만배에요.
    댓글들은 소속사는 후배들은 어떻게 하겠어요 여자아이돌이야 30대 되도 연기로라도 어디 꽂아주려고라도 하겠죠.
    다 인간들이 아니고 상품이고 그거 아주 노골적이고 소비당해요.
    여자들은 성을 팔고 남자들도 뭐 비슷하죠.
    퍈들은 자기들 소비하고 후배들로 금방 갈아타요.
    세상엔 동물같은 본능만 있고 같이 동물돠지 않으면 살수없어요 그래도 20대 후반만 되도 퇴물이죠. 세상에 어떻게 적응할지도 모르고. 방송에선 벌써 퇴물이고. 벌써 매니저 수도 줄고 협찬도 줄고 신경 안쓰겠죠.
    돈 없어서 멸시받고 어렵다는 사람들 힘든것보다 있다가 다 가졌다 그거 뺏기는 고통이 천만배 커요

  • 28. 타인의단점
    '17.12.18 10:46 PM (125.182.xxx.27)

    을 포용하는 게없어요 사방팔방이 적군이니
    우리사회가 각박하고 개인이 모두섬처럼 생활하잖아요

  • 29. ㅐㅐㅐㅐ
    '17.12.18 10:50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구렇게 사랑받다 팬들 돌아서고 소속사에서 홀대받고 방송가면 예전처럼 스타대접 못받는거 악플 달리고 노이로제 걸리는거 인기가 나락으로 떨어지는거. 물건취급받는거. 남편이 바람피고 가정 망가지는것보다 몇 배 못견달 고통이에요 왜 이런걸 생각을 못하고 공감을 대체 못하는건지???

  • 30. ㅐㅐㅐㅐ
    '17.12.18 10:54 P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거기다 남 감동시킬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일반인들 생활인들처럼 무뎌지고 동물처럼 그렇게 못살아요. 생활인이 되면 움악을 만들고 남들 움직이는 음악 만들겠어요? 매일매일 감동없이 돈돈거리고 가장 큰 맘의 고통이 탄수화물이란 정도의 감정인 사람이 대중 마음을 움직일 노래 만들 섬세함이 있겠어요? 의식적으로 예민해야하는데 살아남긴 가장 정글같운 곳에서 지내려면 얼마나 죽고싶겠어요. 종현 뿐 아니라 82에서 쉽게 산다 부러워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살아요. 여기는 존인들이 생각없이 쉽게 사는건지 남의 삶을 넘 쉽게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큰것같아요.

  • 31. tree1
    '17.12.18 10:55 PM (122.254.xxx.22)

    ㅐ님
    글너무잘읽었어요

  • 32.
    '17.12.18 11:32 PM (220.127.xxx.13)

    원글님 글 동감해요
    요즘 아이돌은 무슨 슈퍼맨이 되야 하는 것 같아요
    노래 실력에 몸짱에 작사, 작곡도 배워야 하고
    예능감도 있어야 하고 인성도 좋아야 해요.
    인기있을 때 반짝 방송하고 쪽잠 자가며 행사뛰어야 하고요
    무슨일이 있어도 카메라 앞에선 방긋방긋 웃어야 하죠

    관리의 끝은 어디인가...
    이건 학대에 가깝다고 봐요

  • 33. 보통
    '17.12.19 12:17 AM (119.70.xxx.204)

    여배우들이 우울증많은이유도
    다이어트랑 연관있댔어요
    조금만 먹고싶은대로먹은후엔
    엄청난죄책감과 스트레스에시달려야한대요
    예를들어 피자두조각 이정도 생크림케잌한두조각
    이런거요
    그게 일반인들은 살쪄도그만 빼도그만인거지만
    연예인들은 매일몸무게재고 조금만쪄도
    소속사나 매니저가 바로 뭐라고하니까
    일반인들이 받는 압박감이랑 차원이다르죠

  • 34. ..
    '17.12.19 12:28 AM (223.62.xxx.128)

    승리처럼 발랑 까진?
    네.저 빅뱅 팬 맞는데요
    종현군 이야기에 멀쩡히.살아있는 연예인 한명 끌고와서 저런 표현 쓰면 밥먹은게 살로 갑니까?

  • 35. 저도
    '17.12.19 1:02 AM (211.209.xxx.57)

    원글님 말씀에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참 행복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 행복감을 느낄 기회가 잘 없었을 거 잖아요.
    무한경쟁.....이게 정말 무서운거죠.

  • 36. ㄷㅈ
    '17.12.19 6:11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빈정거리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글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는데 무조건 빈정대는 당신들이야말로 입다물어 당신같은 사람들이 타인들에게 독소다

  • 37. ...
    '17.12.19 6:32 AM (58.230.xxx.110)

    무조건 비난할 글은 아닌듯요...
    연예인들 극단적 다이어트가 한몫하는건
    일정부분 사실일듯~

  • 38. 폭식증 걸린 사람들은
    '17.12.19 7:50 AM (119.204.xxx.38)

    먹을때만큼은 힘든걸 잊어버리게 해주거든요. 스트레스와 불안을 먹는걸로 해결...
    그러나 요즘 사회 시스템이 멀쩡한 사람도 정신병,우울증 부르죠. 메마르고 형식적 기계적인 삶을 요구하는 사회...

  • 39. 먹 고
    '17.12.19 8:15 AM (110.45.xxx.161)

    마시고 놀아야 되는데
    오로지 성공만 바라보다
    자신을 잃어버린

    어디서 문제인지 못찾고
    찾았다 하더라도

    자유롭게 살수 없는게 한국
    연예인 품성까지 재단하는 나라

  • 40. ...
    '17.12.19 8:20 AM (108.35.xxx.168)

    아마도 그렇게 강행군하듯 살았지만 나이는 먹어가고 다들 서른 넘기면 감도 떨어지고
    대중은 요구하는것도 많고 혹독하게 평하고 지겹고 힘들었겠죠.
    게다가 먹는것부터 입는것 하는것 다 절제하고 통제당하고.
    제일 중요한건 십여년 그런 화려한 세계에서 연습하고 방송하고 하다보면 경제적인 면은
    넉넉해져도 허한 마음 종종 들겠죠. 그래서 연예인이나 스포츠선수들 결혼해서 애 두셋씩 낳고
    가정갖고 의지처 만들려고 하는거 같아요. 독한 세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뭔가 능숙해야 하는데
    그런거 잘 못하고 집에 혼자 있을때 생각 많이하고 그러다보면 우울증오고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 41. ㄴㄴㄴㄴㄴ
    '17.12.19 8:38 AM (211.196.xxx.207)

    미국에선 뚱뚱해도 가수 할 수 있지만
    뚱뚱한 아이돌은 미국에도 없는 듯 하네요.

  • 42. 글쎄
    '17.12.19 8:44 AM (175.223.xxx.114)

    과학자들이 조사함바에 따르면실제로 오래사는 부류는 과체중이었어요 근데 그 이유가 몸에 있는 지방이 스트레스를 제어한대요 우린 건강을 이유로 몸에 있는 살들을 뭐라했지만 그 지방이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받아줘서 건강한거였대요 마른 사람들이 몸에 지방이 별로 없어서 스트레스에 더 취약하대요 그래서 평균수명이 과체중보다 낮은거래요

  • 43. 저도
    '17.12.19 8:50 AM (58.127.xxx.251)

    전부터 그생각했어요
    다이어트하면서 연예인들 우울증 원인이 여기에 있는것같다라고요

  • 44. ㆍㆍ
    '17.12.19 9:09 AM (210.178.xxx.192)

    일리가 있는 글이네요. 위에 비아냥거리는 댓글들은 뭔지

  • 45. 근데
    '17.12.19 9:25 AM (222.99.xxx.43)

    아이돌은 왜 그렇게 말리는거임?
    난 굵직한 남자들이 더 멋있던데..
    한참 먹고 근육 키울 나이에 빼빼하게 말리니
    참 살기 힘들듯..

  • 46.
    '17.12.19 9:36 AM (210.90.xxx.111)

    틀린말은 아니예요
    저도 다이어트 한참 할때 우울이 극에 달했어요
    지금은 맘놓고 사니 좀 괜찮아졌지만
    아마 어느정도는 상관이 있을거예요

  • 47. 저도 다요트 7일 제대로 하다
    '17.12.19 10:18 AM (112.144.xxx.73)

    성격 버리는줄 알았어요. 근데 남자 아이돌들 한창적인데 별로 먹지도 못하고 단기 다요트도 아니고 아예 생활이니 견디기 힘들거 같아요. 남동생 한참적에 라면 3개 끓여먹고 피자 한판 다 먹더라구요 근데 요즘 남 아이돌들보면 슬림한 몸매 유지하느라 고생꽤나 할거 같아요

  • 48. 아이돌들은 춤을
    '17.12.19 10:22 AM (112.144.xxx.73)

    춰야하기 때문에 둔탁한 몸으로는 군무나 격렬한 춤은 소화하기 힘들다네요 박진영보면 체격이 제법 있어보이는데도 다이어트가 제일 힘들다는 기사 봤어요

  • 49. 경험해 보니
    '17.12.19 10:47 AM (14.41.xxx.158)

    다이어트 이게 사람 할짓이 아니에요 먹고 싶은 걸 제한하니 어지럽고 기운없고 머리아프지 구역질까지 했다니까요

    안먹으니 기분 다운되지 먹으니 죄책감 들지 정말 할짓이 아니에요 다이어트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야 어쩌다 한번씩 다이어트 한다지만? 연예인들이야 보여주는 직업이니? 없던 우울도 생길듯

  • 50. ㅇㅇ222222222
    '17.12.19 11:00 AM (61.82.xxx.223)

    제가 알기로 우울증은 뇌 호르몬 문제로
    유전과도 관계가 있는 그야말로 "병" 이에요.

    안 좋은 일 있다고 우울증 걸리는 게 아니에요.
    2222222222222

  • 51. 동감
    '17.12.19 11:41 AM (203.255.xxx.49)

    저 아는 분도 20kg 빼고 도벽이 생겼었어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52. ..
    '17.12.19 11:5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우울증은 유형이 있다던데요.
    장국영누나가 장국영 담당 정신과 의사한테
    들었던 얘기 회상
    "우울증엔 몇개의 종류가 있는데
    당신의 동생은 뇌화학물질문제다"라던 인터뷰 보고
    짧게 검색해본 기억있음..
    종류가 대강
    1. 심리에 의해서
    2. 뇌화학물질불균형에 의헤서..
    유형이 뭐건 심해지면 1~2가 섞이는 게 아닐까
    싶긴 하지만..

  • 53. ..
    '17.12.19 12:06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고
    다들 공감했던 걸로 기억.
    못 먹는 고충 정말 생각보다 클 거에요.

  • 54. 저도
    '17.12.19 12:24 PM (211.243.xxx.122)

    다이어트 할때 의욕없고 날카로와지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살빼면 뭐하나. 우울증에 걸려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아마 기질자체가 우울해서 더했던 거 같아요.
    식탐많은 울 남편은 밥만 현미밥으로 바꿨는데도 일주일 먹으니 삶에 의미가 없어지는 거 같다고.

  • 55. ,,
    '17.12.19 12:51 PM (49.173.xxx.222)

    저도 사실 기사보자마자 이 생각을 했어요.
    샤이나 비스트 이런 아이돌들 정말 여자 초등학생처럼 몸을 앙상하게 만들더라구요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돌들이 몸이 마르다못해 앙상해요. 그 몸을 만들려면 음식은 거의 못먹는다 봐아죠.
    저번에 방송에 비스트가 나왔는데 의사와 인바디를 했는데 체지방률이 거의 0이에요.
    의사가 이런몸은 인간에서 나오기 힘들고 거의 산짐승 들짐승의 몸이라고.
    이상태로 산다면 심각한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하니,,,비스트가 맞다고 사실은 항상 의욕이없고 우울하다고.
    뜨면 돈은 많이 벌겠지만 정신적으로 학대받는 직업인건 맞는거 같아요.

  • 56. 저는
    '17.12.19 2:30 PM (211.253.xxx.18)

    이 말씀에 일단 동의해요.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지만 오랜시간 다이어트하면서 탄수화물 섭취안하는게 정신적으로 좋을게 없다는 생각..가뜩이나 예민한 성격이면 이런 부분이 쌓여서 우울함을 증가시킨다고 봐요. 일반인인 저도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 섭취안하면 짜증나고 우울해지거든요

  • 57. 아줌마
    '17.12.19 3:07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우울증의 근본은 불안함이 아닐까싶어요. 특히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보일때가 젤 힘든법인데.
    화려한 아이돌 샤이니의 전성기를 지나고 데뷔 10년차...솔로 앨범은 반응이 그닥이고 ...
    이젠 개인의 역량으로 자기영역을 확보해야한는데 여기서 우울증이 증폭된것같아요.
    자기의 한계랑 돈벌이도 막막하고....미래는 불투명 군대도 가야하고 모아놓은 돈도 없고
    화려한 연예인이기에 더 타인의 시선과 팬들의 반응에 두려웠을거 같아요

  • 58. 아줌마
    '17.12.19 3:10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삐쩍마른 모든 연예인이 다 우울증 걸리는건 아니잖아요.
    모든 연예인은 다 체중관리 몸매와 건강관리 많이합니다.
    팬들의 환호와 인기, 통장잔고만 쌓인다면 없던 기운도 펄펄날겁니다

  • 59.
    '17.12.19 5:34 PM (223.33.xxx.93)

    극적으로 제한된 다이어트 하다보면
    정신문제 생길거같긴해요
    환호와 돈이면 만사 오케이라는 단순한 생각과
    시선이 더 고통스럽게 하겠네요

  • 60.
    '17.12.19 5:57 PM (59.11.xxx.175)

    윗윗님. 연예인 우울증 되게 많아요.

  • 61.
    '17.12.19 5:57 PM (59.11.xxx.175)

    그게. 음식제한으로 오는 호르몬 영향으로
    더 쉽게 와요.

  • 62. ㅁㄴㅇ
    '17.12.19 6:23 PM (84.191.xxx.206)

    맞아요.

    탄수화물도 탄수화물이지만

    특히 지방질을 제한하면 뇌에 나쁜 영향이 오죠.

    오메가3 먹으면 우울증 증상이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요... ㅠㅠ

    저도 다이어트 후폭풍으로 우울감이 너무 심해진 적이 있어서 정말 안타까워요.

    다이어트 시킬 거면 두뇌 보호를 위해

    아침마다 버터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한 숟가락 씩 먹여가면서 시켰으면 좋겠어요.

  • 63. ....
    '17.12.19 6:25 PM (1.237.xxx.189)

    그 맛있는 라면도 못 먹을꺼 아니에요
    젊은 애들이 라면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차라리 삼시세끼 프로 참여하는게 낫네요
    돈 좀 벌면 다 놔버리고 먹고픈거 먹고 사는 삶이 낫겠음

  • 64. 은이맘
    '17.12.19 6:32 PM (86.99.xxx.182)

    진짜 넘 마르게 하고 못 먹게 하니 삶의 낙이 줄어들죠..
    거기다 여자들처럼 화장을 왜 케 시키는지...남자들 화장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남성 피부는 원래 여자보다 지성인데 거기에 비비이런 거 바르니 번질번질....광대들같아 보여요

  • 65. 일리있어요
    '17.12.19 9:22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비가 헐리우드에서 영화찍던 얘기를 토크쇼에서 했었어요.
    비 아역으로 이준이 나왔던 영화로 기억해요.
    계약서대로 몸을 체지방 0으로 만들었는데 영화내내 너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고 했어요.
    강인해 보이는 비가 한 얘기니 정말 힘든일이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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