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내성적인 애였는데 방송활동하는..

...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7-12-18 13:23:45
중학교 동창이 있는데 신기해요
막 탑스타 그런것까진 아니지만 아침드라마 같은데서 조연 정도로 꾸준히 나오는 친구인데요
중학교때 같은반 2번해서 아는데 정말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친구였어요
책 읽으라고 발표하면 야 너 목소리 너무 작아서 안들린다 할정도로..
수련회 같은거 가서 장기자랑하면 춤추고 끼떠는 애들은 정작 반에 따로 있었는데 말이죠 ㅎㅎ그 애는 당연히 없는사람처럼
얌전히 있었구요..
근데 티비에서 연기하는거 보면 쟤가 같은 사람이었나 할정도로 놀래요.
정말 사람 인생은 모르는거 같아요
IP : 211.58.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12.18 1:25 PM (39.155.xxx.107)

    겉으로 보기엔 내성적인데 가슴속에 뭔가 끓는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2. .....
    '17.12.18 1:26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추억은 사랑을 찾고인가? 그 방송 있잖아요 연예인이 그리운 사람 찾는거요. 김원희 고등학교 선생님이 김원희가 부끄러움타고 소극적인 학생이어서 연예인 된거보고 되게 놀랐다고. (여자 엠씨 김원희)

  • 3. ...
    '17.12.18 1:27 PM (61.32.xxx.234)

    윗님
    티비는 사랑을 싣고

  • 4. ..
    '17.12.18 1:33 PM (124.111.xxx.201)

    탤런트 정애리.
    울 언니와 고등학교때 같은 반이었는데
    교실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하고 얌전했다고 해요.

  • 5. 릴리
    '17.12.18 1:36 PM (210.90.xxx.171)

    이런거 보면 너무나 소극적인 우리 큰아이
    희망이 생겨요!

  • 6. ...
    '17.12.18 1:39 PM (220.116.xxx.6)

    제친구 직장에 신하균이 왔더랍니다.
    너무 소심해서 배우는 어떻게 하나 싶을 정도였다네요 ㅎㅎㅎ

  • 7. 원래
    '17.12.18 1:51 PM (118.176.xxx.191)

    겉으로 내성적인 사람이 안으로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예술하는 사람들은 이 성향이 많은 것 같구요.
    외향적 성격, 즉 외부로 에너지 발산하는 사람은 오히려 영업 쪽이나 사람 많이 상대하는 일이 어울리는 것 같아요.

  • 8. 원래 끼 있는 사람이
    '17.12.18 3:00 PM (124.199.xxx.14)

    내성적인 경우 많아요
    김완선 지금은 달라졌지만-살려고 달라졌겠죠-
    어렸을 때는 반벙어리였어요

  • 9. 동창
    '17.12.18 3:28 PM (223.39.xxx.209)

    저 중학교다닐때 전 50번이고 49번 이어서 짝꿍을 했던 한반친구.
    생각해보면 키도 늘씬 흰피부에 참 예뻤는데도 그때는 안경을 낀데다 공부도 중하위권 넘 존재감이 없다보니 기억 못할정도 였는데 대학가서보니 걸그룹으로 데뷔해서 나왔던 적이 있어요. 그제서야 청소시간에 살짝씩 췄던 춤이 제법이었고 예쁜얼굴이었다는 인식이; 다른 동창들도 다들 깜놀했어요. 그땐 너무 관심도 없던 친구였어서요;;;

  • 10. 김태우
    '17.12.18 4:06 PM (1.220.xxx.156)

    배우 김태우 있잖아요 동생 김태훈도 배우고...
    예전에 류시원이 토크쇼에 나와서 김태우가 고등학교 선배라고 했는데.. 세상사람들이 다 연예인한다해도 저형이 배우가 될줄은 몰랐다 하더라구요.
    너무 조용한 성격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81 고3맘.... 속상함... 1 인생 15:22:19 119
1741480 통일교는 일본서 쫓겨날판이니 15:20:17 138
1741479 대학생 아들들 팬티 뭐입어요? 4 엄마 15:17:51 182
1741478 엘지냉동고 결정 못하고 있어요ㅠ 2 ... 15:17:07 120
1741477 며칠전에 혈액검사 했었다고... 1 정상 15:14:50 310
1741476 퇴근후 방온도 35.5 3 폭염나가 15:14:44 337
1741475 [속보] "日혼슈 동북부 이와테현에 1.3m 높이 쓰나.. 15:13:22 747
1741474 민주당 최고위원 왜 단독출마인가요. 7 .. 15:13:07 331
1741473 이 더운날씨에 여자분들 뭐입고 다니세요 2 질문 15:13:02 287
1741472 개교하는 고등학교 1회 입학 어떤가요? 3 육아는 어려.. 15:08:37 204
1741471 민주당은 조국혁신당 견제하다가 국힘에 놀아나는듯... 9 실망 15:07:16 357
1741470 복부팽만 걷기 말고 약으로 고칠방법 없나요? 헤헤 2 복부팽만 15:07:09 226
1741469 종종걸음뛰기가 무릎에 종종 15:06:14 140
1741468 에어컨 선택 무지개 15:04:57 97
1741467 은행에서 돈찾았는데 직원이 강도 2 아프다 15:04:24 777
1741466 파산 잘아시는분 계시나요? 파산 15:03:47 128
1741465 김병기와 민주당중진 8 ... 15:01:53 533
1741464 지금 비 내리고 있는데 14 김포 14:58:57 1,318
1741463 김건희특검 “오늘 오후 尹 체포영장 청구” 5 시삼세스판사.. 14:56:51 639
1741462 동생의 소비쿠폰은 어디에 있을까요? 8 소비쿠폰 14:56:38 761
1741461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 8 소름 14:55:29 1,085
1741460 공부를 잘하는게 참 부러운 일이네요.. 5 아이들 14:54:54 752
1741459 대학병원 의사에게 감사표시하고 싶은데요 13 .. 14:52:38 679
1741458 40대 후반 넘어 명퇴 하신 분 계실까요? 성공 14:48:21 271
1741457 아버지가 건강관리를 안하시는데 심리가 궁금.. 14 ... 14:43:43 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