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 바꾸는데요

어렵네요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17-12-17 17:13:39
아이 핸드폰을 아이폰 8플러스로 바꿔주는데요
아이가 급하다니까 아저씨가 먼저 기계 받아가고
저령하게 뜨는날 개통하자고 해서 기게만 먼저
받아와서 카톡.사진 등은 아이폰으로 쓰고 있거든요

그런데 2주가 다되도록 단말기 지원금이 큰날이
안나온다면서 지금껏 개통을 못하고 있어서
짜증이 나네요

그냥 개통하면 단말기 지원금을 15만원정도 밖에
못받는다고 하거든요...
지원금 큰날하면 20만원 정도 받을수 있다고 하고요

차라리 15-20만원 할인받을 거면
매달 요금제 할인받는 그걸로 선택하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네요ㅠㅠ
어째야 히나요ㅠㅠ
IP : 211.214.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것도 있어요???
    '17.12.17 5:16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방법이 참 다양하네여;;;’
    통신사 홈피 들어가서 요금제 등을 고려해 사왔기 때문에 첨 듣는 방법 입니다

  • 2. 원글
    '17.12.17 5:20 PM (211.214.xxx.165)

    네 단말기 지원금을 받으면 요금 25프로 할인을
    못받고 단말기지원금을 안받으면
    선택약정할인 프로그램 가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이폰 단말기 지원금이 너무적고
    이렇게 차일피일 미뤄지느니 차라리
    할인프로그램 가입할까봐요...
    진작할걸 싶네요ㅠㅠ

  • 3. ..
    '17.12.17 6:14 PM (58.226.xxx.62) - 삭제된댓글

    아이고 좀 더 알아보시고 구입하시지ㅜㅜ
    선택약정(요금25%할인)은 통신사에서 할인해주는 거예요
    선택약정으로 해도 1~20만원은 동네 대리점에서도 지원해주던데 그정도 할인도 안해주고 개통도 2주일이나 안해준답니까?
    한 10만원이라도 기계값 보조해달라고 요청해보시고 선택약정(1년)으로 개통하세요
    1년이나 2년이나 선택약정 할인율은 동일하기때문에 1년하고서 추가로 1년 하는것이 좋아요
    아이들은 중간에 파손되거나 분실위험도 있으니까요
    저는 아이폰8을 동네에서 15만원 지원해준다는것을 안하고 발품팔아 좀 더 저렴하게 개통했어요.번호이동이구요.
    개통후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가입조건(선택약정,부가요금제 등등)이 맞게 되어있는지도 확인해보시구요.

  • 4. 핸드폰가게
    '17.12.17 9:44 PM (219.255.xxx.25)

    수법일수도

    요즘 페이백을 단속하기도 하는데요
    아마15만원 ~20 만원 번호이동 기계값 페이백일거여요

    선택약정은 기계값 할부로 다 내면서
    핸드폰 요금을 할인 받는것입니다

    저 같으면 페이백 20 받을수 있다면 기다리겠지만요
    그냥 15만원 받고
    5만원어치 핸드폰관련용품들을 사은품으로 받으세요
    개통 해야되니까요

  • 5. 핸드폰가게
    '17.12.17 9:45 PM (219.255.xxx.25)

    서 소비자가 지쳐 선택약정 하게 하려는 얕은수가 아니길ㆍㆍㆍ

  • 6. 원글
    '17.12.18 8:05 AM (223.62.xxx.234)

    아유 머리아프고 복잡하네요ㅠㅠ 좀더 검삭해서 알아보고 잘따져야게어요~~ 감사합니다~~

  • 7. 2020-10-16
    '20.10.16 4:51 PM (39.124.xxx.22)

    친정부모님은 팔순이 넘으셨고 조부모님의 유산으로 큰걱정없이 사십니다.

    딸셋에 막내아들이니까 막내 사랑이 얼마나 끔찍할지는 아시겠죠...




    그래도 큰 차별없이 자랐고 시집올때 2,3번 딸에게 5천씩 혼수 도와주셨고

    저도 대학졸업이후 친정에 만원한장 달란적 없이 성실히 일하고

    때마다 도와드리고 한번도 안빠지고 생신선물비 등 일년에 삼백가까이 드렸어요




    딸들은 알아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데 늘 막내아들이 걱정이셨거든요

    뭐라도 하면 내가 도와준다 보태준다 그런말을 입에 달고 사셨고

    결혼할때 5억 집도 해주셨어요

    능력없는 동생이 집이라도 있어야되니까 딸들도 그건 별로 개의치 않았구요




    10년 전쯤엔 금융소득종합과세 시행되니까 친정엄마께서

    2,3번 딸들에게 대신 이자좀 받아달라며 2억씩 주셔서

    저희는 분산예치해서 만기때마다 이자 받아다 드리기 바빴고

    동생 집해준 무렵 저희에게 이제 나눠줬던 돈을 너네 쓰도록 하고

    대신 월 생활비 20씩 달래서 5년째 매월 생활비 보내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결혼후 동생이 사업하겠다며 자꾸 부모님께 돈을 부탁했고

    엄마가 제게 전화하셔서 동생이 10억을 도와달라는데 그건 너무 많고

    5억 정도 해주면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날은 제가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이럴줄 알았으면 나도 대충 살걸 그랬다고

    힘들다면 엄마가 이렇게 척척 몇억씩도 주는 사람이냐고

    나는 그것도 모르고 돈없어서 애랑 떡볶기도 못사먹는 생활을 해도

    한번도 엄마한테 돈 얘기 꺼낸적 없었다고 속상하다고 하고

    사업을 한번도 해본적도 없는애가 돈 빌려갔다가 사업 망하면

    빚과 이자가 감당할 수 없게 불어서 돌아와서 친정집도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사업자금 주지말고 차라리 생활비를 매달 보조하라고 했어요




    2백씩 줘도 십년이면 2억5천이면 될것이고 그러면 친정이나 아들네나

    위험하지 않고 아들네도 섭섭하진 않을 것 아니냐고...

    일단 그렇게 마무리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엄마는 그일로 단단히 제게 삐지신것 같아요




    그뒤로 딸들이 유산에 눈독을 들이네

    며느리한테 돈 다 갈까봐 벌벌떠네...

    딸들이 잘나가니 아들이 치이네 등등 망언 수준으로 얘기를 하면서

    아들한테 돈준 얘기는 쏙 빼고 안하다가

    차를 뽑아줬는데도 감사인사 한마디 못들었다는둥...

    속상한일 있을때 넋두리 하다가 흘러나오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갑자기 딸들한테 긴 카톡을 보냈길래

    뭔가 했더니 동생만 집해주고 차이나게 유산줘서 속상했냐면서

    사실은 아들 낳아야 할아버지가 유산준다고 해서

    아들 낳았던거니까 동생덕에 유산 조금씩이라도 더 받은줄 알고

    섭섭해하지 말고 고마워 하라네요...@@;;




    큰언니는 미혼이어서 2,3번 2억 받을때 4억 받았거든요

    아무래도 친정일 신경쓰고 동생 돌볼거라면서요...

    그리고 2,3번 저희한테는 생활비도 받으시면서

    큰언니 남동생한테는 생활비도 한푼 안받으시고요...




    저희한테 받은 생활비는 다시 저희애들 입학금이나 설, 추석

    애들 생일 용돈 줄일 있을때 챙겨주십니다.

    그거라도 받으니 감사해야지 싶다가도 저희는 출가외인이라

    2억씩 주고 거기서 나오는 이자로만 체면 차릴때 쓰시는거구나 싶으니까

    엄마라도 사실 섭섭하고 얄미운 마음이 들어요...




    남동생은 부모님이 해주신집이 부모님 명의로 돼 있어서 대출받을 수 없으니까

    팔아버리고 전세가면서 또 몇억 올려받고

    이번엔 갱신청구하면 5프로만 올려서 얼마 못챙기겠네 했더니

    딴 전세 구해서 이사 갔더라구요...또 얼마나 챙겨갔는지 알 수 없구요...




    최근에 가장 화난건 친정에 가면 지하 창고에 제 기억상자가 하나 있거든요

    작은 라면박스만한건데... 예전 친구들과 일기, 편지, 사진, 남친 사진 등등등...

    정리해야지 하면서도 못한건 제 잘못인데요

    바로 전에 갔을때 그거 말고 그림그린 작품들 싹 다 버리고

    다음엔 저 상자 정리해야지 했었는데

    코로나 직전에 갔을때 봤더니 엄마가 그 상자를 버려버렸더라구요ㅠ.ㅠ




    친정집이 말그대로 지하1층 지상2층이 거의 호더수준으로 짐이 많은집인데

    아빠꺼는 하나도 안버리면서 제가 바른말 했더니 그게 그렇게

    얄마우셨는지 묻지도 않고 그 상자 버려버린것 같아서 속이 부글부글해요

    남편 있어서 화도 못내고 왜 버렸냐니까 사위보면 안좋다~ 하는데

    사위가 지하실을 뒤져볼 것도 아니고 사위 핑계로 제가 큰소리 못낼걸 아시는거죠




    그뒤로 엄마한테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코로나에 별로 연락도 안하고 있어요

    아빠랑만 카톡하고...




    생신 추석 등 명절비도 다 패스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생활이 힘들다고 할까요

    그냥 생활비도 말없이 확 끊어버릴까요...




    다음에 뵙고 혹시 부모님께 선물드릴일 있으면

    저도 엄마는 10만원 아빠 50만원 이렇게 넣을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023 mbc에서 이젠 이런것도 방송할수 있다니 6 2018/02/01 2,221
775022 이 시간에 배고파요.. 9 배고파..... 2018/02/01 1,546
775021 사는게 귀찮아요 15 박하사탕 2018/02/01 6,944
775020 블랙하우스 광고 17개 붙었네요 15 오올 2018/02/01 3,805
775019 좋아하는 드라마라 욕하고 싶지 않은데 2 마더 2018/02/01 2,737
775018 리얼미터에 전화한 기레기 만화임.ㅋㅋㅋ 6 4컷 2018/02/01 2,018
775017 예능 보다가 눈물이 주르륵 ㅠㅠ 7 happy 2018/02/01 5,613
775016 물건 잘 버리시는 분요 8 집안 2018/02/01 4,111
775015 혹시 지금 sbs 지글거리면서 나오는 분? 2 .. 2018/02/01 838
775014 뜨개질 배우는거 왜이렇게 어렵나요... 25 애휴 2018/02/01 6,179
775013 이런 남자 심리 뭘까요 9 ㅇㅇ 2018/02/01 2,032
775012 “다스 해외법인 1,500억 증발” 2 측은지심 2018/02/01 2,074
775011 박근혜가 만든‘화해·치유재단’ 이사였던 김재련 9 richwo.. 2018/02/01 3,020
775010 왜 각종비리 서류등은 다 없애지 않고 남아있을까요 3 .. 2018/02/01 1,657
775009 의류 관세율이 언제 13%로 인상된건가요? 1 .... 2018/02/01 1,101
775008 침대 매트리스 고정시키는 제품을 혹시 뭐라고 부르나요?! 1 보통의여자 2018/02/01 1,004
775007 분당 한솔고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부탁드립니다^^ 5 진서맘 2018/02/01 2,036
775006 택배가 사라졌는데... 흠... 2018/02/01 836
775005 무뚝뚝 1 맥주조아 2018/02/01 686
775004 文대통령, 한화큐셀 찾아 "업어드리려 왔다" 3 샬랄라 2018/02/01 2,438
775003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누가 부른 노래가 최고인가요?? 18 이문세말고 2018/02/01 3,873
775002 이게 그렇게 댓글로 물고 늘어질 일인가요? 4 집요 2018/02/01 1,189
775001 유산한 기억이 안잊혀져요... 6 원글 2018/02/01 4,556
775000 살림고수님들 도마의 갑은 뭔가요? 8 도마 2018/02/01 4,161
774999 귀중품택배로받을때.. 3 귀중품택배로.. 2018/02/01 1,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