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맘에 드는 남자가 있는데

일요일저녁 조회수 : 5,585
작성일 : 2017-12-17 19:54:05
소개로 만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주를 4번정도 봤어요 그런데 4곳 모두 저랑 인연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현재 서로 얼마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헤어졌어요 
아직까지 이사람을 잊지 못하겠고 새삼 그전에 봤던 사주궁합 보러 간데서 인연이라고 했던 말들도 떠오르네요...
인연이 맞으면 헤어지지 않았어야 맞는건데....뭐가 맞는걸까요 
저랑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게 될까요

IP : 223.62.xxx.2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17 7:55 PM (211.36.xxx.192)

    다시 만나고 싶고 미련있으신거 같아요.
    사주에서 말한 인연이건 아니건 그럴꺼 같음 연락해보세요, 꼭이요.

  • 2. 윗님
    '17.12.17 7:58 PM (223.62.xxx.237)

    네 맞아요 저 아직까지 그사람을 못잊겠어요...ㅜㅜ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한거라 연락할수가 없어요...엉엉

  • 3. ...
    '17.12.17 8:04 PM (117.111.xxx.108) - 삭제된댓글

    연락하고. 다시 한번 차이던가. 남자가 맘 바뀌어 님을 다시 만나던가.

  • 4.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7.12.17 8:05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부적 써보세요.
    전 그렇게해서 먼저 연락 오고,재회 한 적 있어요.

  • 5. happ
    '17.12.17 8:07 PM (122.45.xxx.28)

    다시 만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떠났던 이유로
    또 떠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왜냐? 원글이 헤어지고 나서 딴 사람으로 바뀐 게 아닐테니

  • 6. tree1
    '17.12.17 8:29 PM (122.254.xxx.22)

    인연이라도 헤어질수 잇습니다
    님이 ㅇ ㅣ렇게 좋아해서 차였는데도
    미련 가지고
    또 만나고 싶어하고
    이정도 감정호사를 하는것만도 인연인거라고 할수 있거든요

  • 7. tree1
    '17.12.17 8:30 PM (122.254.xxx.22)

    얼마나 사귀셨어요??
    5년넘었나요??

  • 8. tree1
    '17.12.17 8:32 PM (122.254.xxx.22)

    저같으면 한번더 대쉬해보겠습니다
    전략을 잘 세워보세요
    왜 헤어졌는가
    나의어떤점을 못마땅해했던가
    어떤 꿈을 가진 ㅏㄴㅁ자인가

    면밀히 생각해서
    내가 부응하도록 애써서
    대쉬해보게썽요...

  • 9. tree1
    '17.12.17 8:33 PM (122.254.xxx.22)

    힌트를 드라자면
    남자는 자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님이 그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신다면
    그걸 남자가 안다면
    틀림없이 마음얻을수 있습니다..

    님 자신의 사랑에 달려있습니다...

  • 10. 지나가다 질문
    '17.12.17 8:33 PM (121.135.xxx.185)

    트리 님.. 만일 헤어진 이유를 정말 모르겠다면요? 남자의 일방적이고 뜬금없는 잠수로 헤어진 거라면?..

  • 11. tree1
    '17.12.17 8:33 PM (122.254.xxx.22)

    여기서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그렇게 쉬운거는 아니겠죠
    그럼 왜 다 헤어지겠나요???

  • 12. tree1
    '17.12.17 8:34 PM (122.254.xxx.22)

    자기 한계 극복정도까지..
    님이 가능하시다면
    사랑을 얻을수 있을실텐데요^^

    화이팅해보세요

  • 13. tree1
    '17.12.17 8:37 PM (122.254.xxx.22)

    보통 그런 경우는
    남자가 자기가 나쁜 역할 하기 싫어서
    그냥 도망가는거라고 알고 있거든요
    맘이 식은거라고 보는데..

    이렇게 되기까지는 분명히 이 유가 있습니다
    그걸 님이 그동안의 사실을 바탕으로
    알아내야죠
    그동안 어떻게 지냈던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이유를 님한테서 찾으세요

    저남자는 잊는게 대체로 좋은데..
    만약 정말 좋아하고
    인연같으면
    그 이유를 찾은 다음에 더 대쉬해볼수는 있곘죠...

  • 14. tree1
    '17.12.17 8:38 PM (122.254.xxx.22)

    저는 저런 비슷한 경우에도 다시 사랑을 얻은 경험이 많습니다..ㅎㅎㅎ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럴려면 본인의 한계극복에 가까운 노력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 남자가 정말 그런 인연인가에 대하 ㄴ정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엉뚱한 가치없는 남자일수도 있는데
    괜히 자기 미숙하여 몰라서 시간낭비 엄청할수도 있잖아ㅛㅇ

  • 15. tree1
    '17.12.17 8:42 PM (122.254.xxx.22)

    이유를 자기한테서 찾아야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있잖아요
    남자 하나가 뭐 그리 대단해서 뭐 집착하고 하겠어요??
    이유를 찾아서 자기가 담에 더 좋은 남자를 만나느데 유용하게 쓰던가
    아니면 진짜 인연이다 싶으면 업그레이드해서 대쉬할려고 하는거잖나요

    그남자 탐구는 해서 뭐하게요??
    그러니까 답을 자기한테서 찾으라고요

  • 16. tree1
    '17.12.17 8:49 PM (122.254.xxx.22)

    어린시절에 드라마보고 환상이나 키운상황에서
    보는 남자는 대체로 인연이 아니죠
    인연은 일생에 한번 아니면 두번입니다...

    여자들이 너무 사랑환타지가 많거든요...
    보통 인연은 뭔가 굉장히 다릅니다...
    그냥 로맨스 감정 인 설렘이나 이런거하고는 차원이 다르죠
    물론 인연은 더 깊고 더 오랜 설렘이 있는거고요...

    그러니까 대체로 한번 조금좋아해본 남자에 너무 자기를 낮추어서 집착하면안됩니다..

  • 17. tree1님
    '17.12.18 8:05 AM (223.62.xxx.237)

    여러 댓글 감사드려요
    제가 생각해보니 처음에 달아주신 댓글이 와닿고 맞는것 같네요
    제가 차였는데도 또 만나고싶고 이런것만 해도 인연이 아닌가 해요
    여기서 더한 진전이 있을것 같진 않아요
    여기까지 마음 접으려구요
    마음정리하는데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127 노무현과 고깃집 간판 ‘하로동선(夏爐冬扇)’ 2 additi.. 2018/02/05 1,386
776126 물가인상 22 물가 2018/02/05 1,888
776125 올해 해거리라던데, 한라봉, 레드향 맛이 어떻든가요? 5 ,, 2018/02/05 1,739
776124 82쿡은 남의 가족들에게 욕하는게 너무 심한네요 9 1111 2018/02/05 1,151
776123 롱 오버코트 내년에도 많이들입겠죠? 5 111 2018/02/05 1,751
776122 남편 출퇴근.자전거 타고 다닐때 얼굴 보온 할수 있는 것 추천해.. 11 머리가깨질것.. 2018/02/05 1,206
776121 아침 7시부터 윗집애들이 100m해요ㅠㅠ 6 에효~ 2018/02/05 843
776120 북한에 항공기보내 데려오고 호텔에숙박시키자더니… 1 치매당 2018/02/05 717
776119 자기갔던 맛집에 데리고가주는 남편들.. 부럽네요 22 ㅇㅇ 2018/02/05 5,724
776118 자식을 믿어주는 실례는 어떤게 있을까요? 5 모르겠어서요.. 2018/02/05 1,404
776117 서유럽을 처음가는데요 8 이제고딩맘 2018/02/05 1,395
776116 서울 대학졸업식후 갈 아주 맛있는 식당 추천해주세요. 12 제주댁 2018/02/05 2,042
776115 Appstore 메뉴가 삭제되었어요ㅠㅠ 6 이클립스74.. 2018/02/05 668
776114 새아파트 입주시 중문 탄성말고 어떤거 해야할까요? 7 궁금 2018/02/05 1,908
776113 베르겐에서 플롬가는배요 2018/02/05 496
776112 윤아 호감이네요 9 .. 2018/02/05 4,000
776111 이번달 가스비 예상액 7 2018/02/05 2,128
776110 어제 아랫집에서 배란다, 화장실 담배냄새때문에 내려가서 얘기했는.. 7 아파트 2018/02/05 2,238
776109 딸만 있는집은 제사가 없어지는거죠? 27 ... 2018/02/05 6,302
776108 MBC 뉴스와 시사가 돌아왔네요 6 ㅇㅇㅇ 2018/02/05 1,197
776107 평창올림픽 방역 구멍, 보안직원 노로바이러스 확진 10 ,,,,,,.. 2018/02/05 934
776106 착하게 살아야지 하면서도 1 ㅇㅇ 2018/02/05 821
776105 일반고 갈거면 중등 봉사시간 못채워도 상관없나요? 15 ㅇ.ㅇ 2018/02/05 3,097
776104 드라마 역적. 같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5 인생드라마 2018/02/05 1,174
776103 중고딩 고기 좋아하는 애들이 12 그리 2018/02/05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