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일로 고민입니다
아이 반에 엄마들 사이 계속해서 거친행동으로 이야기되던 아이가 있었어요
아이가 다쳐왔길래 엄마에게 이야기 해달라고 했는데
이번에 보니 그 부모에게 전하질 않았더라고요.
두번째 다친후론 직접 엄마에게 이야기를 해 잘 풀었는데
오후에 돌아 온 아이가 담임샘이
확실한게 아니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데요 (이건 선생님한테 직접들은 말)
아이 말을 안 믿어주고
가한 아이들이 모르겠다 안했다 기억안난다 이러니 아니란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같은일이 다른반에도 일어났더르고요
유치원을 옮겨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조금 지웠습니다
1. 어찌되었든
'17.12.18 6:19 AM (125.185.xxx.178)담임에게 사실 이야기하고 시시비비 가리세요.
누가 잘못한줄 모르나
지금 이라도 늦지않았으나 잘 훈육해서 고치면 되고
뭐든 어릴때 습관들이기 나름이예요.
가해자가 유치원에 남아있다면 반을 바뀌달라고 하시고
그게 안되거나 원장이 가해자 편들거나 하면 유치원 옮기세요.
싹수노란 곳입니다.2. 어머니~~~~
'17.12.18 6:38 AM (125.137.xxx.148)멀리 보셔야지요...
그깟 프로그램이 좋으면 뭐하나요?
선생님들 마인드가 그 모양인데...선생님이 단독으로 그리 행동할까요?? 다 원장님이 그리 시키는 겁니다.3. ...
'17.12.18 8:06 AM (62.248.xxx.14)글머리에 아이가 몇 살이라고 먼저 밝히고 시작하셨음 좋았을 것 같아요. 어딜 가나 드세고 영악한 아이들이 있기 마련이죠. 그때마다 늘 피할 수만도 없구요. 저는 맞으면 큰 소리로 울던가 선생님한테 이르라고 했어요. 귀칞게 만들어줘야 안 때리죠. 어느 소아과 선생님은 가해자 아이한테 직잡 우리아이랑 놀지 말라고 말하라고 하던데 그러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죠? 그래도 가해자 아이들 볼 때마다 주시하고 있다는 느낌으로 손짓이든 행동이든 살짝 긴장감은 심어주세요. 그리고 아이도 얼굴 찌푸리는 거 유치원에선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가해자들한테 굳이 때릴 구실 만들어줄 필요는 없죠. 그나저나...선생님들 입장에선 저렇게 여왕벌 같은 아이가 있으면 놀이를 주도해서 지들끼리 잘 노니 긍정적으로만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일단은 두고보세요. 아이한테는 맞으면 꼭 엄마한테 말하라고, 안그럼 그 아이들한테 더 심하게 해꼬지당할 수도 있다고 일러주세요
4. ᆢ
'17.12.18 9:52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원래 어딜가나 피해자만 답답합니다
5. 00
'17.12.18 11:16 AM (61.73.xxx.236) - 삭제된댓글고맙습니다 아이는 5살 성별도 다릅니다
유치원 자부심은 어마어마 합니다
아이들 성악설부터 들먹이고 거짓말 한다 어제일도 분간못한다 이런말 공식적으로 해요 당황스러운 건 그 말이
피해자를 향해 있네요
유명한 곳인데
그 자부심으로 윗학번애들 중 피해자들만 나갔어요
윗학번 가해자 눈물 많이
흘렸다해 마음이 아팠는데 제가 겪어보니 피해자는
눈물 더 흘리네요 ㅎㅎ 나간분들도 마음에 열이 나니 이랬다 저랬다 한 거 같은데 그걸 또 엄마들한테 말하더라고요6. 00
'17.12.18 11:23 AM (61.73.xxx.236) - 삭제된댓글양심적이고 아이들의
자생능력을 믿는다고 하면서 일을
무마시키려고만 하고 잘잘못을 따지지 않는지
전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근데 여왕벌이 편하다느느말 들으니 ...7. 00
'17.12.18 11:52 AM (61.73.xxx.236)답 감사합니다
처음에 썼던바대로 사적인 내용은 지웠어요
조금 더 지켜보고 처음 생각만큼 좋은유치원이 아닌것 같아 혼란스럽지만 상황에 맞게 판단해볼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8135 | 오늘 반영구 아이라인 했어요 머리 감고 싶은데 ㅠㅠ 3 | 아야 | 2018/01/15 | 2,145 |
768134 | 밑에 지인 며느리가 돈 안쓴다는 글.. 11 | .. | 2018/01/15 | 5,405 |
768133 | 항공기 수하물 분실 ㅠㅠ 4 | 아으 | 2018/01/15 | 2,465 |
768132 | 핸드폰 케이스중에 최강은 5 | .. | 2018/01/15 | 2,336 |
768131 | 아기 두돌되어 가며 느낀 것들 8 | 곰순엄마 | 2018/01/15 | 4,363 |
768130 | 문재인이 한 게 뭐 있냐? 7 | Stelli.. | 2018/01/15 | 1,290 |
768129 | 누나가 여동생처럼 보이는일 흔하죠? 2 | .. | 2018/01/15 | 938 |
768128 | 식물ㄴㄹ 클랜징오일이요.. 1 | ㅇㅇ | 2018/01/15 | 774 |
768127 | 눈 낮춰서 만났더니 지잘난 줄 알던 경우 41 | ... | 2018/01/15 | 9,237 |
768126 | 가상화폐 폭락장이네요 1 | 비트코인 | 2018/01/15 | 5,041 |
768125 | 수시 정말 너무하네요 47 | ᆢ | 2018/01/15 | 8,668 |
768124 | 파스텔톤 코트 입으세요? 17 | 옷 많음 고.. | 2018/01/15 | 4,227 |
768123 | 영턱스클럽 '정' 4 | ㅇㅇㅇ | 2018/01/15 | 2,757 |
768122 | “영화 1987, 가장 중요한 장면 빠뜨렸다” 5 | 지선스님 | 2018/01/15 | 3,586 |
768121 | 부부 싸움 후 남편이 시댁에 자꾸 일러요.... 21 | .... | 2018/01/15 | 6,622 |
768120 | 서울 지금 미세언지 어떤가요 2 | 공기 | 2018/01/15 | 1,591 |
768119 | 환기 1 | 부 | 2018/01/15 | 704 |
768118 | 황금빛 내인생 13 | .. | 2018/01/15 | 5,083 |
768117 | 비트코인 대박난 돈으로 집사? 영국선 쉽지 않아 3 | ᆞᆞ | 2018/01/15 | 4,014 |
768116 | 제가 너무 옹졸한건지...(남편 관련) 43 | ddd | 2018/01/15 | 8,587 |
768115 | 중국산 고춧가루 혐오영상 보고나서 3 | ㅠㅠ | 2018/01/15 | 2,458 |
768114 | 생양파의 매운맛 어떻게없애죠? 4 | .. | 2018/01/15 | 3,220 |
768113 | 암걸려 투병중인 사람을 죽으라고 기도하는 나. 25 | 넛 | 2018/01/15 | 9,260 |
768112 | 이집 사려고 하는데 좀 봐주세요. 10 | ㅇㅇ | 2018/01/15 | 2,617 |
768111 | 유산지(쿠킹 왁스페이퍼)를 찜기 사용시 면보대신 써도 될까요? 6 | 00 | 2018/01/15 | 2,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