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스크터져서 마비가 오면요

겨울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17-12-17 19:41:38
엄마 허리디스크가 많이터졌습니다ㆍ 지방인데 서울병원에서 시술도 수술도 당일에 가능하다해서 올라갔더니, 수술예약자리가 다 차서 며칠뒤에나 가능하다더라고요ㆍ
통증이 심해서 ᆢ ᆢ 그리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갈 수도 없다고 했더니 열군데 정도에 주사같은거를 놔서 조치를 취해줬어요ㆍ
이주정도 지켜보고 혹시나 좋아지면 그대로 있고,안그러면 수술하자고요ㆍ
다시 srt타고 지방내려와서 지켜보는 상태이고ᆢ그 중간에 다른병원가서 mri를 보여줬더니 마비올 수 있다고 당장 대학병원가서 수술을 하라고 하네요ㆍ

제가 궁금한것은 병원에서 마비된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데
그 마비가 오더라도 수술을 하면 마비증세가 없어지는거겠죠?

이주지켜보지말고 바로 수술을 해야하는건지 판단을 못하겠어서요ㆍ
엄마허리는 통증이 조금씩 줄고있다고는 합니다ㆍ
IP : 211.36.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급성디스크가
    '17.12.17 7:47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왔었어요. 엠알아이상으로도 확연했구요.
    통증이 줄어들면 다행이구요. 당장 마비가 와서 걷지도 못할 정도 아니면 지켜보셔요.
    저희도 세군데 병원 전전하던 와중에 통증이 잦아들어 수술안했는데 될수 있음 안하길 권합니다
    걷기운동으로 몇년째 관리중인데 이상없어요.
    수술하고 며칠뒤 또터져 재수술(시술)하는 경우도 많고 회복도 몇년 걸리고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가급적 수술은 아주 최악의 경우로 남겨두시길..

  • 2. 겨울
    '17.12.17 7:47 PM (211.36.xxx.20)

    길이 두서없이 기네요ㆍ
    제가 궁금한것은 디스크로 마비가 오는증세가
    혹시 뇌쪽이상으로 마비가 오는것처럼 영구적으로 고치기힘든 마비인가 하는것입니다ㆍ감사합니다

  • 3. 허리디스크
    '17.12.17 7:52 PM (116.41.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25년전에 허리디스크로 오른쪽으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이 마비와서 수술했는데요~~마비인 경우는 48시간내로 수술해야하고 72시간 지나서 하면 회복이 잘 안 될수도 있다고 했어요~~

  • 4. 디스크 할머니 인데요
    '17.12.17 7:52 PM (119.196.xxx.85)

    네이버에 디스크카페가 있어요 ( 디스크를 이겨내는 환우들의모임 )
    여기에 가입해서 죽 환우들의글 많이 읽어보면 감이와요

  • 5. ㄸㅂ
    '17.12.17 8:08 PM (124.5.xxx.94)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긴했어요.
    디스크 파열만 두번 된 30대 후반이고요.
    디스크가 파열되서 디스크액이 흘러 신경을 압박하면 당장은 온갖 통증으로 시달리지만, 점점 흡수되어 통증이 완화됩니다.
    통증이 줄어든 정도까지 되셨으면 이미 흡수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수술이 궂이 급하지 않아요.
    저도 병원 여러군데 전전하는동안 다 흡수되어 결국은 수술하지 않았어요.
    이젠 허리 근육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시면서 생활하시면 될듯요...

  • 6. ㄸㅂ
    '17.12.17 8:09 PM (124.5.xxx.94)

    일부러 로긴했어요.
    디스크 파열만 두번 된 30대 후반이고요.
    디스크가 파열되서 디스크액이 흘러 신경을 압박하면 당장은 온갖 통증으로 시달리지만, 점점 흡수되어 통증이 완화됩니다.
    통증이 줄어든 정도까지 되셨으면 이미 흡수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수술이 굳이 급하지 않아요.
    저도 병원 여러군데 전전하는동안 다 흡수되어 결국은 수술하지 않았어요.
    이젠 허리 근육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시면서 생활하시면 될듯요...

  • 7.
    '17.12.17 8:13 PM (39.7.xxx.121)

    제가 본 책 동영상에서는 디스크는수술하지 말랬거든요
    서울대 정선근 교수님 책과 동영상이고요
    백년허리 제목으로 보세요
    책 동영상 둘다 너무너무 좋아요
    동영상은 유튜브에 검색하심 있어요
    한시간 가람 됐던거같은데..

  • 8. @@
    '17.12.17 8:29 PM (125.137.xxx.148)

    허리디스크로 인한 마비는 뇌졸중같은 마비랑 다를걸요??
    다들 수술하라 했지만 안했고 좋아졌어요...(60세때 발병)
    스트레칭...걷기...한약...
    주사 맞았으니 좀 괜찮을때 열심히 운동하세요.
    또 금방은 아니지만 통증 줄고 서서히 좋아집니다.

  • 9.
    '17.12.17 8:48 PM (116.36.xxx.22)

    디스크가 파열되는 사람의 특징이 근육이 없다는 특징이 있기에 운동이 필수입니다
    다 같이 교통사고가 나도 디스크가 있는 사람만이 마비가 오더군요
    근육의 강화를 위해서 열심히 운동합시다.

  • 10.
    '17.12.17 9:30 PM (175.223.xxx.50)

    그때 제가 본 동영상에의하면
    디스크는첨엔 엄청 아프지만
    그게 점차 아물어간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거기에 맞는 스트레칭만 꾸준히해준다면
    거의 다 완치된다고 했어요
    그니까 디스크는 거의 다 수술없이 완치된다는거죠..!!
    무려 서울대의대 교수님의 말씀이고요
    동영상 들으심 다 이해가 갑니다.

    책 백년허리 이것도 무지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924 제가 병원에 민폐 끼친걸까요 31 고액 2018/02/01 7,913
774923 가스렌지가 타버리는 화재가 났는데ᆢ보상받을수있는지? 1 심난주부 2018/02/01 1,172
774922 남편이 틈만나면 약속 만들어서 나가요 4 ... 2018/02/01 2,092
774921 오마주 투 연아1(고난의 시기) 8 아마 2018/02/01 1,935
774920 로얄베일샤롯데 그릇 쓰시는분 계신가요 6 .... 2018/02/01 1,228
774919 공부를 남들 하는 만큼 돌리는데 행복해하지 않는 아이... 시켜.. 7 과연 2018/02/01 1,964
774918 결혼에서 속궁합이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정도? 18 ㅁㅁㅁ 2018/02/01 10,841
774917 성향이 안맞는 단체의 뒷풀이에 안 나가도 될까요? 3 ㅇㅇㅇ 2018/02/01 852
774916 서지현 검사는 왜 박상기법무장관을 끌어들이나요? 14 ... 2018/02/01 4,859
774915 기사) 신생아 유기막는 "비밀 출산법" 발의 12 .. 2018/02/01 1,753
774914 이정렬 전 부장판사“서지현 검사측 김재련 변호사, 화해·치유재단.. 4 보세요들 2018/02/01 3,179
774913 서지현검사의변호사 김재련 이력이 화려하네요. 24 ㅇㅇ 2018/02/01 6,309
774912 도토리묵 이상해요, 봐주세요 9 ..... 2018/02/01 1,486
774911 일본어번역기 네이버 파파고가 괜찮나요? 구글이 괜찮나요??ㅠㅠ 10 릴리 2018/02/01 1,584
774910 갑자기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학생이 있어 좋은 병원 알고 싶어 .. 8 그린 2018/02/01 1,148
774909 2월초 북해도 여행시 부츠 필수인가요? 2 ㅇㅇ 2018/02/01 1,729
774908 블로거중에 5억 빌리고 파산했다는 블로거가 누구에요? 1 ㅇㅇㅇㅇ 2018/02/01 7,102
774907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 4 감동 2018/02/01 1,761
774906 박상기 법무장관 날조 기사는 스킵하시고 이거 보세요 12 눈팅코팅 2018/02/01 891
774905 "나도 피해자" 경찰·지방의회 등 각계 '미투.. oo 2018/02/01 398
774904 2차 녹내장이라는데요... 8 콩콩 2018/02/01 3,130
774903 언니네 가게에 사주보는 분이 오셨어요. 30 봄바람 2018/02/01 15,392
774902 통돌이 세탁기 세탁 후 남은 물 배수 어떻게 해요? 2 세탁기 2018/02/01 2,187
774901 전세기한만료 전 언제 주인에게 얘기하나요 5 2018/02/01 1,412
774900 엄마전화보면 가슴이 콩닥 고통스러워요 3 달라질꺼야 2018/02/01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