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내에서 나이많은 사람에게 호칭이요

프리지아 조회수 : 10,181
작성일 : 2017-12-17 10:18:19
저는 서른다섯이고 그분은 한달전에 입사하신 직원인데
저보다 열네살 많으신데요 직급은 똑같이 둘다 사원이고
저는 들어온지 2년차이구요 매번 부를때 뒤에 씨를 붙여서
말하는데 그분이 저보고 편하게 언니라고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나이많은사람에게 씨를 붙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하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IP : 210.183.xxx.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7 10:19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ㅇㅇㅇ님
    ㅇㅇㅇ 선생님
    ㅇㅇㅇ 선배님

  • 2. 아무래도
    '17.12.17 10:19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씨는 좀 그렇죠

  • 3. ..
    '17.12.17 10:21 AM (124.111.xxx.201)

    늦게 들어온 같은 직급이라도
    열네살이나 많으면 씨 자 붙이기 그렇네요.

  • 4.
    '17.12.17 10:21 AM (175.223.xxx.235) - 삭제된댓글

    ㅇㅇㅇㅇ씨는 좀 그렇죠
    직급도 같은데...


    ㅇㅇㅇ 님이 제일 낫겠네요

  • 5. ...
    '17.12.17 10:22 AM (117.111.xxx.132)

    성까지 붙여서 ***씨 라고 부르라고 배웠는데 며칠전 방송에서 보니 그것도 하대더군요
    선배님 하시던가 원하는대로 언니라하세요
    그 분은 씨 라는 호칭이 많이 불편한거예요
    안 고치면 사이틀어질꺼예요
    쉬운일이면 둥글게 둥글게 짝

  • 6. 언니라는 호칭은 별로
    '17.12.17 10:27 AM (14.40.xxx.74)

    회사에서 언니하는 거는 좀 별로던데요
    경험입니다. 나이드신 동급직원이 있어 우대하는 차원에서 언니라고 해드렸더니
    나중에는 상사노릇까지 할려고해서,,전 까칠하다는 말 들어도 언니라는 말은 안 씁니다

  • 7. ...
    '17.12.17 10:31 A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열네살 차이에 누구씨는 좀 그렇죠.
    저는 팀장인데 그런 경우 미리 교통정리해줘요.
    언니보다는 직급없으면 선배님이라고 하라고 해요.
    가끔 언니라고 하고 대접해줘야죠.
    팀장 입장에서 빠득빠득 씨라고 부르는 사람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8. ..
    '17.12.17 10:32 AM (220.83.xxx.39)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드라마 보니까 이름 뒤에 님자를 붙여서 부르던데 저는 듣기 좋더라고요

  • 9. ...
    '17.12.17 10:32 A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이 경우는 님이 선배이시지만 사회경험이 그 분이 더 있다면 선배님. 아니면 사석에서는 언니라고 섞어서 부르면 좋을 것 같아요.

  • 10. ...
    '17.12.17 10:32 AM (117.111.xxx.132) - 삭제된댓글

    왜 선배냐 하면 요령껏 살짝 웃으면서 한달이라도 선배시죠
    거기다 인생선배님이시잖아요
    하세요

  • 11. ...
    '17.12.17 10:34 AM (175.223.xxx.74)

    아무개님이라 부르세요. 씨가 잘못된 호칭이 아니지만 잘못 인식이 되어서요. 언니는 직장생활에서 절대 써서는 안될 말이에요. 언니, 아무개야 부르는 직장치고 제대로 된데못봤어요. 저는 팀장급이 어린 사원에게 아무개야 부르는거 듣고 이직하자마자 때려친 회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입 직원에게는 선배님이라 호칭해달라 하세요. 어리고 직급같다해도 2년차이에 언니라 부르라 말라하는거 보니 신입 안봐도 뻔합니다. 철저히 선지키지 않으면 상투꼭지 잡을겁니다.

  • 12. ...
    '17.12.17 10:38 AM (175.223.xxx.74)

    위에 선배라고 부르라는 사람 뭐죠? 원글님이 2년이나 더 선배인데 왜 신입을 선배라 부르나요? 호칭이 가족이든 사회생활에서든 기본 중에 기본인것을.

  • 13. 언니
    '17.12.17 10:39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원하는대로 언니라고 하세요.
    제가 그 나이많은 사람의 입장인데요...
    현장에 붙어있는 중소기업 사무실은 언니 이모 라는 호칭을 많이 쓰더군요. 현장 일하는 사람들한텐 아줌마 그러는데 사무실 안에선 아줌마 그러기 뭐하니까 아예 호칭을 안하게 되고 저도 그게 불편하고.
    차라리 언니라 불러주니 젤 좋더군요.
    언니가 대접해주는 호칭은 아니고 친근한 느낌이죠.

  • 14. .....
    '17.12.17 10:40 AM (125.182.xxx.137) - 삭제된댓글

    ~님 이라는 호칭이 좋네요

  • 15. 언니
    '17.12.17 10:42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아무개님.이라고 불러주면 젤 좋겠는데...
    여긴 또 여기대로의 룰 같은게 있으니...

  • 16. ...
    '17.12.17 10:47 AM (223.33.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회사 경력을 인정받는 경력직 입사라면 같은 사원이어도 선배죠. 게다가 나이 10년이상 차이인데 따박따박 누구씨 하다가는 팀 분위기 엉망되니까요.

  • 17.
    '17.12.17 10:53 AM (121.143.xxx.199)

    뭐 직급같은 것이 없나요?
    주임님 이라든지, 주무관님이라든지...
    직급에 님을 붙여 주면 좋지 않을까요?

  • 18. 상상
    '17.12.17 11:03 AM (211.248.xxx.147)

    사원이면 이름뒤에 님, 직급있음 00직급님...버도 늦깍이 회사생활이라 10년어린 사람도 있는데 어차피 감안하고 들어간거라 전 선배로 호칭. 상대는 님으로..언니는 넘 싫어요. 동네 식당도 아니고

  • 19. ㅇㅇ
    '17.12.17 11:04 AM (117.111.xxx.227)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만나는 사람끼리 언니호칭은 아니죠. 자기 나이가 많다고 같은 직급 먼저 들어온 사람에게 씨자 붙이지 말라니... 똑같이 부르는게 맞아요. 씨 또는 님 하던대로.

  • 20. . .
    '17.12.17 11:07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언니라 불러달라했다니 회사내에서나 다른 직원있을때는 ~씨라고 부르고 사적인 자리에서는 언니라고 부를게요. 하심 어떨지.

  • 21. 회사에서 언니?
    '17.12.17 11:39 AM (112.170.xxx.211)

    남자들끼리 형이라고 하나요? 아무개님이라 부르시고 그분은 원그님께 선배님이라고 불러야죠.
    회사에서 언니라고 부르는거 개념없어보여요.
    직책을 부르는게 적합하고 직책이 없으면 아무개님, 아무개씨가 맞습니다.

  • 22. ...
    '17.12.17 12:04 PM (112.154.xxx.35)

    한국은 나이에 대한 의식이 강한 편이라 호칭이 중요한데요.~씨의 경우는 동갑이나 아래사람에 대한 호칭이라고 배웠어요. 조직내 직급이 있으면 그 직급으로 부르시면 좋은데 사원님..은 좀 어색하니 이름 뒤에 님을 붙이시는게 나을까요?

  • 23. 22
    '17.12.17 12:15 PM (175.116.xxx.62)

    .~씨의 경우는 동갑이나 아래사람에 대한 호칭이라고 배웠어요222222222222222222222

  • 24. 22
    '17.12.17 12:19 PM (175.116.xxx.62)

    호칭은 그 대상자가 불러달라는대로 불러주는게 맞아요.
    아직 친해진 건 아니지만 마땅한게 없어서 언니라고 불러달라고 한 거니 그렇게 불러주는게 기본 예의입니다.

    선배님도 회사에 들어온 순서로만 쓰는 말이 아니니 선배님도 좋구요.

  • 25. ㅇㅇ
    '17.12.17 12:26 PM (121.168.xxx.41)

    ~씨의 경우는 동갑이나 아래사람에 대한 호칭이라고 배웠어요..
    3333

  • 26. dd
    '17.12.17 12:26 PM (1.232.xxx.171)

    원글이 35살이니 21살난 어린애가 ㅇㅇ씨라고 이름 부르면 좋겠어요?
    그 나이를 먹도록 이게 실례라는걸 몰랐다는게 놀랍네요.
    이건 큰 실례인게 맞고요. 동호회에서 만나서 이렇게 부르면 실례인데
    회사에서는 괜찮다는 사람들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군대놀이하는 것도 아니고.

    ㅇㅇ님이라고 님자를 붙이거나, 성을 따서 김선생님. 이런 식으로 부르거나.
    그것도 아니면 언니라고 하는게 낫죠.
    언니도 좋진 않지만 그분도 궁여지책으로 찾아낸 호칭일듯.ㅠㅠ.
    ㅇㅇ님, ㅇ선생님. 언니. 이 중에서 골라보세요.
    저희 회사는 모두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김샘. 이샘. 혹은 이름따서 ㅇㅇ샘. 이런 식으로.
    제가 최고 고참이지만 아무도 선배라고 하지 않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모두 ㅇㅇ샘이라고 부르니 너무 좋아요.
    그리고 직급도 같으면서 선배님 소리 듣고 싶은지?
    14살 많은 사람한테 굳이 선배님이라고 부르라는 사람들은 뭔지.
    그 분은 원글한테 ㅇㅇ씨. 원글은 ㅇㅇ님. 김선생님. 아님 서로 ㅇㅇ님이라고 부르거나.
    우리나라는 참 선배님 소리 듣는거 너무 좋아함.
    새파랗게 어린 것들도 대학에서 군대놀이하면서 학번갖고 지랄하고
    심지어 동갑이나 언니, 형한테도 선배님 소리 못 들어서 환장.ㅊㅊ

  • 27. 에효,,,,
    '17.12.17 12:29 PM (59.6.xxx.151)

    왜 우리는 모두 일가친척인지 ㅠ
    그럼 나이많은 동기니까 오빠라 하나요
    할 수 없으니 언니라 부르시긴 해야겠지만
    공사 덜 분명한 우리 문화는 호칭이 영향울 준거라 봅니다

  • 28. 여사님으로
    '17.12.17 12:43 PM (42.147.xxx.246)

    무난할 겁니다.
    회사는 사적인 일로 만나 곳이 아니니
    그 분은 님을 직급으로 불러 주면 될 것 같네요.

  • 29. 글쎄요
    '17.12.17 12:47 PM (112.151.xxx.45)

    승진이 있는 직장이 아니고 다수의 사원이 근무하는 곳에 다녔는 데. 기간제고요. 서로 선생님 혹은 쌤이라고 불렀어요. 언니라고 하는 분도 계셨지만, 저는 그게 불편해서요.

  • 30. 그러게요
    '17.12.17 1:26 PM (222.239.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이 35살이니 21살난 어린애가 ㅇㅇ씨라고 이름 부르면 좋겠어요? 222222
    21살이 누구씨라고 계속 부르면 정말 기분 나쁠겁니다
    차라리 땡땡 사원님이 더 낫죠
    회사라서 언니라고 부르는 건 싫을테니 그냥 누구님 또는 여사님 정도로 정리해서 부르세요

  • 31. 그러게요.
    '17.12.17 1:29 PM (112.119.xxx.35) - 삭제된댓글

    원글이 35살이니 21살난 어린애가 ㅇㅇ씨라고 이름 부르면 좋겠어요? 3333333

  • 32. 언니
    '17.12.17 1:38 PM (223.33.xxx.230) - 삭제된댓글

    여사님은 좀...싫어할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서 늙었다고 여사로 불리워지는거. 회사가기 싫겠네요.

  • 33. ㅇㅇ
    '17.12.17 1:39 PM (110.35.xxx.217) - 삭제된댓글

    나이 어린 사람에게 ㅇㅇ씨라고 불리는게 어때서요? 회사에서 듣고 싶은대로 불러달라는게 더 신기한데...
    호칭도 쉽지 않은데 일은 편하게 나눠할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선 왜 나이많은 사람을 안뽑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네요...

  • 34.
    '17.12.17 1:52 PM (125.186.xxx.35) - 삭제된댓글

    그 아줌마 미쳤는가 봄.
    어디 회사에서 언니라고 부르래요 그것도 늦게 입사한 후배가.....
    그냥 아줌마라고 부르세요 -.-
    자기가 사장이야 뭐야.....

  • 35. 건강
    '17.12.17 2:39 PM (14.34.xxx.200)

    회사에 언니가 어딨어요
    말도 안되죠
    누구씨가 싫으면
    누구님 하세요
    무슨 언니예욧

  • 36. ...
    '17.12.17 2:4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저보다 나이적은 선배인 남자는 성까지 붙여서 씨라고 불러요.다른 한분은 미세스라고 하구
    늦게 재취업해서 다른사람에게 불편끼친거 같아서 미안해요

  • 37. 제니
    '17.12.17 2:46 PM (116.123.xxx.132)

    나이 한참 많은 분께 ~씨는 아닌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112 네이버 댓글 문대통령님 밀리고 있네요 21 댓글 2018/01/18 2,641
770111 학원 오픈하는데 개업식 민폐같기도 하고 5 dkfkaw.. 2018/01/18 1,891
770110 이명박 집을 경찰차 7대가 경호하고 있답니다 6 적폐청산 2018/01/18 3,296
770109 요아래 봉하마을 찍던 카메라맨 썰 보면서 느낀건데요 3 그니깐 2018/01/18 1,491
770108 비행기 공포증 .. 18 ... 2018/01/18 5,295
770107 늘 휴식이 부족했는데 2018/01/18 636
770106 헷갈리는 일이 생길 때 샬랄라 2018/01/18 517
770105 중국발 미세먼지 서명부탁드립니다 4 김ㅕㅏ 2018/01/17 590
770104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인물 누구라 생각하세요 29 2018/01/17 3,300
770103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8/01/17 3,325
770102 생협에서 혹시 일해보신분 계신가요? 2 uknow 2018/01/17 2,250
770101 질문)비행기 타기 전 먹는 약(?) 추천 좀 해주세요.. 11 비행기 2018/01/17 3,295
770100 안면대상포진 통증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9 궁금 2018/01/17 4,056
770099 작곡가 김형석트윗 보셨나요엠비관련ㅎㅎ 2 ㅋㅋ 2018/01/17 4,539
770098 벨벳 츄리닝 사고 싶은데.. 8 벨벳 2018/01/17 1,463
770097 문제있는 저의 인간관계 패턴 - 조언 부탁드려요 291 나의문제 2018/01/17 58,796
770096 (연말정산) 소득있는 부모님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3 퐁당퐁당★ 2018/01/17 1,895
770095 올림픽 공원 옆에 있었던 파스타 비스트로 아시는 분 있나요? 2 겨울속으로 2018/01/17 1,100
770094 문재인 대통령님 덕분에 북한 마식령 스키장 구경도 하네요 34 그래도 2018/01/17 3,995
770093 일본 .안전한곳이 없나봐요 27 방사능 2018/01/17 8,119
770092 리턴 한은정 살인범 추리해 보아요. 11 ... 2018/01/17 4,583
770091 보험료 낸거 나중에 돌려받나요? 4 저.. 2018/01/17 1,285
770090 마식령까지... 3 .. 2018/01/17 858
770089 라스에 박원순 시장 출연! 6 어머 2018/01/17 1,754
770088 봉하마을 노통 찍던 카메라맨에게 들은 썰 9 불펜펌 2018/01/17 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