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일로 고민입니다

000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17-12-18 05:12:12


아이 반에 엄마들 사이 계속해서 거친행동으로 이야기되던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가 다쳐왔길래 엄마에게 이야기 해달라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 그 부모에게 전하질 않았더라고요.
두번째 다친후론 직접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잘 풀었는데
오후에 돌아 온 아이가 담임샘이
확실한게 아니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데요 (이건 선생님한테 직접들은 말)

아이 말을 안 믿어주고
가한 아이들이 모르겠다 안했다 기억안난다 이러니 아니란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일이 다른반에도 일어났더르고요

유치원을 옮겨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지웠습니다


IP : 61.73.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찌되었든
    '17.12.18 6:19 AM (125.185.xxx.178)

    담임에게 사실 이야기하고 시시비비 가리세요.
    누가 잘못한줄 모르나
    지금 이라도 늦지않았으나 잘 훈육해서 고치면 되고
    뭐든 어릴때 습관들이기 나름이예요.
    가해자가 유치원에 남아있다면 반을 바뀌달라고 하시고
    그게 안되거나 원장이 가해자 편들거나 하면 유치원 옮기세요.
    싹수노란 곳입니다.

  • 2. 어머니~~~~
    '17.12.18 6:38 AM (125.137.xxx.148)

    멀리 보셔야지요...
    그깟 프로그램이 좋으면 뭐하나요?
    선생님들 마인드가 그 모양인데...선생님이 단독으로 그리 행동할까요?? 다 원장님이 그리 시키는 겁니다.

  • 3. ...
    '17.12.18 8:06 AM (62.248.xxx.14)

    글머리에 아이가 몇 살이라고 먼저 밝히고 시작하셨음 좋았을 것 같아요. 어딜 가나 드세고 영악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늘 피할 수만도 없구요. 저는 맞으면 큰 소리로 울던가 선생님한테 이르라고 했어요. 귀칞게 만들어줘야 안 때리죠. 어느 소아과 선생님은 가해자 아이한테 직잡 우리아이랑 놀지 말라고 말하라고 하던데 그러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죠? 그래도 가해자 아이들 볼 때마다 주시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손짓이든 행동이든 살짝 긴장감은 심어주세요. 그리고 아이도 얼굴 찌푸리는 거 유치원에선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가해자들한테 굳이 때릴 구실 만들어줄 필요는 없죠. 그나저나...선생님들 입장에선 저렇게 여왕벌 같은 아이가 있으면 놀이를 주도해서 지들끼리 잘 노니 긍정적으로만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은 두고보세요. 아이한테는 맞으면 꼭 엄마한테 말하라고, 안그럼 그 아이들한테 더 심하게 해꼬지당할 수도 있다고 일러주세요

  • 4.
    '17.12.18 9:5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원래 어딜가나 피해자만 답답합니다

  • 5. 00
    '17.12.18 11:16 AM (61.73.xxx.236) - 삭제된댓글

    고맙습니다 아이는 5살 성별도 다릅니다
    유치원 자부심은 어마어마 합니다
    아이들 성악설부터 들먹이고 거짓말 한다 어제일도 분간못한다 이런말 공식적으로 해요 당황스러운 건 그 말이
    피해자를 향해 있네요
    유명한 곳인데
    그 자부심으로 윗학번애들 중 피해자들만 나갔어요
    윗학번 가해자 눈물 많이
    흘렸다해 마음이 아팠는데 제가 겪어보니 피해자는
    눈물 더 흘리네요 ㅎㅎ 나간분들도 마음에 열이 나니 이랬다 저랬다 한 거 같은데 그걸 또 엄마들한테 말하더라고요

  • 6. 00
    '17.12.18 11:23 AM (61.73.xxx.236) - 삭제된댓글

    양심적이고 아이들의
    자생능력을 믿는다고 하면서 일을
    무마시키려고만 하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지
    전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근데 여왕벌이 편하다느느말 들으니 ...

  • 7. 00
    '17.12.18 11:52 AM (61.73.xxx.236)

    답 감사합니다
    처음에 썼던바대로 사적인 내용은 지웠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처음 생각만큼 좋은유치원이 아닌것 같아 혼란스럽지만 상황에 맞게 판단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83 물미역이랑 생파래 얼맛동안 냉장보관 가능해요? 4 ㅇㅇ 2017/12/20 957
760182 호텔여행지추천해주세요 7 호텔1박여행.. 2017/12/20 1,066
760181 뭘해야 스트레스가 날아갈까요 13 2017/12/20 3,054
760180 얼린자두로 무얼하면 좋을까요? 3 아기사자 2017/12/20 775
760179 60대 초반 여성분들, 뭐가 필요하세요? 6 나야 2017/12/20 2,039
760178 와~~~눈이 이렇게 시원할수가 있나요...? 54 초롱초롱 2017/12/20 23,219
760177 혹시 자식중에 장래희망이 작가 있을까요? 18 엄마마음 2017/12/20 2,040
760176 연애하면 살 쫙쫙 빠지는 사람 8 연애 2017/12/20 3,728
760175 과학인강 떄문에 혹시 강남구청인강 5 인강 2017/12/20 1,602
760174 문대통령의 건강이 걱정되요 29 걱정 2017/12/20 2,702
760173 中, 불법조업 中어선 겨냥 발포 韓해경에 "과격수단 사.. 1 kk 2017/12/20 738
760172 대전은 눈은 안오는데 엄청 깜깜해요. 4 .... 2017/12/20 982
760171 제주 숙박, 궁금합니다 6 여행 2017/12/20 1,506
760170 가스보일러 미세하게 냄새 나나요? 4 ... 2017/12/20 980
760169 에휴 수시 발표할 가까와지니 멘탈이 너덜너덜하네요 ㅠ 14 재수생맘 2017/12/20 2,505
760168 '올해의 국가' 에 한국과 프랑스 선정 7 냥냐옹 2017/12/20 1,588
760167 눈 무섭게 오네요. 5 ... 2017/12/20 3,434
760166 치과문제인데요 라미네이트 임플란트 2 2017/12/20 1,068
760165 스노우크랩과 영덕대게 4 바다짱 2017/12/20 1,173
760164 카레에 고기 대신 오징어 넣어도 될까요 4 ,, 2017/12/20 1,294
760163 부모님 집 증여 2 증여 2017/12/20 1,704
760162 아이러니.. 문재인정부 못잡아먹던 강남 시누이.. 집값으로 활짝.. 26 2017/12/20 4,909
760161 미니초콜릿바 하루에 1개씩 먹는 거 괜찮을까요. 3 . 2017/12/20 1,300
760160 종현의 마지막 편의점 모습을 봤는데..ㅠ 24 슬픔 2017/12/20 29,054
760159 BTS, 어제 미국 시상식 무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1 .... 2017/12/20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