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아픈 부분 혹은 구질구질한 부분 크로즈업해서 소개하느사람

ㅡㅡ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7-12-16 14:37:48
은 어떤사람어떤사람인지 궁금합니다.
제 남편인데요
일례로
사귈때 제가 수험생이었는데. 자기친구들한테
주변에 제가 수험생이고 어디썼는데 떨어졌다 머 그런얘기 소개함
자기가 선글라스를 선물해주고
나와 자기친구들이 절친하지 않은사이에서 술먹고 있는데
내 여자친구는 선글라스도 없고. 해외여행도 못가봐서
내가 선글라스 사줬다고 이야기
기분나쁘다고 하지말라고했더니 왜 기분나쁜지 잘모름.
프로포즈선물로 30만윈짜리 선물사주고
사줬다고 주변에 자랑ㅡㅡ
쫌스러운거는 전 둘째치고
제가 수험생인 부분 가리고싶고 떨어진건 더 가슴아려서 감추고싶고 그런데
상대방 누추한부분 크로즈업해서 떠벌리는사람은
도대체뭐죠?
진짜궁금해요
IP : 223.62.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6 2:42 PM (222.236.xxx.145)

    그럼에도 그런 남편하고 결혼하셨네요

  • 2. ...
    '17.12.16 2:44 PM (175.123.xxx.110)

    깊은 생각이 없나 봐요. 저 그냥 저희 남편 못생긴 거 가지고 자주 놀리는데 별 생각없이..... 싫어하는 내색 하시면 안 할 거예요,

  • 3.
    '17.12.16 2:46 PM (121.143.xxx.199)

    근데 그 사람과 결혼하셨어요???

  • 4. r네
    '17.12.16 2:47 PM (223.62.xxx.74)

    깊은생각이 없는듯요

  • 5. .........
    '17.12.16 2:48 PM (114.202.xxx.242)

    그 사람에겐 그게 그다지 구질구질하지 않고. 지금 현상태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는게 몸에 배인거겠죠.
    자기 소개할때 나 오래된 백수요 라고 소개하는 남자도 전 봤어요.
    그러나 저러나 마음에 엄청 안들었다는건데 결론은 결혼을 하셨네요.

  • 6.
    '17.12.16 3:02 PM (58.140.xxx.30) - 삭제된댓글

    그런줄알고 결혼을 한사람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 7. rㅠㅠ
    '17.12.16 3:07 PM (223.62.xxx.28)

    이거빼곤 다좋거든요ㅠ

  • 8. 앞으로
    '17.12.16 3:14 PM (110.45.xxx.161)

    님에게 안좋은 일은 남편에게 이야기 하지마세요
    앞으로 잘살기 힘드실텐데

    잘견디시길요.

    저런걸 고른것도 님의 안목이죠.

  • 9. 남편이 멍청한거죠
    '17.12.16 3:39 PM (58.140.xxx.192)

    남들에게 소개할 내용이 그렇게도 없나봐요?
    그래도 그렇지...그런식으로 자기 아내를 설명하면 자기 체면이 안 깎이나 봐요?
    듣는 사람도 좋게는 안 봐줄텐데 그걸 몰라요.
    아니면...난 상대방이 이렇게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해줘서 데리고 산다
    뭐 이런 과시?
    모든걸 떠나서 배우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안 지키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자신이 그렇게 말하고 다닌걸 후문으로 듣더라도 아내 입장에선 기분나빠 할 일이란거 정도는
    알수 있어야 정상인데...혹시 지능이 좀 모자란 편 아닌가요?
    그런 경우라면 그런 문제를 놓고 죽기살기로 싸우며 잠재의식속에까지 각인시키지 않는한 안 고쳐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637 기레기들이 문통을 이렇게 왜곡ㅠ 5 jpg 2017/12/20 963
760636 여러분은 사람만나면 무슨 생각하세요? 6 ㅇㅇ 2017/12/20 1,770
760635 기생충 박사 서민교수의 안목이 대단하네요.... 59 ... 2017/12/20 22,843
760634 김사무엘과 YG 원 1 ㅇㅇ 2017/12/20 1,801
760633 토사곽란이 위경련만큼 고통스러운가요? 8 ㅡㅡ 2017/12/20 2,420
760632 서식 들어간 엑셀 셀에서 다시 텍스트로 바꾸는 서식이 있는건가요.. 1 엑셀관련 도.. 2017/12/20 952
760631 마트에서 영수증 확인 하세요? 12 궁금 2017/12/20 4,609
760630 이 머리 색깔을 어떻게 낸 건가요? 2 ... 2017/12/20 1,494
760629 연애때의 설레임 느껴보고 싶네요. 11 ㅇㅇ 2017/12/20 4,381
760628 담주수술인데 의료사고당할까 넘겁나요ㅜ 7 ㅅㄷ 2017/12/20 1,835
760627 우울,무기력은 자신이 전혀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으면 아무런 소용.. 4 ... 2017/12/20 3,456
760626 자녀 학습지 시키려는 학부모님.. 5 ㅇㅇ 2017/12/20 2,963
760625 고개 푹 숙였을때 모습이 늙었을때 얼굴이라는데요 ~ 8 ... 2017/12/20 3,783
760624 혹시 사주아시는분들 변호사는 관이 4 사주 2017/12/20 2,111
760623 jtbc 뉴스룸 여자앵커 얼굴 요즘 왜저래요? 26 무슨 일 있.. 2017/12/20 7,733
760622 김장때한 알타리 왜 갑자기 쓴맛이 날까요? 2 .. 2017/12/20 1,352
760621 가족이랑 정말 소통이 잘 되는데 우울증이 올 수 있을까요? 5 2017/12/20 1,928
760620 복수관련 명언 33 검색 2017/12/20 21,514
760619 휘슬러 밥솥 조립 문의 1 새상품 2017/12/20 633
760618 밥 차려놨는데 열받네요... 20 마키에 2017/12/20 7,387
760617 (MB구속) 일제강점기 태극기는 지금과 달랐다 8 고딩맘 2017/12/20 1,063
760616 물리 좀 아시는분들! 간단질문 17 질문 2017/12/20 1,995
760615 눈은 싫은데 2 귀염 2017/12/20 730
760614 제주 휘오 5 칠천사 2017/12/20 1,388
760613 문케어기사댓글.15000개중.3000개삭제됨 7 햐.3000.. 2017/12/20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