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별로인 동네로 이사왔는데요

....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7-12-17 12:25:39
과장이 아니라 사교육 0원인 집안이 되게 많아요..
아니면 정말 딱 한개 정도 보내던가..
그렇다고 막 가난하거나 그런도엔 아니구요.. 대기업 다니는분들도있고 공무원인 그런 분들도 있구요
근데 하나 특징은 맞벌이 비율이 굉장히 높은듯해요. 전업인분들은 찾기가 힘들어요
사교육때문에 허리 휜다..이런것도 다 남얘기인가봐요
오히려 여기 애들 행복지수 높은것같고 되게 여유로워보이고 차라리 현명해 보여요
IP : 112.216.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7 12:27 PM (218.39.xxx.86)

    제 친구 과천에 사는데 거기도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공무원이 많이 나가긴 했지만 지금도 다들 사교육 거의 안 시키고, 워낙 시에서 하는 공짜 프로그램들이 많더라구요. 발레 수영 등 이정도만 시킬까말까...옛날 분위기로 사는데 당장은 좋아보이는데, 나중에 애들 크고 입시를 앞두고는 어쩌는지 모르겠어요.

  • 2. 저도
    '17.12.17 12:29 PM (211.245.xxx.178)

    사교육없이 애들 키웠는데(영어 하나만 보냈네요 동네 공부방) 후회는 없어요.
    사교육 없어도(인강정도는 뺍시다) 아이가 공부가 고프면 스스로 찾아서 한다는걸 아니까, 아이들도 부모가 사교육 안시켜줘서..라는 핑계는 댈거없다고 봐요.
    그리고 저도 애들 사교육 안시켰지만,아이가 저 시켜주세요..했으면 시켜줬을거예요. 할래? 했더니 싫어요..했던 애들이라서요.ㅠㅠ

  • 3. ㅇㅇㅇ
    '17.12.17 12:35 PM (211.187.xxx.28)

    마포 아닌가요? 아파트값 10억씩 넘어가도 수학학원 20만원 비싸다는 동네

  • 4. 경우따라
    '17.12.17 12:36 PM (183.96.xxx.129)

    좋은대학 꼭 안가된다 생각하면 그리살듯해요

  • 5. ㅇㅇㅇ
    '17.12.17 12:36 PM (114.200.xxx.61)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스스로 다 합니다.

  • 6. 저도
    '17.12.17 12:52 PM (61.98.xxx.144)

    강북에 취약학군에서 애 키웠는데
    널널하니 좋았어요
    물론 여기도 상위권은 치열하구요

    암튼 전 아이들 중등때까진 그냥 저냥 기초 놓치지 않게 동네 학원 보내 영수는 관리하ㄱ고등부턴 학교 야자와 방과후 수업 등을 통해
    내신 관리해 모두 수시로 인서울 시켰어요

    저나 남편 상위권대 나왔지만 대학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고
    아이들도 하고 싶은 것 위주로 전공 선택해 이미 취업했구요

    사교육 선택의 문제이긴 하나 안해도 할놈은 합니다 ^^

  • 7. ..
    '17.12.17 12:58 PM (125.140.xxx.159)

    사교육 없이도 공부 잘하는 애들은 스스로 다 합니다 222 경험담입니다

  • 8. ..
    '17.12.17 1:35 PM (223.62.xxx.55)

    학군 별로인 동네 와서 사교육은 수영, 악기 하나 정도 하는데
    애들이 학교 수업을 굉장히 열심히 들어요.
    단원평가 보면 성적은 중상정도..
    집에 오면 학교에서 배운 거 저한테 이거 아냐고 물어보고
    지금도 점심 먹고 서로 교과서 펼쳐서 수다떨고 노네요.
    중학교 들어가면 뭐라도 해야하긴 하겠죠.

  • 9. 저도님
    '17.12.17 2:50 PM (211.108.xxx.4)

    비슷한것 같아 질문 좀 할께요
    지금 중딩 아이가 상황이 비슷한데 고등때 과연 이아이가 잘할까 무척 고민입니다
    스스로 잘해야 가능한데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영어는 잘했는데 뚝뚝 떨어지고 있고
    수학.과학은 잘하는데 과학선행은 하나도 안되어 있어요
    국어도 그렇구요
    중3되는데 뭘해줘야 할지 무척 고민스럽습니다
    아이 어떤식으로 교육하셨나 조금만 알려주세요

  • 10. ㅇㅇ
    '17.12.17 10:06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그사람들 대부분 인색해요

    과천은 모르겠고

    안양 호계동쪽은 그런분들 많긴하더라구요 ㅎ

    자식들 대학가는거보면 천안에 있는 대학들 많이 감.

  • 11. ㅇㅇ
    '17.12.17 10:08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공무원 대기업 이런데 다니면서 저러는 사람들 대부분 남에게도 인색해요

    과천은 모르겠고

    안양쪽은 그런분들 많긴하더라구요 ㅎ

    자식들 대학가는거보면 충청도 권 대학들 많이 감.

  • 12. ....ㅋ
    '17.12.17 10:16 PM (122.36.xxx.122)

    나 그런 사람들보면 진짜 쪼잔해서 주변사람 피곤하게 하더라구요

    중소기업다녀서 월급 2백도 못받음 그러는거 이해하는데

    대기업 다니거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사교육 동네 보습 영어학원 달랑보내고

    자기들이 직접 가르치면서 애쓰는 집 치고 애들 성적 상위권인집 드물어요....

    이건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의 문제고.

    공무원 대기업 이런데 다니면서 저러는 사람들...... 대부분 남에게도 인색해요

    소수 몇몇 제외하고 대부분 자녀들 인서울 입성도 어렵고

    충청도권 많이 가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05 아기랑 개랑 사이좋아보이는 사진은 컨셉일까 5 대체 2018/03/20 1,523
791104 새마을금고 3 적금 2018/03/20 1,756
791103 남자아이들 사춘기.. 뭘 알아놔야 할까요? 친구관계도 그렇고.... 9 사춘기 2018/03/20 2,519
791102 바람소리 왜 이런가요? 4 흐잉 2018/03/20 1,397
791101 제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다이어트 2018/03/20 1,598
791100 오십이 넘었는데, 마음이 항상 불안해요.. 35 평상심 2018/03/20 17,891
791099 배로 1~100까지 숫자쓰기 해보세요 37 ㅡㅡ 2018/03/20 7,224
791098 주말드라마 같이살래요 ㅎㅎ 예측 한개요 7 Gcghhj.. 2018/03/20 2,416
791097 인덕션 하이라이트 차이 좀 알려주세요 2 열심엄마 2018/03/20 51,918
791096 중3아들 ㅎㅎㅎㅎ 23 나무꽃 2018/03/20 5,732
791095 문정부에 딴지 걸고 있는 정의당에 전화 한통 넣어주세요 10 ,,, 2018/03/20 1,398
791094 영어회화 공부하고 있는데요... 9 늙어서 열공.. 2018/03/20 2,188
791093 노인과바다 문학작품 읽어보신분만 3 감동 2018/03/20 1,087
791092 MBC뉴스데스크 4 ㅇㅇㅇ 2018/03/20 1,600
791091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13 궁금 2018/03/20 2,946
791090 히피펌이 열처리 안하는 일반 파마인가요? 3 뽀글뽀글 2018/03/20 5,607
791089 고등학생 간식 뭘 가져가나요? 5 엄마마음 2018/03/20 2,125
791088 노동자·여성·노인 ‘사회적 약자’ 돌본다… 文개헌안에 담긴 ‘철.. 3 ㅇㅇ 2018/03/20 754
791087 중1 영어 4시반에 오라는데요 7 중학생 2018/03/20 1,500
791086 잡곡으로 한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네요 ㅠ 1 으째 2018/03/20 1,228
791085 셀프 제도가 정말 우리에게 잇점이 있기는 하나요 11 시녀 2018/03/20 2,102
791084 초등 아이한테 샘한테 도움요청도 하지말라해야할까요 15 이럴땐 2018/03/20 2,799
791083 쌍수 유감 2 ㅜㅜ 2018/03/20 2,035
791082 애가 우유를 많이 먹는데 괜찮을까요? 11 ㅜㅜ 2018/03/20 1,948
791081 김치가 끓여도 끓여도 살아서 밭으로 갈판이네요 20 ... 2018/03/20 4,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