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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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같이 살아보지 않고는 모르는 거 있나요?
남녀 조회수 : 3,349
작성일 : 2017-12-18 00:09:28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IP : 110.70.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7.12.18 12:1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코 고는거요 ㅠ.ㅠ
결혼 첫날밤 @.@ 제 눈이 이렇게 되었더랍니다.
오, 곤란하다. 이건 몰랐다. 평생 이런건가... 난 죽었다2. ...
'17.12.18 12:11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전 3년 연애인데 결혼 전,후 다른건 없었구요.
몰랐던거라면 작정하고 속인 감정,행위 뭐 그런거 아닐까요?
자기 깔끔하다고 한 깔끔 떠는데 그것도 잘 보일려고
알고보니 허당 한구멍 한다는 정도 ^^3. 항상봄
'17.12.18 12:20 AM (1.227.xxx.30)이제 와 생각해보니..
그때도 지금과 비슷했는데
그땐 몰랐고
지금은 체감한다는거..4. 그렇죠
'17.12.18 12:20 AM (175.209.xxx.57)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남편이 되보는 건 아니잖아요.
아무리 오래 연애해도 아빠가 되보는 것도 아니구요.
남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죠.5. ...
'17.12.18 12:41 AM (1.238.xxx.165)살림이나 청소같은거는 잘 모를거 같아요.
6. ㅡㅡㅡ
'17.12.18 1:16 AM (211.36.xxx.3)잔소리....
7. 전 다 알았어요
'17.12.18 7:45 AM (85.1.xxx.234)연애 때도 남편 본모습은 다 알고 있었고 아마 남편 본인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 당시 써 놓은 일기 너무 정확해서 나중에 다시 보고 깜놀함. 잘 관찰하면 보이고요. 같이 여행을 가 보면 더 확실하죠.
8. ...
'17.12.18 8:35 AM (125.177.xxx.172)낭비벽. 샤워안하는거. 카드결제대금 돌려막기하며 사는거. 택시타고 출퇴근하는거. 토일 낮1시까지 자는거(결혼해서도)
9. 절대몰라요
'17.12.18 9:15 AM (211.219.xxx.204)방귀뿡뿡 안씻는거 잔소리 가끔 버럭 절대몰라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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