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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별로인 동네로 이사왔는데요

....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17-12-17 12:25:39
과장이 아니라 사교육 0원인 집안이 되게 많아요..
아니면 정말 딱 한개 정도 보내던가..
그렇다고 막 가난하거나 그런도엔 아니구요.. 대기업 다니는분들도있고 공무원인 그런 분들도 있구요
근데 하나 특징은 맞벌이 비율이 굉장히 높은듯해요. 전업인분들은 찾기가 힘들어요
사교육때문에 허리 휜다..이런것도 다 남얘기인가봐요
오히려 여기 애들 행복지수 높은것같고 되게 여유로워보이고 차라리 현명해 보여요
IP : 112.216.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7 12:27 PM (218.39.xxx.86)

    제 친구 과천에 사는데 거기도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공무원이 많이 나가긴 했지만 지금도 다들 사교육 거의 안 시키고, 워낙 시에서 하는 공짜 프로그램들이 많더라구요. 발레 수영 등 이정도만 시킬까말까...옛날 분위기로 사는데 당장은 좋아보이는데, 나중에 애들 크고 입시를 앞두고는 어쩌는지 모르겠어요.

  • 2. 저도
    '17.12.17 12:29 PM (211.245.xxx.178)

    사교육없이 애들 키웠는데(영어 하나만 보냈네요 동네 공부방) 후회는 없어요.
    사교육 없어도(인강정도는 뺍시다) 아이가 공부가 고프면 스스로 찾아서 한다는걸 아니까, 아이들도 부모가 사교육 안시켜줘서..라는 핑계는 댈거없다고 봐요.
    그리고 저도 애들 사교육 안시켰지만,아이가 저 시켜주세요..했으면 시켜줬을거예요. 할래? 했더니 싫어요..했던 애들이라서요.ㅠㅠ

  • 3. ㅇㅇㅇ
    '17.12.17 12:35 PM (211.187.xxx.28)

    마포 아닌가요? 아파트값 10억씩 넘어가도 수학학원 20만원 비싸다는 동네

  • 4. 경우따라
    '17.12.17 12:36 PM (183.96.xxx.129)

    좋은대학 꼭 안가된다 생각하면 그리살듯해요

  • 5. ㅇㅇㅇ
    '17.12.17 12:36 PM (114.200.xxx.61)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스스로 다 합니다.

  • 6. 저도
    '17.12.17 12:52 PM (61.98.xxx.144)

    강북에 취약학군에서 애 키웠는데
    널널하니 좋았어요
    물론 여기도 상위권은 치열하구요

    암튼 전 아이들 중등때까진 그냥 저냥 기초 놓치지 않게 동네 학원 보내 영수는 관리하ㄱ고등부턴 학교 야자와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내신 관리해 모두 수시로 인서울 시켰어요

    저나 남편 상위권대 나왔지만 대학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고
    아이들도 하고 싶은 것 위주로 전공 선택해 이미 취업했구요

    사교육 선택의 문제이긴 하나 안해도 할놈은 합니다 ^^

  • 7. ..
    '17.12.17 12:58 PM (125.140.xxx.159)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스스로 다 합니다 222 경험담입니다

  • 8. ..
    '17.12.17 1:35 PM (223.62.xxx.55)

    학군 별로인 동네 와서 사교육은 수영, 악기 하나 정도 하는데
    애들이 학교 수업을 굉장히 열심히 들어요.
    단원평가 보면 성적은 중상정도..
    집에 오면 학교에서 배운 거 저한테 이거 아냐고 물어보고
    지금도 점심 먹고 서로 교과서 펼쳐서 수다떨고 노네요.
    중학교 들어가면 뭐라도 해야하긴 하겠죠.

  • 9. 저도님
    '17.12.17 2:50 PM (211.108.xxx.4)

    비슷한것 같아 질문 좀 할께요
    지금 중딩 아이가 상황이 비슷한데 고등때 과연 이아이가 잘할까 무척 고민입니다
    스스로 잘해야 가능한데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영어는 잘했는데 뚝뚝 떨어지고 있고
    수학.과학은 잘하는데 과학선행은 하나도 안되어 있어요
    국어도 그렇구요
    중3되는데 뭘해줘야 할지 무척 고민스럽습니다
    아이 어떤식으로 교육하셨나 조금만 알려주세요

  • 10. ㅇㅇ
    '17.12.17 10:0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그사람들 대부분 인색해요

    과천은 모르겠고

    안양 호계동쪽은 그런분들 많긴하더라구요 ㅎ

    자식들 대학가는거보면 천안에 있는 대학들 많이 감.

  • 11. ㅇㅇ
    '17.12.17 10:0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공무원 대기업 이런데 다니면서 저러는 사람들 대부분 남에게도 인색해요

    과천은 모르겠고

    안양쪽은 그런분들 많긴하더라구요 ㅎ

    자식들 대학가는거보면 충청도 권 대학들 많이 감.

  • 12. ....ㅋ
    '17.12.17 10:16 PM (122.36.xxx.122)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공무원 대기업 이런데 다니면서 저러는 사람들...... 대부분 남에게도 인색해요

    소수 몇몇 제외하고 대부분 자녀들 인서울 입성도 어렵고

    충청도권 많이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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