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인데 꼭 당수치만 높은데

탄수화물? 커피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7-12-18 18:07:44
40후반이고 밥은 반공기 하루 두번도 못먹는데
생각하니
믹스커피3잔, 바나나, 식빵1 다 당올릴건가요?
비만이데 162,65키로
콜레스트롤 수치는 바닥이고 좋은콜 hdl 84
당수치는 103

비만이라 굶는데
생각하니 고기는 먹은게 드물고, 늘 저리 먹네요
이제
밥안먹고 고기 달걀,야채 이리 먹을까요?
식단을 어찌해야 할까요?
IP : 220.80.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8 6:14 PM (119.196.xxx.130)

    아빠가 당뇨 있으셔서 어설프게나마 아는데
    엄마가 아빠 딱 못드시게 하는 것들만 드시네요..

    커피 믹스 일년에 몇번 못드시게 하고, 바나나도 물론... 식빵...말한것도 없어요..
    일단 탄수활물 은 안되요..

    무조건 현미밥에 야채가 풍성하게 드셔야 하고요 양질의 고기도 먹어야죠..

  • 2. 고기?
    '17.12.18 6:21 PM (220.80.xxx.72)

    빈혈이래요 거기다
    고기 먹어도 될까요?
    주로 아침 우유한컵. 점심 반공기먹고는커피
    저녁 되가면 배고파서 바나나, 식빵1,
    홍시 이리 먹게되요.
    생각하니 식단이 적게 먹어도 안빠지고
    당을 높일것만 먹네요

  • 3. ..
    '17.12.18 6:27 PM (58.140.xxx.82)

    아직 당뇨 전단계 수치는 아니지만 체중을 약간만 더 감량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간식은 되도록 안하시는게 좋아요. 아침하고 점심을 배부르게 드시면 저녁에 생각보다 배가 안고파요.
    그렇다고 탄수화물 극단적으로 줄이시면 뇌기능 떨어지고 만성피로가 오거든요.
    근처 보건소에 가시면 당뇨교실이 있어요. 거기 가시면 안내책자도 있고 상담도 받을수 있는데
    식이요법에 관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그 식단에 맞춰서 드시면 많이 도움 되실거에요.

  • 4. 00
    '17.12.18 6:3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소고기 스테이크 구워서 마늘,양파,쌈채소와 드세요
    된장,쌈장,고추장 다 조금씩 드시면 괜찮아요

    국물음식은 절대 안됩니다

    고기는 취향대로 바꿔드시면 됩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 하루 한잔만 드시고
    과일도 하루 반개정도만 드세요
    오이나 무 당근 스틱 만들어 드시고
    견과류를 드세요

  • 5.
    '17.12.18 7:02 PM (14.37.xxx.202)

    국물 음식 국물 언먹어도 나쁜가요 ? ㅠㅠ

  • 6. ..
    '17.12.18 7:52 PM (223.62.xxx.2)

    국물 절대 안된다는건...아닌거같아요. 뭐든 적당히가 답인데 실천이 어렵죠.
    맵고 짠 음식은 안좋아요. 상대적으로 밥을 더 먹게 만들기도 하구요. 물도 그렇구요.
    요즘 무탄수화물 다이어트 많이들 하시던데요. 당뇨환자는 당 자체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진건데 탄수화물 완전 절제하다 갑자기 먹으면 소량임에도 혈당이 놀랄 수 있어요. 항상 몸이 필요로 하는 당분량도 있구요.
    좋은 당분을 챙겨먹는게 포인트... 예요.
    잡곡밥과 섬유질, 과하지 않은 단백질 꼭 챙겨드세요.
    필요 이상의 간식..커피믹스나 과일 빵 떡은 안드시는게 좋아요.
    특히 식후 바로 먹는 간식들은 밥이 올리는 혈당을 더 높게! 올려줘요.
    식전수치가 100이신건가요? 습관적으로 식후 걷기운동 한시간씩 해주세요. 초기에 열심히 관리하시면 수치 내려갈거예요.

    저는 지금 서른다섯살이구요 당뇨 진단받은지 일년 3개월 됐는데 당뇨합병증의 끝이 뭔지 보고도 정신 못차리네요..머리에 든건 조금 있는데 실천이 너무 어려워요ㅜㅜ
    작년엔 열심히 식후마다 한두시간씩 걸어 수치 내렸는데 춥고 일도 하니 특히 중요한 저녁운동을 거의 못합니다.
    남들에 비해 소화능력 떨어지는게 확실한거같구요.
    나이들어 진단받은게 아니라 임신 준비중에 알게됐거든요. 거의 일년째 주사 맞고 있는데 당뇨 참...가끔 징그럽네요..
    근데 이 놈 영원한 친구라 생각하고 잘 어르고 달래며 오랫동안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더라구요..ㅠㅠ
    초반에 공부 많이 하셔서 수치 잡으세요. 네이버 당뇨카페중 제일 규모 큰 곳도 도움 많이 되더라구요.

  • 7. 수치
    '17.12.18 7:59 PM (124.50.xxx.94)

    믹스커피를 하루 3잔이나 마시는데 콜레스테롤이 바닥이라니 놀랍네요.......
    얼마정도 되나요?

  • 8. 네 감사
    '17.12.18 8:32 PM (220.80.xxx.72)

    Ldl 80 .중성지방75.hdl 84요
    공복혈당 103요
    어쩌죠.
    맨날 믹스커피3잔
    밥쪼금. 그러다 배고프면 저리 먹었더니
    배고픔에 바나나.빵.과일등
    살은 안빠지고 그래요
    차라리 달걀을 먹을걸
    늘 소고기 먹을수 없고 어쩌죠

  • 9. ,,,
    '17.12.18 10:35 PM (32.208.xxx.203)

    제 경험을 말하라면 살이 빠져야 음식이 덜 땡겨요
    커피를 프림없이 드시던가 아니면 무가염버터나 코코넛오일 반스픈 넣어서
    드시고 달걀 프라이나 삶아서 드세요, 야채는 드시고 싶은만큼 드셔도 됩니다
    과일은 당분간 주말에만 드시는걸로 하시고 밥 빵은 아침에만 드세요
    점심저녁은 고기나 단백질과 지방만 섭취하세요, 살 빠지면 드시는 고기량도
    줄고 과일 크레이빙도 줄어요. 전 아침엔 커피에 코코넛오일 반스픈에 빵 한쪽
    달걀 삶인가 하나 오이두개 토마토 한개, 점심엔 달걀 두개 오이 두개 토마토 한개
    블랙커피 한개, 저녁엔 치코리티에 코코넛오일 유기농우유 성은더러 마시고 손바닥 만한
    고기 야채 먹고 싶은거 먹고 잡니다, 배고프다 싶으면 고기나 야채를 더 드세요
    익숙해지면 양이 주니까 걱정 마시고요, 야채에도 탄수화물과 당이 있어서 쇼크 안도니
    걱정 마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04 고딩아이 반찬 타박 죽겠어요 14 진짜 2018/02/01 3,683
774703 헤나염색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0 헤나 2018/02/01 1,991
774702 사과나 배 같은 과일 어떻게 깎으세요? 18 흠.. 2018/02/01 2,630
774701 바이올린 개인 레슨 샘은 어디서 구하면될까요? 3 ㅇㅇ 2018/02/01 966
774700 러브샷 회식, '따로 보자' 문자 .. 검찰 망신 자초한 마초문.. 3 썩은검찰 2018/02/01 1,106
774699 매물에 올수리라는 말 들으면 6 2018/02/01 1,672
774698 롯지팬 문의 6 롯지무쇠팬 2018/02/01 1,230
774697 네이버 부동산 매물 깨끗해졌네요 18 복덕방 2018/02/01 7,419
774696 스파게티 소스로 샌드위치 해먹으니 넘 맛나요~!! 3 재발견 2018/02/01 2,175
774695 시댁에 돈 요구하겠다는 글 진짜였던거에요?! 11 ㅇㅇ 2018/02/01 5,821
774694 다른 집 자녀들도 사라다빵 싫어하나요? 19 사라다 2018/02/01 3,245
774693 北에 운송예정이었던 경유 1만리터, 정말 퍼주는 걸까? 5 고딩맘 2018/02/01 905
774692 동네에 가게가 새로 생기면 잘될지안될지 느낌이 오시나요?? 6 ㅡㅡ 2018/02/01 1,509
774691 불닭볶음면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세요 6 2018/02/01 1,232
774690 부분 인테리어 할껀데..머리 아플까요? 4 봐주세요 2018/02/01 1,141
774689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하는 아이는...아무것도 안시키세요? 4 6학년올라가.. 2018/02/01 1,293
774688 촬스룸 안본지 오래됐는데 5 .... 2018/02/01 908
774687 진정 비혼 결심한 분들 대단하네요 18 ㅁㅁㅁ 2018/02/01 7,171
774686 주 10만원 식비 어때요? 살아보니? 21 4인가족 2018/02/01 5,866
774685 아침은 뭘로 3 2018/02/01 1,137
774684 불때고 남은 재에 김구워 먹고 싶네요 14 추억 2018/02/01 1,470
774683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들 개학하니 좋네요 1 ..... 2018/02/01 880
774682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18 2018/02/01 6,068
774681 50년 안에 인공수정 임신이 일반화될 것 같아요. 11 oo 2018/02/01 2,919
774680 볶은 현미를 넣고 밥을 해도 될까요? 1 잡곡 2018/02/01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