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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먹어도 살찌는 체질...많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 있는거죠??

다이어트 ㅠㅜ 조회수 : 3,531
작성일 : 2017-12-17 15:51:30
전 통통 뚱뚱 왔다갔다 해요. 168에 62-72를 넘나들어요 ㅠㅜ 168에 62가 뭐가 통통이냐 뚱뚱이다 하실수도 있지만 ㅋ 제 기준입니다 ㅠㅠㅋ
나름 관리하면 통통하다 정도, 안하고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뚱뚱하구요.
그래서 많이 먹으니까 뚱뚱해지지 그냥은 절때 살 안찐다 라는걸 인정하고 조금씩 관리?하며 살아요. 62이하로는 죽어라 빼보지도 못했지만...
워낙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먹는것 좋아하고 관심도 많구요.
그런데 직장생활 해보니
제 옆자리 직원은 정말 잘먹어요. 식당에서 식판에 정말 잔뜩 잔뜩 떠먹고 주구장창 군것질도 하고 커피도 꼭 단거, 공차 매일 한잔 이상씩 먹어요 ㅠㅜ 옆자리라 보장!!! 운동도 안하고. 체격은 그냥 보통이에요 마르지도 찌지도.너무나 부러워요!!!! 165 54-5키로 나간대요.(물론 본인은 뚱뚱하답니다 ㅎㅎ)
저희 아빠는 과일도 한번에 사과 큰거 두개씩 막 드시고 밥도 고봉밥에 간식 엄청 드셔도 178에 68-70키로 유지하세요. 운동은 주말에 등산.

저의 다른 동료는 엄청 말랐는데 정말 조금 먹어요 ㅠㅠㅋ 165 42-3 ㅠㅜ 입도 짧고 군것질도 싫고 요리도 싫고 먹는게 귀찮대요 ㅎㅎ 이해안가요 ㅎㅎ
전 먹으려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하거든요^.^
다들 어떠신가요? 많이 먹는 기준이 다 달라서 비교가 어려울까요??
찌는체질 안찌는 체질 있는 걸까요???
IP : 211.207.xxx.10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17 3:55 PM (114.200.xxx.61)

    뭘 즐겨먹는지 말해보세요
    안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잘 없습니다

  • 2. ㅇㅇ
    '17.12.17 3:56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제가 보니까요 살 찌는 사람들은 똑같은 매뉴를 먹어도
    진짜 빨리 먹고 살 찌는 반찬만 좋아해요.
    그리고 1층에서 지하1층도 걸어서 안 가려고 하고...
    밥 먹고 나와서 또 빵 사가요.

  • 3. T
    '17.12.17 3:58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체질이 없다고는 못하겠으나
    먹으면 찌고 안먹으면 빠지는건 진리죠.
    통통~뚱뚱한 분들 중 먹으면 찌는 체질이라며 억울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사실 면면히 살펴보면 살찌는 습관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아요.
    몇안되는 먹어도 안찌는 체질을 가진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 그만 부러워하고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한것 처럼 덜먹고 더운동해서 원하는 몸을 만드는게 맞는것 같아요.

  • 4. ㅇㅇ
    '17.12.17 3:59 PM (49.142.xxx.181)

    배설 자주하는 체질이 있어요. 하루에 두번 세번도 배변을 하는체질
    장에서 잘 흡수 못하고 배출합니다.
    또 하나는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도 (근육량 많은 사람) 기본적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먹는것에 비해 살이 덜 찌죠.

  • 5. 음..
    '17.12.17 3:59 PM (121.191.xxx.158)

    전 밥을 무지 잘 먹는데요.
    저랑 같이 식사를 해본 사람들은 어떻게 이렇게 잘 먹는데 살은 안찌냐고들 그러죠.
    저는 간식을 전혀 하지 않아요. 군것질도 네버..
    오로지 식사만 잘 하는거예요.

    그리고 살 찌고 안찌고는 운동보다는 먹는게 중요한데요,
    어쨌건 운동도 꾸준히 해요.

  • 6.
    '17.12.17 4:09 PM (121.167.xxx.212)

    3살전에 말랐으면 좀처럼 살찌기 힘들고 많이 먹어도 살빼기 쉽다고 들었어요

  • 7. ㅇㅇ
    '17.12.17 4:30 PM (110.70.xxx.191)

    저 직장다닐때 학교선배가 아주 마른 사람이에요.
    근데 먹기는 정말 많이 먹고 자주 먹고 근데 하루에
    배변을 세번 이상해요. 체내 흡수가 안되는거죠.
    어딜가도 화장실 수배가 먼저에요. 신경도 예민하구요.

  • 8. 10년
    '17.12.17 4:33 PM (175.214.xxx.113)

    몸 많이 쓰는 일을 하니 집에와서 밥먹고 나서도 배출출하면 간식이나 과일 좀 먹는 편인데도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이 일 하기전에는 관리 한다고 조금씩 먹어서 유지했는데 지금은 굳이 그렇게 안해도 살은 안찌는거
    같아요

  • 9. 아마
    '17.12.17 4:33 PM (61.73.xxx.9)

    움직임 양 칼로리 소비가 분명 다를 거 같아요
    많이 먹어도 칼로리 소비를 다 하고
    적게 먹는데 소비도 적은. .

  • 10. ..
    '17.12.17 4:38 PM (125.140.xxx.159)

    그냥 저처럼 살 못빼는 사람들의 자기위안이죠 먹으니까 찌는거에요

  • 11. 12233
    '17.12.17 4:53 PM (59.17.xxx.82)

    마자요 빨리 먹고.
    메뉴도 살 찌는것만 먹던데요.

    빵이나 튀김류..

    전 나물 좋아해요.기름기 있는거 싫어해요..
    그래서 살 안 찌나.

  • 12. ....
    '17.12.17 5:01 PM (182.209.xxx.167)

    저도 안 먹어도 잘찌는 억울한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주변인 보니 먹는거에 비해선 안찌는 체질이라고 결론 내렸어요 의외로 사람들이 정말 안먹는다는거 알았어요
    주변에 잘먹는다는 사람들 자기 혼자 있을때는 거의 안먹는 사람도 많고 운동은 안해도 하루 종일 움직이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전 체질이 먹어도 안찌는 체질 찌는 체질이 타고난게 아니라
    천성적으로 먹는거 좋아하고 많이 먹어야 포만감들고 움직이는거 싫고 이런거 타고 났다고 생각해요

  • 13. ㅎㅎ
    '17.12.17 5:23 PM (1.235.xxx.221)

    제 주변에 저랑 키는 똑같고 만났을 때 먹는 양도 똑같은데 저보다 10키로는 덜나가는 사람 보면서 참 신기했거든요.저 사람의 비결은 뭘까.
    며칠 같이 있어보니까요.정말 쉴새 없이 움직여요.저는 중간중간 눕고 앉고 멍하니 있는 시간이 많은데 이 사람은 티비도 뭔가 하면서 보더라구요.칼로리 소모가 저랑 비교가 안되겠더군요.그 후로 저는 먹을 걸 더 줄여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그 사람만큼 움직일 자신이 없어요.ㅠㅠ

  • 14. 제 경우
    '17.12.17 5:59 PM (183.96.xxx.122)

    비슷하게 먹어도 스트레스 많거나 생각이 많거나 머리 쓸 일이 많으면 에너지 소모가 많아 살이 안 쪄요.
    자리에서 12시간 동안 꼼짝 않고 일하면서 밥도 그 자리에서 해결할 때가 가장 살 많이 내리는 때예요. 이런 때는 초콜릿을 달고 살아도 피골이 상접하고요.
    머리가 편할 때는 어지간히 움직이지 않는 한 금세 볼이 통통, 배도 묵직해지더라고요.

  • 15. 윗분
    '17.12.17 6:18 PM (61.72.xxx.109)

    맞아요 머리를 고되게 써도 칼로리소모가 심한 것 같아요...

  • 16. ...
    '17.12.17 7:04 PM (220.120.xxx.207)

    기초대사량이 낮은 체질이겠죠.
    그리고 그키에 62키로면 뚱뚱은 아닌데..
    나이들수록 먹은게 몸에서 소비가 안되고 축적되니 운동을 해야되는데 타고난 체질도 있어요.
    저도 몸이 어찌나 정직한지 먹은만큼 살로가네요.ㅠㅠ

  • 17. wj
    '17.12.17 7:16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평생 운동이랑 담 쌓아서 근육이라고는 없고
    기초대사량은 모르겠지만
    제가 먹어도 살이 안찌는 이유는
    화장실때문인거같아요
    보통 하루 한번
    많이 먹으면 하루 두번
    배터지게 먹으면 하루 세번
    식사 당일 이렇게 화장실을 가니
    소화속도가 남들보다 좀 빠른거같아요

  • 18.
    '17.12.17 8:45 PM (223.62.xxx.218)

    살찌는 체질이라고 하는 분들보면
    고기 좋아하고 튀김좋아하고
    과자 좋아하고 단것 좋아하고 살찌는 음식을 자주 많이 먹던더요
    살 잘 안찌는 분으로 여겨지는 사람들은 은근 복부비만 많아요
    그라도 밥 두그릇먹고 먹을때 많이 먹어도 다른 부분이나마 살 안찌는 이유는 위에 음식들을 즐겨하지 않던데요
    과자도 잘 안먹고

  • 19. 체질은 있어요
    '17.12.18 10:50 AM (223.38.xxx.173)

    소음인리 잘 안쪄요 뼈대가 가늘구요 얼굴과 상체하체
    가 아예 작은편이라 살쪄도 덜 보여요

    164 에 55~56 이면 마른사람이래도 살은 좀 있는거에요

    진짜 말랐다면 그 키에 45 키로도 나갑니다

    저는 167 에 원래 45~ 47 나가던 사람인데
    아무리 먹어도 안찌다가 30 대 넘어가고 하니
    쪄서 52~3 애낳고나니 54~55 되더니
    요즘은 56~58 도 나가더군요

    살찌는건 간단해요 밥을 좋아하고 그냥 국에도 잘말아 먹고 김치만 있어도 밥이 맛있는 사람은 100 이면 100 살 찐사람이구요 라면 떡볶이 보면 아주 좋아라 너무 잘먹고요
    떡도 엄청 좋아하구요 고기 많이 먹거 또 밥이랑 국이랑 잔뜩 잘먹고 야식 잘 챙겨먹고 치킨에 맥주 맥주맥주
    뭐 살빼겠단 생각 1도 없는거구 2~3 키로 순식간에 불지요

    그러곤 그런거 안먹고 어찌살아 라고 말하고
    밖에서는 뭐 같이 사먹을때 또 밥안먹고 주구장창 떡볶이 이런거 사먹어요 분식 파티를 합니다.

    저도 애키우다 보니 대충 밥먹고 라면끓여먹고 애재우고 힘드니 맥주마시고 살찐사람들과 비슷하게 갔더니 52~3 에서 지금 56~58 육박했어요

    살찌는건 무조건 식생활과 활동량이에요
    화장실 잘가는거랑 상관없어요

    말랐던 사람으로 조언하자면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을 늘려야하고 자주 움직여야해요
    누워서 먹으면서 티비보기 맥주마시며 안주먹으며 영화 때리기 드라마 보기 2~ㄷ키로 체중증가 100 % 구요
    2~3 키로만 늘어도 사이즈가 달라져요 그럼 바로 핏 뭉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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