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없어지네요

[실이내]

급하게 현금 필요해서 동네 atm기 뽑으러 갔더니 31일자로 좀 먼 쪽으로 통폐합된다네요
동네 은행지점이 계속 통폐합되네요
이제 현금은 금요일에 찾아둬야하나

[실이내]

동네 은행지점들이 계속 줄고 있어요

[ㅇㅇ]

얼마전 어느은행에서 은행창구 이용하는것도 수수료 받는방안 검토하고 있다고. 그런기사한번 나왔는데. 여론안좋으니.
점포를 없애버리기로 가닥잡은듯 싶어요.

[샬랄라]

편의점 atm중 수수료 무료인 경우가 있는데
검색하면 알 수 있겠죠

[실이내]

거기 직원분들 부탁으로 통장도 만들고 했는데...
계속 직원분들도 줄인다더니 진짜였나봐요
저런식으로 계속 점포 줄이면 사람도 줄이겠죠

[요즘은]

인뱅이나 모바일뱅킹 많이 하니까요.저도 은행 가본지 오래 되었네요.atm기에서 가끔 현금 필요할때만 찾아요.은행 신규채용도 많이 줄어든 이유죠.

[은행은]

없어져도 ATM기는 남아있어야죠 그래야 급한 용무를 보죠
은행은 앞으로 점점 더 줄어들것 같아요

[...]

우리집 1층 상가에 은행도 없어졌어요.
은행은 철수하고 atm기만 남겨뒀더라구요.

[실이내]

그럼 atm기는 남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면 좋겠다

[ㅇㅇ]

통장을 없애는 거 어떻게 됐나요?

[..]

전자거래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 전자거래 싫어하는 소비자층이 있어서 점포를 남겨두긴 해야 합니다. 기업금융도 점포가 필요할테고. 전체적으로 은행 점포 수야 줄어들겠지만 남기야 남겠죠.

[음]

저도 온라인으로 은행일을 봅니다만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앞으로 없어질 직업이 많다는게 실감 나고 세상이 바뀌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압박감이 들긴하네요

[...]

우리동네는 지점 없애고 남겨두었던 atm기도 최근에 없앴더군요
걸어서 10분이상 버스로 2정거장 가야 하는 지점까지 가야 합니다

[...]

단순 현금찾고 공과금내고 그런거는 이젠 지점찾아갈 일 없죠. 적당선에서 정리 필요해보이긴 했어요.

[아울렛]

12월 15일에 우리동네에 국민은행에 볼일보고 달력을 한장 얻을려니까 달력이 없다네요
다떨어지고 없다고해요 돈은 그렇게 많이 벌면서 아직 올해도 안넘어갔는데
달력이 없다는게 말이되나요 대한민국에서 제일큰 은행에서 욕나와요

[흠흠]

집근처 큰 국민은행도 없어졌어요
갈때마다 사람이 없더니 결국은ㅠㅜㅠ
친절했던 직원들 생각하면 맘이 좋진않더라구요

[에효]

일자리가 더 줄어 드는군요. ㅠㅠ

[.....]

새해 달력 12월초에 번호표 뽑아서 기다리며 당해 거래자인지 확인하고 줬어요ㅋ

[오타]

당행 거래자

[그러게요.]

전 솔직히 은행수익이 작지도 않은데, 왜 동네지점과 직원을 줄이는지 이해가 안가요.
전 온라인뱅킹 안하고 일부러 오프라인으로 가서 일처리 하는데,
점포수가 줄면 직원도 줄고, 실업이 늘어나는거 비인간적이라고 봅니다.
결국 그 수익은 누가 다 가져가는 건가요?

[카카오뱅크]

카드 신청하세요. 이게 편의점이나 타 은행 atm에서 돈을 뽑거나 은행일을 봐도 수수료가 없어서 좋더군요. 카뱅 카드를 넣으면 기계에는 수수료 1000원이 나간다고 뜨지만 실제로는 수수료가 없더라고요.

[10년전에]

없어질 직업 상위에 은행원이 있었죠. 그리고 약사도 수가 많이 필요치 않다고..

[...]

동네 곳곳에 있던 지점이 많이 없어졌어요.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직업들은 급속도로 없어지는듯

[하지만...]

지점만 줄지....인건비 절감으로 은행수익은 점점 더 커집니다.

올해 4대 은행들 전부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중입니다.

[ㅇㅇ]

은행 지점 줄이지 말고

야간에 atm 기기 들어가면 난방 잔뜩 틀고 여름엔 에어컨 숭숭 나오는거 그거나 온도조절하래요

그렇게 낭비하는건 아깝지 않고

사람들 계속 짜를 생각만하니.... ㅉㅉㅉㅉㅉㅉㅉ

[ㅇㅇ]

지점 줄이면 인력 줄어들고

대신 임원급 이상 사람들 연봉 높아지는거죠 그돈이 어디로 가긴요

상위 0.1프로 에게 가지요

부익부 빈익빈 그렇게 되는거잖아요.

ㅎ

[머리는]

사람이 해야 되겠죠? 미용 소질만 있으면 배우고 싶은데 원래 그런쪽으로 감이 부족해서 시작은 안하지만 미용하는것이 오래갈것 같아요.

[ㅇ]

미용일하다가 접는 사람들도 많아요

손가락아파서 양도하거나

지겹다고 양도하거나

기타 등등요.. 기술직 너무 쉽게 보지마세요..

[없어지는 은행]

우리동네도 시티은행 문닫고 그자리에 거대한 스타벅스가 들어왔더라구요.
아.. 일자리는 점점 없어지는데 저녁뉴스에는 은행이자는 오른다고 ..
이 많은 돈들은 대체 누구에게 집중되는 걸까요?
문닫는 은행지점 노동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은행자리에 새로생긴 스타벅스 지나갈때마다 생각납니다.

[...]

윗님, 우리동네신가? ㅎㅎㅎ
시티은행 나가고 들어올 자리도 아닌데 스타벅스가 들어와서 당황... ㅎㅎㅎ

[...]

은행은 1층에 못들어온다고 하더라구요. ATM기만 덩그러니.
제 친구도 은행다니는데 희망퇴직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나가려는 사람은 없다고...;
카뱅 좋아요. 어떤 편의점가면 수수료 무료에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저희]

저희 동네는 건물에 큼지막하게 은행 간판 붙어 있어서 들어가면 ATM 기계만 서너대 놓인 곳이 두군데나 되요. 서울입니다.
대부분의 은행 업무는 온라인으로 처리하는지라 은행 지점에 들어갈 일 자체가 별로 없지만, 연세 높으신 분들은 좀 불편하겠다 생각했어요.

[..]

무인화가 추세인데 좀 더 빨리 가속되는 것 같긴 하네요.
하긴 예전엔 창구에서만 할 수 있는 업무 다 인터넷으로 할 수 있고 어디나 카드 결제되고
급하게 현금 뽑을 때 말고는 ATM 갈일 자체도 별로 없긴해요.

[....]

없어진다니 마음이 안좋네요. 점점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