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한줄에 따뜻한 라면은. .

행복 조회수 : 6,113
작성일 : 2017-12-18 20:25:21
돈이 있건
돈이 없건
저렇게 간단히
먹을때 마다 늘 행복하네요
배가고파서도 그렇겠지만. .

퇴근길에 김밥한줄 사와서
진라면컵라면, 그리고 김장김치

이렇게 먹으니 행복하네요

따뜻한
저녁시간되세요
IP : 110.46.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8 8:29 PM (180.65.xxx.239)

    저 오늘 저녁에 반찬 가게에서 사온 김밥 한줄에 오징어짬뽕 작은 컵라면 먹었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 2. 저도
    '17.12.18 8:31 PM (110.12.xxx.88)

    컵라면에 밥말아 볶음김치 곁들여 먹었어요
    추운날에는 라면이 참 땡기고 맛있어요

  • 3.
    '17.12.18 8:31 PM (58.140.xxx.23)

    님은 참 행복지수가 높은분이네요
    저도 소박한거에 행복한데 ..

  • 4. ..
    '17.12.18 8:36 PM (223.62.xxx.248)

    글이 행복하네요. ^^

  • 5. 동감
    '17.12.18 8:39 PM (211.212.xxx.148)

    저도 그런적이 아주 많아요~~

  • 6. 나는나
    '17.12.18 8:42 PM (39.118.xxx.220)

    저도 똑같이 먹었는데..정말 맛있죠. ^^

  • 7. 어제 떡볶이에 반 넣고 남은 라면
    '17.12.18 8:55 PM (211.177.xxx.4)

    물 적게 잡아 끓이고 아침에 너무 맛나게 된 햅쌀밥 식은 거 두술,새콤한 깍두기로 혼저 후루룩♡

  • 8. 찌찌뽕
    '17.12.18 8:56 PM (119.64.xxx.229)

    글이 행복하네요^^22222
    저도 오늘 저녁에 남편은 회식이라 딸아이랑 진짬뽕에 김밥두줄 사와서 먹었는데 맛도있고 간단하고 설거지도 없고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9. ,,
    '17.12.18 8:58 PM (180.66.xxx.23)

    재벌 총수도 비서한테 사발면 사오라고
    해서 회장실에서 먹는다는 실화 들었어요

    한 10년전에 친구들이 매일 찾아 왔었어요
    대접한다고 고급 일식집을 거의 매일 갔어요
    일식집서 나오는 스키다시만 봐도 토할거 같더라고요
    글타고 찾아 온 손님한테
    김치찌게 먹으러 가자고 할수도 없고 ㅎㅎ

    외국 여행 갈때는
    미슐랭에서 몇십만원짜리 음식을 먹어도
    라면이 왜 땡길까요
    외국 나가면 한국서 안먹는데도 꼭 먹게 되는거 같아요
    기내에서도 비지니스 타는 사람중에
    라면 많이 주문해서 먹는다네요

  • 10. 당산사람
    '17.12.18 9:02 PM (59.5.xxx.220) - 삭제된댓글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전부 몸에 해로운 성분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음식...

  • 11. 진짜로
    '17.12.18 9:04 PM (211.244.xxx.154)

    진라면인거죠?
    (신 매울신도 아닌 새로울신)딘라면 아니고요? ㅎㅎ

    저도 진라면 끓여먹어야겠어요.

  • 12. 당산사람
    '17.12.18 9:04 PM (59.5.xxx.220)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대부분 몸에 해롭기만 한 것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면...

  • 13. ㅏㅏㅏㅏ
    '17.12.18 9:25 PM (210.2.xxx.194)

    그래서 라면은 한달에 한 번만.....

    그 이상 먹으면 속이 부대끼더라구요...

  • 14.
    '17.12.18 9:27 PM (175.210.xxx.119)

    그치만... 영양가가 너무 없고 내용물들이 대부분 몸에 해롭기만 한 것들이에요...
    너무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에... 튀긴 면...
    ㅡㅡㅡㅡㅡ
    ㄴ님 프로 산통브레이커..

  • 15. ....
    '17.12.18 9:27 PM (175.193.xxx.104)

    이런 소소한글 읽는거 좋아요 ^^

  • 16. gfsrt
    '17.12.18 10:28 PM (211.202.xxx.83)

    가끔 그리 먹어요.
    행복한 조합이죠.

  • 17. 요즘은
    '17.12.18 11:03 PM (175.211.xxx.119)

    바람에 말린 라면도 나오는데... ;;;

    저는 지난 금욜에 그리 먹었는데
    간만이어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었어요.^^

  • 18.
    '17.12.18 11:17 PM (118.34.xxx.205)

    저 집에서 김밥 싸서
    라면끓일때 하나씩 썰어먹었는데
    진짜 행복이 여깄더라고요

  • 19. 이런 글에
    '17.12.19 1:21 AM (211.209.xxx.57)

    영양가 없고 짜고 탄수화물 덩어리고....이런 댓글 다는 사람들
    정신세계가 참 궁금해요.
    김밥과 컵라면...... 황금의 조합이죠^^

  • 20. 그럼
    '17.12.19 3:31 AM (74.75.xxx.61)

    인생에 아직은 먹여살릴 인간들이 없다는 뜻이네요. 저는 직장 마치자마자 미친 여자처럼 뛰고 운전해서 아이 픽업하고 저녁 차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남편 일찍 퇴근 하는 날은 저녁상 차리고 저는 아이 먹다 남긴 거 위주로 걷어 먹고, 근데 왜 나날이 살은 찔까요. 녜녜 어쩌다 이렇게 된건지 다 저의 선택이었겠지만 맞벌이 아줌마가 되면 김밥 한 줄 맘대로 못 먹는다는 말은 아무도 안 해줬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981 긍정적인 나보다 부정적인 나를 끌어안기... 3 좋은글 2018/01/28 2,021
772980 밑에글보고.혹시 치즈아이들클때 좋은데 비싸서 안사주신분 계시나요.. 6 문득 2018/01/28 1,527
772979 청년일자리 문 대통령 질책에…기재부 대책본부 설치 7 ........ 2018/01/28 747
772978 제왕절개 분만하신 분들은 요실금 증세 전혀 없으신가요? 17 궁금 2018/01/28 7,266
772977 명상 하는방법 부탁드려요~~ 12 명상 2018/01/28 2,234
772976 이희은씨 정도면 쇼핑몰로 꽤 성공했을까요? 1 ... 2018/01/28 3,519
772975 제발 '건지기' 좀 찾아주세요. 9 건지기 2018/01/28 2,277
772974 적폐청산과 평창올림픽을 ‘딜’하겠다는 한국당 6 ar 2018/01/28 976
772973 30대때 열심히 운동하신 40대 분들 있나요? 5 궁금 2018/01/28 3,620
772972 마트 할인코너에서 "그지" 소리 쳐들음 ㅠㅠ .. 37 그지년 2018/01/28 26,756
772971 돈꽃에서 이미숙 머리 어떻게 뒷머리에 뽕을 넣은 거예요? 10 머리 2018/01/28 8,756
772970 영어문법 하나 봐주세요 3 예비고 2018/01/28 1,092
772969 어제 산 코트 보풀 7 엉엉 2018/01/28 2,256
772968 공항공사, 정규직 비리 증언한 비정규직 '찍어내기' 의혹 3 샬랄라 2018/01/28 1,098
772967 방탄 얘기임 (아미만 들어오셈) 13 ... 2018/01/28 2,180
772966 좋은 대학 나왔는데 사회적으로 돈벌이 못하는 사람들은.... 33 무능 2018/01/28 12,905
772965 셀린느 클래식박스 5 .. 2018/01/28 3,043
772964 몸이 차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아서 스쿠알렌 먹어볼까하는데요... 3 참나 2018/01/28 1,599
772963 간첩조작누명 벗겨주기위해..문재인변호사ㅜ 5 잘배운뇨자 2018/01/28 1,156
772962 나이 들어서도 젊을때처럼 활동적으로 사는분들 5 활동 2018/01/28 1,812
772961 가계부 앱 쓰시나요? 8 추천 요망 2018/01/28 1,917
772960 강아지들은 생닭을 다좋아하나요? 7 강돌이 2018/01/28 1,733
772959 요즘 지방신문들 기사가 더 좋지않나요? 4 ... 2018/01/28 605
772958 스키복 세탁문의입니다 1 스키복 2018/01/28 693
772957 제발 세탁기 돌리지 말아요~ 12 당근 2018/01/28 7,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