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혼예정자 남자 빚

... 조회수 : 7,735
작성일 : 2017-12-18 21:20:40
약혼 예정자가 빚이 4000 이래요.
나이는 40대 총각.처녀 만남인데
연봉은 7000인데 느낌에 빚이 더 있는듯 한데
말은 안해요.
엎을까요?
IP : 119.75.xxx.12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8 9:21 PM (118.45.xxx.141)

    어린 나이도 아니신데 뭐하러 굳이 빚있는 남자랑 결혼해요?

  • 2. ㅁㅁ
    '17.12.18 9:22 PM (112.153.xxx.23)

    그나마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네요
    미리 알게해줘 고맙다고 그동안 즐거웠다고 하고 끝내세요

  • 3. 빚이
    '17.12.18 9:22 PM (118.34.xxx.205)

    4천이면 자산은 없고요? 마이너스?

  • 4. ...
    '17.12.18 9:23 PM (119.75.xxx.125)

    빚이 4000인데 자산이 어딨어요.
    국민연금만 있죠.

  • 5. 캐보세요
    '17.12.18 9:23 PM (1.234.xxx.114)

    주식이나 유흥빚아닐까요?어떠한 이유간에 빚있는 남자는 결혼후 반드시 부인속썩일겁니다

  • 6. ....
    '17.12.18 9:24 PM (221.157.xxx.127)

    주택대출 이런것도 아닌 빚있는 남자는 땡

  • 7. ...
    '17.12.18 9:24 PM (119.75.xxx.125)

    시댁될 집안이 가난합니다.
    남자는 착하고 성실

  • 8. 음..
    '17.12.18 9:2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빚이 주택대출인지 뭔지 알아야줘.

    빚있는 사람이 전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시댁될 집이 얼마나 가난한지요?
    이런것도 알아야줘.

    남자는 어떡해 착하고 성실한건가요?

    융통성있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인데 착하기까지 한건지
    이런것이 있잖아요?

  • 9. ㅇㅅㅇ
    '17.12.18 9:28 PM (125.178.xxx.212)

    아이구~아서요~남의 집 가장 빼오지 마시구요

  • 10.
    '17.12.18 9:28 PM (14.49.xxx.104)

    빚이야 어찌 벌어서 갚는다지만 가난한 시댁이라니...웬만함 안하시는게..ㅜㅜ 결혼생활은 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잘 생각하세요

  • 11. ..
    '17.12.18 9:29 PM (118.91.xxx.167)

    이거 낚시 맞져? 진짜라면 그냥 혼자 사세요

  • 12. 아이고
    '17.12.18 9:29 PM (175.213.xxx.5)

    님이 평생벌어 먹여살릴만큼 사랑하면 하시구요
    단 가난이 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은 뒷문으로 도망친다는거 잊지마세요
    뭐하러

    그리고 세상 젤 쓸모없는게
    가난한데 착한
    왜 버는게 적은것도 아닌데 가난한데다 빚까지 있는지 알아보세요
    결혼하면 그게 큰 문제가 될겁니다
    지금 느끼는것의 몇십배쯤

  • 13. ...
    '17.12.18 9:29 PM (119.75.xxx.125)

    주택대출 아닙니다.
    집이 없어요.

  • 14. ..
    '17.12.18 9:29 PM (118.91.xxx.167)

    성실하면 그 나이에 집은 없더라도 전세는 살아야지.. 빚이라니 성실한거 맞나요? 님이 콩깍지가 씌여 그렇게 느끼는거 아닌가요

  • 15. 결혼 못한 이유 나오네요.
    '17.12.18 9:32 PM (211.37.xxx.76)

    그래서 다른 여자들이 다 버린 걸 주워 오시게요?

    그냥 혼자 사세요.

  • 16. ...
    '17.12.18 9:33 PM (125.185.xxx.178)

    가난한집 자식은 착하고 성실해요.
    수술비 같이 돌발변수가 있으면 빚지는 수밖에 없죠...

    장남이죠?
    데려오지 마세요.
    그 집의 살림밑천이예요.

  • 17. 데려오면
    '17.12.18 9:34 PM (14.138.xxx.96)

    결혼한 자신을 욕할겁니다

  • 18. ...
    '17.12.18 9:36 PM (58.123.xxx.199)

    조상님이 도우셨어요.
    엎으세요.
    제 느낌상 빚 더 있을겁니다.
    섶을 지고 불어 뛰어드는 상황 만들지 마시고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엎으세요

    전제 조상님들이 외면해서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이혼서류 접수했어요.
    인생은 진흙탕이고요.
    애들은 아무 뒷바라지도 못해주고
    안타깝지만 더이상 못견디겠어서
    이혼합니다.

  • 19. ㅇㅇ
    '17.12.18 9:37 PM (193.182.xxx.74) - 삭제된댓글

    남자는 그렇다 치고, 원글도 40대인거 같은데, 원글은 비혼도 아닌 거 같은데, 왜 여지껏 결혼 안했나요?

  • 20. 그럼에도불구하고
    '17.12.18 9:39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이 남자 보내면 난 평생 이토록 사랑하는 남잘 못만나리라 확신들면 고
    이런 남잔 널렸다 싶으면 빽

  • 21. 아니
    '17.12.18 9:43 PM (122.38.xxx.28)

    빚의 용도를 말씀하셔야지...걍 엎을까요라고 묻는건 아니죠.

  • 22. 아마
    '17.12.18 9:44 PM (122.38.xxx.28)

    빚이 더 있을거에요. 유흥비로 진 빚이든..생활고로 진 빚이든...

  • 23. 약혼예정자면
    '17.12.18 9:45 PM (122.38.xxx.28)

    아무것도 아닌데..

  • 24. 이상한게
    '17.12.18 9:48 PM (122.38.xxx.28)

    보통 결혼예정자라고 하거나...약혼자라고 하지 않나요? 나이도 많은데 약혼을 할거니까 약혼예정자라고 하실텐데...좀 이상하네요.

  • 25. 아니
    '17.12.18 9:50 PM (119.198.xxx.86)

    결혼예정도 아니고
    약혼예정이요?
    왜 굳이 약혼씩이나 하시는지는 모르겠고

    보통 그렇다니까요~
    여기 게시판에선
    48세인데 몇살연하랑 결혼했다는둥
    아주 핑크빛착각하게 만드시는데
    40 넘어서까지 괜찮은 남자가 남아있을 확률이 대체
    현실적으로 얼마나 되나요?

    하자가 있어서 40넘도록 못갔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괜찮은 남자가 그 나이 되도록 미혼으로 남아있을 확률을 말하는 겁니다
    요샌 여자들이 더 적극적이어서 남아있지 않아요
    이미 딴 여자들이 진작에 다 채갔다구요

  • 26. **
    '17.12.18 9:50 PM (14.138.xxx.53) - 삭제된댓글

    자산이 4천이래도 어쩔까싶은데
    빚이라니요??

  • 27.
    '17.12.18 9:52 PM (60.241.xxx.141)

    엎으세요. 40까지 혼자 살았는데 그냥 혼자 사시는게 정신건강상 좋으실 것 하네요.

  • 28. 그런 남자라도
    '17.12.18 9:56 PM (119.198.xxx.86)

    아쉬우면 잡아야지 어쩌겠어요

    그 남자.
    지금갖고 있는 문제 없었으면
    과연 원글님 차례까지 왔을까요 ?

  • 29. ㅡㅡ
    '17.12.18 9:5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남자 나이 40인데
    가난한집에 집도없어 돈도없어 빚만있어
    정우성이라도 싫어요
    어따써요?

  • 30. 우리 남편
    '17.12.18 9:59 PM (175.197.xxx.89)

    흙수저에 종가집에 장남인데 인상도 착하고 착실해요 그런데 돈버는머리가 안돌아가요
    흙수저는 이유가 잇어요 우리는 아들이둘인데 큰아들이 즈네아버지 닮고 작은 아들은 나를 닮고

  • 31. ..
    '17.12.18 10:20 PM (175.115.xxx.188)

    정리하세요
    남의집 가장 빼오는거 아닙니다

  • 32. ...
    '17.12.18 10:27 PM (124.80.xxx.80)

    남편이랑 똑같네요. 빚만 4천에 연봉은 7천. 집재산 없고.
    저도 맞벌이니까 금방 어느정도 살 수있을 자신에 40대에 결혼했어요.
    결혼 1년반만에 그 빚이 주식. 도박빚인거 알았구요.
    빚은 2억정도 될거예요. 지금.
    찐드기처럼 붙어서 이혼은 못한다고 난리라서
    이혼소송 중이예요.
    엎던지 버리세요.
    지금은 입안에 혀처럼 굴며 온갖 감언이설로 꼬시겠죠.
    그게 그들의 생존하는 방법이예요.
    최소한 빚없이 콩알만한 자산이라도 있는 40대 남자들도 있어요.

  • 33. 555555555555555
    '17.12.18 10:36 PM (79.184.xxx.222)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알콜 중독 , 도박중독, 사람중독, 쇼핑중독 절대 못 고쳐요 결혼하지말고 가지고 놀기도 위험한 인물이지만 님이 내세울 명분 없다면 둘이 또이또이 사귀세요 평범한 사람은 억울하고 죽고싶지만 자식 때문에 그냥 삽니다 지금 시대는 한 부모가 더 현명하지요 원글님 악마는 디테일합니다다

  • 34. 행복한새댁
    '17.12.18 10:51 PM (220.77.xxx.134)

    언니... 난 남자가 백만원 벌어줘도 살고 이백만원 벌어줘도 사는줄 알았거든요..

    언니 그런 남자랑 살면 평생 뒤치닥거리해야 되요. 특히 착하다니 더 문제네요. 언니 걍 접어요.

  • 35. 불쌍하네요
    '17.12.18 10:55 PM (124.199.xxx.14)

    어떻게 아들 돈을 그렇게 다 쓸 수 있는지.
    가슴 아프네요

  • 36. ..
    '17.12.18 11:02 PM (49.167.xxx.64)

    엎으세요.
    제가 결혼할때 남편이 빚 천만원 있다그래서 설마..하면서 결혼했지만..
    그땐 천만원보단 남편이 좋았어요. ㅜㅜ
    결혼하자마자 계속 꾸물꾸물 여기저기서 나오더군요. 1억..
    그뒤로 여러모로 돈사고 치고...
    아주 정말 치를 떨며 사네요.
    시댁 가난해요.
    맞벌이로 죽어라 일하지만 정말 돈 모으기 너무 힘듭니다.
    물려받을거라도 있으면 희망이라도 갖고 살겠지만
    가난한 시댁에 돈개념 없는 남편.
    절망적이에요.
    그러니까 결혼전에 엎으세요ㅠㅠ

  • 37.
    '17.12.18 11:13 PM (1.235.xxx.221)

    전 남자가 20 대라도
    빚만 4 천 있다면 , 거기다 시집 가난하고 ,
    남자가 좀 야무지고 빠릿하지도 않고 ,
    착하다는 착각을 하게 하는우유부단한 성격이라면
    바로 접을 것 같은데. ....
    40대에 그런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 여자도 있군요

  • 38. ...
    '17.12.18 11:18 PM (125.177.xxx.172)

    저도 같은 경우. 저런 빚 대부분이 유흥빚이예요. 술 잘하죠? 술 먹고 늦게 들어오고 가정적이지 않죠.
    카드로 돌려막고 살고...어서 엎으세요. 안고쳐지고 늘 돈때매 싸웁니다. 내돈 내가 벌어 내가 쓰는데 웬 상관이냐며 싸우죠

  • 39. ㅇㅇ
    '17.12.18 11:53 PM (121.168.xxx.41)

    나이 많은 미혼 여성은 그렇지않은데
    이상하게 나이 많은 미혼 남성은 뭔가 문제가 있더라구요

  • 40. ....
    '17.12.19 12:48 A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

    엎으세요. 남편과 시댁까지 님이 평생 벌어먹이실거 아니라면.

  • 41. ...
    '17.12.19 12:55 AM (14.162.xxx.99) - 삭제된댓글

    공기업 근무/착하고 성실
    그런데 주식과 취미 생활로 빚이 5천(말한 것만)

    접었습니다.

  • 42. 엎으세요
    '17.12.19 5:44 AM (60.241.xxx.16)

    여자가 능력있으면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게 그 사람의 생활패턴 입니다. 당연히 안바뀌어여.
    생활패턴 참 무서운거예요.
    밑빠진 독에 물 붇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46 사업자금 안대준다고 40세 무직아들이 부모 둔기로 내리쳐 6 모친사망 2018/01/28 4,165
773945 진선미의원튓..여상규는... 9 ㅇㅇ 2018/01/28 2,171
773944 사회복지학과 전망이 없나요? 28 조언부탁 2018/01/28 15,108
773943 방송나오는데도 세탁기 돌리는 사람들 20 2018/01/28 7,308
773942 고혈압 꼭 심장내과가야할까요? 7 .. 2018/01/28 2,146
773941 이 머그컵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4 ... 2018/01/28 3,190
773940 "소방법 반대했는데 왜 와" 유가족 항의 들은.. 8 홍준표 2018/01/28 2,302
773939 대추물 참 좋네요. 14 참 좋아요 2018/01/28 7,960
773938 사랑하는 82님들 눈썹 염색 질문드려요 7 희동이 2018/01/28 1,193
773937 집안일땜에 그만뒀다그러네요 9 친구일 2018/01/28 6,543
773936 친가 외가 다 넉넉했던분들도 친구들이 부러우세요..??? 4 ,,,, 2018/01/28 2,992
773935 10년된 아파트 싱크대 교체 하는것이 좋을까요 30 수리수리 2018/01/28 6,129
773934 단국대 등록금과 기숙사비 알고 싶어요~ 3 고모 2018/01/28 3,853
773933 자기개발 해야한다고 썼다고 그게 틀린 말이라고 비웃는 사람을 다.. 16 세상에 2018/01/28 2,921
773932 당근 갈아먹을 때 넣기 좋은 음료는 뭐가 있나요 18 . 2018/01/28 2,537
773931 중학생 전공 아닌데도 예체능 학원 다니는 학생 있나요? 19 초보엄마 2018/01/28 2,899
773930 식사모임에서 팁관련... 46 사람 2018/01/28 8,292
773929 50초반 남자기모청바지는 어디서 사나요? 4 ㅇㅇㅇ 2018/01/28 1,300
773928 정보공개의 위상을 높여 비리가 숨겨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정보공개 2018/01/28 324
773927 다진생강으로 생강차 끓여먹어도 될까요 4 생강차 2018/01/28 4,070
773926 아보카도 보관하는 법~~ 7 *** 2018/01/28 2,968
773925 그 판사 이름 안 잊어버렸다”... ‘양승태’ 16 뉴스타파 2018/01/28 2,631
773924 방탄소년단 단독 인터뷰 기사 읽어볼만 하네요^^ 11 무난하게 2018/01/28 2,272
773923 단독세대주인데 분양받을 가능성 있을까요? 분양 2018/01/28 532
773922 이게 뭔가요? ㅇㅇㅇ 2018/01/28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