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대통령 방중 성과~중국 국민들에게 어필한 점

ooo 조회수 : 643
작성일 : 2017-12-16 12:34:51
http://www.djuna.kr/xe/board/13354467

중국 언론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어 보도된 '장면'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중국 인민들에게 각인된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어제 정상회담 직전까지만 두고 보자면 포탈등에 올라온 중국 언론들의 공식적인 헤드라인 말고 여러차례 인용되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인용된 뉴스는 단연 어제 아침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주중대사 내외가 함께 중국식 서민 조찬을 한 것이었습니다. 중략

이미 충분히 관계가 좋은 상태에서 방문이라면 이런 쇼를 할 필요 없겠지만 묵은 감정이 적잖은 상대국에서라면 

 이런 쇼는 사실 새로운게 아닙니다.  미국 대통령중에 클린턴이 20여년전 중국 방문했을때 상해의 일반인 주거지역을 돌아다니며 엄청난 스킨쉽 행보를 보였고........ 

.
.
.

지금 한국언론들이 짜고 있는 프레임 '홀대론'은 정상적인 저널리즘이라면 말도 안되는 수준이하의 프레임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아무일 없이 서로 좋아 죽는 그런 상태가 아니라 심각한 안보이슈로 대립해온 상태였고

 특히나 중국입장에서는 외교적으로 말도 안되는 뒷통수를 처 맞고 완전 열받아 있던 상태였는데 한국 언론은 이런 상황 인식 자체가 아예 없어 보입니다.

 


 여하간 대통령 방문카드라는 긴급처방을 했는데 이것이 중국측, 특히 중국 지도층에서 눈치를 보는 인민들의 정서, 여론에 어느정도 먹힐지가 관건이었다고 본다면 

소박한 중국식 조찬과 같은 장면이 좀 더 많이 만들어졌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살짝 듭니다.

 꽤 잘먹히는것 처럼 보이거든요.


-----------------

이런 분석 가능한 한국 기자 어디 없습니꽈~~~???



 

IP : 118.222.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o
    '17.12.16 12:35 PM (118.222.xxx.76)

    http://www.djuna.kr/xe/board/13354467

  • 2. 쓸개코
    '17.12.16 12:41 PM (218.148.xxx.244)

    이런글 알게되면 82에 계속 올려줍시다. 기자들이 제할일 제대로 안하니 우리라도 ..

  • 3. 우리 대통령
    '17.12.16 1:00 P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어딜가나 감동과 훈훈함을 주시네요.^^

  • 4. 정말
    '17.12.16 1:08 PM (45.56.xxx.116)

    남편이 제 속 썩이고 힘들게 할때도 문재인 대통령님 우표 보면 미소가 생깁니다. 절로 힘이 생깁니다
    사랑합니다 문재인

  • 5. ooo
    '17.12.16 1:54 PM (118.222.xxx.76)

    물론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1950 저같이 바보같은 사람 있을까요..이럴경우...이혼소송이요.. 15 ... 2017/12/24 6,493
761949 클린징크림 대신 쓸거 있을까요? 8 ㅁㅁ 2017/12/24 2,432
761948 편안한 가요 한 곡 듣고 가세요~ (김도향의 시간) 1 ㅇㅇㅇ 2017/12/24 568
761947 미우새 엄마들... 게스트에게 질문하는 거요... 5 2017/12/24 3,601
761946 서지안 서지안 하길래 검색 하다가 서지안이란 가수를 알게 됐네요.. 1 여기서 2017/12/24 2,407
761945 산타는 생일도 아닌데 왜 선물을 줄까요라는 질문에 크리스마스 2017/12/24 540
761944 펑합니다~ 24 ... 2017/12/24 4,223
761943 지방사는 친구들 서울구경 코스 추천 좀요~ 4 얼음꽁 2017/12/24 1,596
761942 딸아이가 지금 파자마파티중인데... 11 꿀꿀 2017/12/24 6,296
761941 긴급도움요청) AB 형 혈소판 지정헌혈을 간절히 구합니다 26 .. 2017/12/24 3,474
761940 지하철에서 화냈는데 봐주세요 25 84 2017/12/24 9,288
761939 일본 오사카 여행가는데 선물용 수입화장품 어디서 가는게 싼가요?.. 4 .. 2017/12/24 1,385
761938 관세 계산 헷갈리네요 4 통관 2017/12/24 788
761937 어른들이 말하는 잘생겼다 6 Liu 2017/12/24 2,637
761936 재밌는 프랑스 영화 추천해 드릴께요 4 체리 2017/12/24 2,291
761935 지금 sns에 기업이 언론인 해외연수 보내준건으로 시끌 25 ㅇㅇ 2017/12/24 2,621
761934 강남대 용인대 21 미쵸 2017/12/24 5,300
761933 집안일 도와준다는 말이 싫어요 3 슈퍼맘 2017/12/24 1,646
761932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 지워도 빨간점 뜨나요? 4 카톡 2017/12/24 5,328
761931 종현이가 람보르기니를 몰았네요 70 상상초월 2017/12/24 36,273
761930 삼시세끼를 아이랑 같이 만들고 먹었더니 팔이 빠질거 같아요 ㅎㅎ 2017/12/24 1,049
761929 밥먹을 때마다 똥 얘기하는 시댁..비위 상해요 7 ... 2017/12/24 2,987
761928 집을 나왔어요 51 0행복한엄마.. 2017/12/24 13,833
761927 농협 가계부 필요하신 분 있나요? 4 농협 2017/12/24 1,819
761926 화재 발생 4시간 후에도 생존... 3 침몰하지 않.. 2017/12/24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