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로망이 딸 키우면 야마하 피아노랑 인형의집이었어요

ㅋㅋㅋ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7-12-17 23:55:32
야마하 피아노
인형의 집
공주침대
이젤
사주리라 생각했는데

피아노는 1년만에 끊고 ㅋㅋㅋ 인형의 집 사준다니 그냥 베이블레이드 많이 사달래요.
IP : 211.18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7.12.17 11:58 PM (58.141.xxx.118)

    아주 씩씩하네요
    저는 젠틀하고 친절한 아들이 로망이었는데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학습부진아네요 ㅜㅜ

  • 2. 플럼스카페
    '17.12.18 12:04 AM (182.221.xxx.232)

    ㅋㅋㅋ
    야마하 피아노 말씀하셔서 말인데요. 얼마 전 셋째가 "엄마 나 피아노 그만 둘래!"하는데, 옆에서 듣던 냉장고 문 열던 둘째랑 라면 끓이던 큰애가 동시에 "안 돼!!!"를 외치는 거예요.
    둘이서 동생에게 지금 피아노 그만두면 이도 저도 아니다, 별 거 아닌 그 피아노가 그만두면 진짜 별 거 아닌게 된다, 별 게 아닌게 아니려면 더 배워야 한다고 마구 설득해서 결국 막내는 "그런 거야?" 하며 더 배우기로 결론을 냈어요.
    저 정말 순간 앗 피아노는 어쩌냐...하던 머릿속이었거든요.
    애매하게 그만 둔 누나랑 형은 다른 악기로 건너갔지만 피아노에 대한 후회가 있었다네요.
    사일런트 기능까지 넣은 까만 업라이트입니다.^^*

  • 3. dd
    '17.12.18 12:20 AM (175.112.xxx.122)

    저희 집에 다 있었네요. 야마하는 아직 있고, 인형의 집은 엄청 비싼 걸 들였는데 (친구가 외국가면서 싸게 팔고 감) 애들이 딱 며칠 좋아하고 땡이더라고요. 먼지가 소복히 앉아 저도 외국가면서 친정집 창고에 보냈어요. 엄마가 아까워서 못버리겠으나 대체 이걸 어쩌면 좋으냐고. ㅋㅋ 제 친구도 실은 지가 갖고 싶어서 샀더라고요. 그 친구는 심지어 아들만 있었거든요. ㅋㅋㅋ 아들의 고른 정서발달을 위해 산다했죠. 그 집 아들들이 인형의 집을 싫어했던 건 아닌데, 아들들은 이쁘게 갖고 놀지 않더군요.

  • 4. 전 발레
    '17.12.18 12:28 AM (211.197.xxx.103)

    전 딸이면 발레하는모습 연습실밖에서 우아하게 바라볼
    생각했는데 몇달하더니 허벅지 아파서 못하겠다네요.
    그후 제가 젤싫어하는 햄스터랑 이상한 곤충?막키우고
    좋아해요 ㅠㅠ

  • 5. 야마하는 아니지만
    '17.12.18 10:01 AM (61.105.xxx.62)

    다이나톤 디지털피아노랑 인형의집은 미미인지 쥬쥬인지 모르겠는데 8만원정도 주고 사줬어요
    디지털피아노는 중1부터 피아노학원 안다니니까 먼지만 뽀얗게 뒤집어쓰고 있고
    인형집은 한 3년정도 쓰다가 조카 줘버렸어요 ㅎㅎ

  • 6. ㅋㅋㅋ
    '17.12.18 10:25 AM (121.167.xxx.191)

    저희집 딸은 오빠랑 총싸움해요. 베이블레이드 좋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51 40년가까이된 고층상가아파트..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 ... 2018/01/26 1,141
773250 문통 세계주요국가중 지지율1위네요 2 ㅇㅇ 2018/01/26 1,125
773249 소심한 남자랑 사시는분 어떤가요 9 2018/01/26 2,651
773248 문대통령님 꿈을 꾸는 법ㅋㅋ 1 ㅇㅇ 2018/01/26 579
773247 휴대폰 기본요금 인하 그거 언제 부터였어요... 15 ... 2018/01/26 2,508
773246 주의성분 1도 없는 화장품도 안 맞는 이유는 뭘까요? 3 대체 2018/01/26 1,004
773245 시이머니 환갑 32 환갑 2018/01/26 6,125
773244 연말정산 이번에 못한 건 언제 추가로 또 공제받을 수 이나요 1 연말정산 2018/01/26 667
773243 언니가 암인데...... 7 언니병 2018/01/26 4,653
773242 데리야끼 소스 사서 볶음우동 4 2018/01/26 1,641
773241 하노이 지저분한데 매력있는도시네요 17 2018/01/26 4,123
773240 조국 "文정부 민정, 법원 재판에 일절 개입 않는다 7 .. 2018/01/26 1,088
773239 공영주차장 경차 주차할인 2 주차비 2018/01/26 930
773238 알바출몰시..뉴스 챙기는 신호로 할까요? 8 감추는뉴스 2018/01/26 380
773237 (긴글) 김동연 부총리 vs 김현미 장관 (부동산 공부 9탄) 21 쩜두개 2018/01/26 3,059
773236 식탁 고민 7 ... 2018/01/26 1,428
773235 우디 앨런 감독 '원더 힐'봤어요. 6 원더 힐 2018/01/26 1,593
773234 이번 한파로 보일러 문제 생기신 분 있나요? 5 .. 2018/01/26 1,766
773233 자기꾀에 자기가 걸려넘어진다는 사자성어.? 11 뭐더라 2018/01/26 6,557
773232 서울경제 서정명 기자, 아주 훌륭한 기자네요.ㅋㅋㅋㅋ 5 고단한 기레.. 2018/01/26 1,774
773231 호주 오픈테니스 경기 4 유리병 2018/01/26 1,563
773230 반지줍는꿈 9 게토레이 2018/01/26 1,746
773229 겨울에 아름다운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요? 6 박효신 2018/01/26 2,597
773228 오늘 알바들이 사방천지 날뛰는 이유가 뭐에요?? 31 ㅅㄷ 2018/01/26 1,675
773227 아래 [투기 잡겠다..정부..]박근혜 얘기예요 4 쓰레기들 2018/01/26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