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 접었던 친구 엄마의 문병
환경이 바뀐탓인지 서로 갭이 생겼었죠
친구의 서운한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맘을 닫았고
올봄 저에게 암웨이 설명회 동참을 권유하면서
감정이 폭발해 전화로 다툰후 6개월간 서로 연락안했어요
그러다가 친구의 엄마가 암말기인 것을 알게되어 오랜만에
통화했어요 친구 어머니는 참 좋으세요
같이 국내 여행도 2번갔었고 맘이 안좋아요
친구는 밉지만 병문안 가야겠다 싶어 연락했는데
통원으로 항암치료 받으신대요
첫번째 전화~ 집으로 가려했으나 마침 큰댁 식구들 오심
나중에 집에 오라고 함
두번째 전화~ 2통 걸었으나 안받음 회신없음
병간호에 어린 자식 둘에 정신없거든요
전화도 아직 불편하고 계속 전화하기도 그렇고
어찌해야 할까요?
차라리 과일이라도 한상자 보낼까요?
그친구 상황이 힘든데 병문안 간다고 계속 상황체크하는 것도 부담이 되서요
친구에 대한 맘은 닫힌 그대로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지깽깽이 솔로~ 그친구는 경제력은 좋아요
1. gfsrt
'17.12.16 11:55 AM (211.202.xxx.83)그냥 그정도로 층분히 맘표시한것이라고 봄.
그친구에게도 거부할 권리가 있어요.2. 뭐하러가세요..
'17.12.16 12:03 PM (124.49.xxx.61)원글은 아직친구에미련이 남았나보네요
3. ㅁㅁㅁㅁ
'17.12.16 12:07 PM (119.70.xxx.206)안받고 회신 없을 정도면 그만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4. 두세요
'17.12.16 12:10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상황이 여간치 않고, 친구도 아직 원글님 볼 마음이 안 나나 봐요.
마음에 걸리면 문자 한 통 난기시고, 그냥 두세요.
원글님 자신도 그냥 두시고, 친구도 두시고.5. ;;;;;;
'17.12.16 12:1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큰집 방문은 핑계예요.
그냥 마음으로 쾌차를 비시면 충분해요6. 두세요.
'17.12.16 12:14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상황이 여간치 않고, 친구도 아직 원글님 볼 마음이 안 나나 봐요.
마음에 걸리면 문자 한 통 남기시고, 그냥 두세요.
원글님 자신도 그냥 두시고, 친구도 두시고.
그런데 무슨 남의 엄마한테 여행을 두 번씩이나 가고 효도를 했을까나.7. ..
'17.12.16 12:15 PM (59.1.xxx.248) - 삭제된댓글찬구에게 더 연락은 안하는 게 나을 것 같고
원글님도 친구가 아니라 친구어머님울 생각하는 것이니
친구어머님을 위한 것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네요8. ....
'17.12.16 12:23 PM (221.157.xxx.127)친구와 사이 안좋으면 친구엄마와의 사이도 끝인거죠
9. @@
'17.12.16 12:31 PM (175.223.xxx.190)친구엄마지 원글님 엄마 아닙니다....결국 남인거죠.
여기까지인거죠.10. 배짱이
'17.12.16 12:33 PM (210.219.xxx.162)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그 엄마에게 효도한건 없구요 그친구가 무남독녀라 가족여행갈때 심심하고 아빠랑 투닥거리는 사이라 저를 데려갔어요 연락은 안하고 성의표시만 할까봐요
11. 문자 남기세요
'17.12.16 2:13 PM (59.6.xxx.151)심플하게 어머니 소식 듣고 뵈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다
쾌유를 빈다고 여쭈어다오
그 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알려고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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